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7%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할인율 변경으로 확보한 예산은 상품권을 현재보다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데 사용된다.시는 정부의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매년 줄고 있어, 날로 높아지는 상품권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할인율 인하로 더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기대하고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을 찾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상품권 발행을 위한 예산은 한정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모빌리티 혁신도시로써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산공군비행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결과로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진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지방시대를 여는 혁신 선도사업을 이끌게 됐다.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의거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법에서 기업도시는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해 민간기업이 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사랑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판매일이 되면 치열한 구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판매 시작,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발행 예정 금액이 모두 소진되기때문인데, 구매에 실패한 시민들의 불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당진시가 지역화폐 발행액을 늘리기 위해 할인율을 10%에서 7%로 인하해 할인보전금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당진의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 2020년 발행 초기 172억 6400만원이 판매된 이후 △2021년 495억 9700만원 △2022년 1002억 24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당진신문]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10% 할인된 금액으로 법인은 월 3000만 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충청남도 시군 대부분이 법인은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 점도 고려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법인 구매 한도는 무제한으로 설정해 상품권 유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최선의 정
[당진신문] 지난 2월 26일 서산공군비행장에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진시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당진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지방시대를 여는 혁신 선도사업을 이끌게 됐다. 당진시는 SK렌터카(주), 충남연구원, 당진시협력단 등과 협력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응모했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앵커기업인 SK렌터카(주) 등과 함께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송악읍 고대리 일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 시지역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당진 15세 이상 인구는 15만명, 비경제활동인구는 4만 10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72.7%였다.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10만6000명, 실업자는 2000명으로 고용률 71.1%, 실업률2.2%로 서귀포시(72.2%)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실제 취업자는 5000명이 증가했고, 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목표액 8000만원을 훌쩍 넘은 1억 7000만원(212%)을 모금했다.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7818만 9500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1784건에 기부인 수는 1683명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기부액으로 따져보면 9만 9659원이다.분기별 기부액으로 살펴보면, △1분기(1월~3월) 1659만 5900원, 203건 △2분기(4월~6월) 1621만원, 153건 △3분기(7월~9월) 1758만 4800원, 167건으
[당진신문] 당진시가 19일 송우EM㈜, 대한전선㈜과 함께 총 34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10조 원 투자유치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올해 첫 투자협약이다.이번 협약으로 송우EM㈜은 총 2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6만 5699㎡ 규모의 천연 구형화 흑연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공장을 신설하게 되며, 대한전선㈜은 1400억 원을 투자해 당진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4만 4800㎡ 규모의 해저풍력케이블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추가 고용인원은 송우EM㈜ 170명, 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수청동 984번지 터미널 프라자가 1㎡당 351만원으로 당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당진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44% 상승했다. 충남도는 0.85%이며, 도내에서는 개발 수요가 많은 아산시와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 동남구가 각각 1.64%, 1.24%, 1.12% 순으로 최고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한 금산군이다.도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준대규모점포 근로자의 명절 휴식권 보장을 위해 2월 10일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준대규모점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슈퍼마켓과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으로 운영되는 점포를 의미한다. 당진에는 GS슈퍼마켓(당진점, 송악점, 기지시점)과 노브랜드(당진원당점, 당진어시장점)가 준대규모점포이며, 롯데마트는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있다.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점포는 지난 2012년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의무휴업일을 한 달에 2번(2·4주차 일요일)과 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세월이 흐르며 당진 전통시장의 역사도 깊어지고 있다. 1974년 개설된 상가주택건물형의 당진 전통시장은 어느덧 전국에서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로 시끌시끌하다.하지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등 건물들은 노후화됐다. 이 때문에 상인들의 안전과 쾌적함을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가운데 전통시장상인회는 민간개발을 통한 재건축을 계획했다.지난해 12월 20일 당진시에 정비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전통시장상인회 정제의 회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건설 관련 자재·물품을 구매할 때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자재 구매사용에 미온적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당진시청 각 부서에서 건설 관련 자재를 비롯한 각종 자재·물품을 구매해야 할 때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필요한 제품의 번호 등을 정리해 회계과에 전달한다. 이후 회계과는 각 부서에서 올린 구매 목록을 예산에 맞춰 비교한 뒤 구매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각 부서가 자재·물품 품목을 선정할 때 지역업체에서 생산된 것인지를 파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시작한다.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전년도와 같은 50만 원이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판매 수량은 예산과 판매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당진사랑상품권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대형 마트나 대형 병원 등 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농어민수당, 어르신 목욕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오는 16일 당진사랑상품권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107억원을 판매한다.당진의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지역화폐다.당진의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2020년 발행 초기 172억 6400만원 판매 이후 △2021년 495억 9700만원 △2022년 1002억 24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정부 예산 감축으로 인해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 등 408억원 발행됐고, 2024년도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계획은 미지수였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4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2019년 이후 매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해 혼인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당진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 내에서 연 1회 최대 150만 원까지 80가구에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 1. 15.)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5년 이내(미성년 2자녀 이상인 경우 7년 이내) 혼인 신고한 부부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2024년도 본예산안이 1조 319억 6930만 3539원으로 확정됐다.지난 19일 당진시의회는 제106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먼저 당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진시에서 요구한 본예산안 일반회계 9086억 1547만 9000원 가운데 30억 8200만원을 타당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삭감, 9055억 3347만 9000원을 의결했다.삭감 내역은, 당진시 항만수산과의 장고항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관련한 수산물 위판장 건립, 수산물 처리저장 시비 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40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경제활력 투자를 비롯한 현안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소규모 사업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전년도 예산액 대비 921억여원(9.21%) 감소한 9086억 1547만 9000원이었으며, 상·하수도 사업 특별회계 등 공기업특별회계는 9.64% 줄어든 1315억 5693만 2000원이다. 의료급여기금 및 농공지구조성 및 관리사업 등을 합한 기타특별회계는 12.97% 증액된 350억 7561만 2000원이었다.일반회계 조직별로 살펴보면 문화복지국이
[당진신문] 당진시 원당동 925-25번지 일원(207,120㎡)이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된다. (충청남도 고시 제2023-50호 / 2023년 12월 11일 고시 예정) 당진시는 2022년 2월 당진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접수된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와 관련, 주민 공람·공고 및 당진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1월 충남도에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요청했다.충남도는 관련기관(부서) 협의와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한다.이번 도시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당진시에 명시이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당진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지난 일반 회계 대비 275억 7879만 8000원을 증액해 1조 1560억 3214만 8000원을 요구했다.이에 당진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심사 과정에서 산업건설위원회는 당진시에서 명시이월을 남용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명시이월은 당해 회계연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 공립예술단으로 선정된 당진시립예술단지회가 내년부터 지방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라 임금을 적용받는다.지난 2018년 당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140만원을 받는 등 당진시립예술단 단원들의 처우 문제가 알려지며, 단원들은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상임화를 요구해왔다. 이후 임금협상을 통해 수당은 조금씩 인상되고 있지만, 상임화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그러던 지난 3월 충청남도는 처음으로 도내 시·군 합창단 도 공립예술단 편입을 공모했고, 지난 4월 4일 당진시립예술단은 공립예술단 운영에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