“브랜딩은 소비자가 장기적으로 소비할 수 있고, 오랫동안 머릿속에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업에게 브랜딩이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딩은 Brand에 ing가 붙은 단어로써, 브랜드나 인물을 소비자 머릿속에 각인시키며 그 존재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다. 브랜딩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스타벅스 굿즈가 꼽힌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정해진 음료수를 얼마만큼 마시면 스타벅스 굿즈를 제공한다. 굿즈를 받기 위해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굿즈라고 하면 스
대한민국은 모두가 제각각인 학생을 대상으로 똑같은 교육을 하고 있다. 이제는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대안을 찾아야 할 때다. 당진신문에 아름숲기자단으로, 통일부기자로 기사를 내던 다은이와 같은 학교 선배 지윤이의 대안학교 이야기는 입시교육에 매몰된 교육과는 다른 즐거운 공부에 대한 것이다. 서툴지만 궁금해지는 두 친구들의 이야기로 편견 없이 대안적 교육을 경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대안학교 학부모 김영경 ※이 기획 기사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에 연재됩니다.[당진신문=이다은] 아이의 선택이었든 부모의 권유였든 모두가 가는
장애인 체육관 2023년 준공 목표[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는 고대면 용두리 240-1번지 일원(당진종합운동장 인근)에 장애인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국비 30억원, 시비 90억원이 투입된다. 당진시는 지난 2019년 9월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확보했으며, 2019년 10월에는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완료했다. 2021년 8월까지 건축 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착공할 예정으로, 준공은 2023년 12월을 목표로하고 있다. 지상 1층은 2,460㎡(744평) 규모이며, 단체운동장,
[당진신문] 당진시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강경인 통합사례관리사가 지난 6일 ‘2020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행정기관과 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실천한 사례를 모집해 총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강경인 사례관리사는 생계곤란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시민의 신고를 통해 발견해 응급실로 이송 치료하고, 대상자의 자발적인 의지를 동기 부여하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봉사는 누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끼며 몸에 익히는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당진에서 봉사의 참 의미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부인회 당진지회 김종선 회장이다.기지시에서 별나라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선 회장은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던 오래전부터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 어린이에게 음식을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나누며 나눔의 참 의미를 실천했다.“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음식을 하면 이웃에게 꼭 나눠주며, 저에게 심부름을 시켰어요. 음식을 갖다 드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덕동 아디스브라운의 바리스타 손완규(29) 씨가 사단법인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가 주최한 로스팅 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지난 24일 청주시 동부창고에서 열린 결승 대회에서 손완규 씨는 로스터기를 비롯한 생두와 기타 주변기기 숙달 사용 등의 로스터의 역량 판단 및 로스팅 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최종 우승했다. 로스팅을 배운지 1년 된 손완규 씨는 이번 전국 대회 출전이 처음이다. 평소 커피를 좋아하던 손완규 씨는 3년 전 회사를 퇴사하고 신성대 앞에서 커피숍을 운영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커피를 배워보고 싶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1953년 교로2리 출생인 김경각 이장은 고교시절 상경해 대학 졸업후 회사생활을 하다가 20여년전 귀향했다. 귀향후 5년여동안 새마을 지도자를 맡기도 했다.김경각 이장은 “내가 태어난 마을을 위해 그동안 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을을 위해 일 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장직을 맡게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8월 시곡동에 효드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남순)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남순 센터장은 지난 2017년부터 3년동안 시곡동에서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센터를 운영했었다.오남순 센터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어르신들을 만났다. 많은 어르신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됐고, 무엇보다 어르신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한 노후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오남순 센터장은 요양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그러나 오남순 센터장은 방문 요양사가
[당진신문] 서해중앙신협 최태순 상무가 27일 열린 제5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규모를 축소해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녈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비대면(랜선참여)으로 진행됐다.금융의 날은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금융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로 저축·투자부문, 혁신금융부문, 포용금융부문으로 나누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송산면 동곡리에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송산 산단이 위치해 있고, 현재 송산산폐장이 공사중이다. 1965년 동곡리 출생인 김현균 이장은 고교졸업 후 상경해 MBC 방송국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현균 이장은 “90년대에 당시‘ 박준 미장’에서 일하다가 박준 대표의 추천으로 MBC 방송국 분장실에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에서 추진 중인 합덕수영장 건립사업이 곧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당진시 건축과 이소정 공공건축팀장은 “수영장을 건립한 경험이 있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제안설계 공모를 했으며 곧 계약해 실시설계에 들어갈 것”이라며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준공은 2022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합덕수영장의 위치는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 27-2번지 일원으로, 신축한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옆이다. 건축면적은 1,580㎡(477평) 연면적은 2,200㎡(665평)이다. 주요시설은 수영장 25미터 6레인, 탈의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송악읍 기지시리 153-79번지 일원(기지초등학교 주변)에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건립공사’를 추진한다.대지면적은 300㎡(90여평), 건축규모상 연면적은 540㎡ (163평)내외이며 지상3층이다. 예정 총 공사비는 16억 2천만원이다.당진시청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1층은 다함께 돌봄센터, 2층은 주차장과 소규모 도서관, 3층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된다.심승보 아동친화드림팀장은 “다함께 돌봄센터는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정원 30여명으로 예상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위주로 이용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고대면 장항리에는 ‘당진의 간판 없는 숨은 맛집’으로 유명한 최정재시인의마을이 있다. 이곳은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을 그대로 간직해 언제 와도 편안한 고향집을 떠올리게 하는 식당이다.고대 출신의 최정재 시인은 10여년전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현재 식당 자리에 있던 옛 집을 수리했고, 그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요리가 지금의 최정재시인의마을이 됐다.최정재 시인은 처음부터 음식을 잘 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해 시집 ‘19살에 했던 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는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이 보인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을 칭찬해보는 칭찬릴레이를 진행한다. 40여년전에 목회자 남편을 따라 당진으로 온 이임선 대표는 목회 일을 하며 인연을 맺은 지적장애인 가정을 20년 동안 보살펴오고 있다.남편이 목회자로 근무할 당시 이임선 대표 부부는 생계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1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고, 충남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앞으로의 활동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뷰는 비대면 지면인터뷰로 진행했다.)●11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11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났다. 각계각층 도민들과 만나 대화하고 도정도 면밀히 살피다 보니 하루를 한 시간처럼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던 것 같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한민국은 모두가 제각각인 학생을 대상으로 똑같은 교육을 하고 있다. 이제는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대안을 찾아야 할 때다. 당진신문에 아름숲기자단으로, 통일부기자로 기사를 내던 다은이와 같은 학교 선배 지윤이의 대안학교 이야기는 입시교육에 매몰된 교육과는 다른 즐거운 공부에 대한 것이다. 서툴지만 궁금해지는 두 친구들의 이야기로 편견 없이 대안적 교육을 경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대안학교 학부모 김영경 ※이 기획 기사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에 연재됩니다.[당진신문=이지윤 간디학교 12기] 한 달간의 긴 도보를 끝내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는 참 표현에 서투르다.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이 보인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을 칭찬해보는 칭찬릴레이를 진행한다. 신평면 부수리에 위치한 맷돌포구는 바다를 여유롭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포구다. 그런데 조용하고 작은 포구에 어느날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선착장으로 돌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신평농협 거산지점이 2700만원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28분경 70대 남성이 신평농협 거산지점을 방문했고, 두 개의 계좌에서 27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했다.그러나 당시 한상미 주임은 만기 일자가 남은 예금을 해지하고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겠다는 고객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다.한상미 주임은 “저희 지점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이 평소와 달리 많이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모습으로 인출을 요구하는 모습이 수상했다”며 “만기일이 한참 남은 예금을 해지하는 이유를 물어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제3대 당진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돌입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는 한편, 하반기를 맞는 시의원들의 각오를 들어본다.●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재숙 의원님께서 지적한 사안 중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 방역에 행정역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진행된 만큼 시민의 안전과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최소한으로 추려 감사를 했다. 예를 들면 도시계획도로, 공원조성, 복지정책 건 등이다. 특히 복지정책 중에 장애인복지 문제
[당진신문] 당진의 시인이자 시조시인으로 문학작품 활동하는 홍윤표 씨가 지난 26일 대전문학관에서 대전시조시인협회(회장 윤석훈)가 주관하는 2020전국시조백일장 대회에서 제22회 한밭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홍윤표 시인은 1991년 계간 「시조문학」에 월하 이태극 선생의 추천을 받아 3회 추천으로 시조시인에 등단했다. 문학상은 등단 이후 30여년 간 꾸준한 시조문학창작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우수작품을 써 한국문학발전과 지역문학에 심혈을 기우리고 한밭전국시조백일장 운영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시조문학상을 받았다. 홍윤표 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