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당진시농민회가 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결의하고 그 첫 번째 순서로 당진농협 강우영 조합장과 간담회를 지난 30일 가졌다.당진시 농민회는 지난 3.13 전국조합장 선거 전에 당진시 농민회와 체결한 ‘7대 좋은 공약 이행 협약서’와 농민수당 서명지를 전달하면서 농민수당추진에 대한 시민 서명을 받는데 당진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당진시농민회 손인식 사무국장과 양명세 농민회당진동지회장을 비롯해 전직 지회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양명세지회장이 강우영조합장에게 ‘7대 좋은 공약 이행 협약서’ 액자를
[당진신문] 지난 1일 당진시4-H연합회 김도혜 여부회장은 모교인 예덕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위해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농어민 명예교사로 활동했다.김도혜 여부회장은 당진시4-H연합회 박덕영 회장과 함께 ESD교육 프로그램 농어민 명예교사로 임명돼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 다양한 채소를 함께 심으며 재배방법도 알려주며, 채소를 활용한 맛있는 햄버거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수업도 진행했다.김도혜 씨는 4-H연합회 여부회장과 충남도4-H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농사를 도우며 농부의 꿈을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송악농협(조합장 이창휘)은 지난 4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농협 스마트홀 3층에서 감자재배농가를 대상으로 PLS·GAP 자체교육을 실시했다.최근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호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러한 소비트렌드에 발맞추어 송악농협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열고, GAP 인증 농가와 인증 희망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의 이해와 농약 안전 사용, 농약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충남도의회가 농민수당에 관한 연구에 들어간 후 모임과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의회 역시 농민수당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민수당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관련기사: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모임 출범, 본지 1247호)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지난 4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농민수당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봉, 이하 추진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기재 의장은 “지난 26일 의원출무일에서 집행부에게 개략적인 설명을 들었다”면서 “추진위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전해 준다면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당진지역 학생 4-H회 15개 학교 회원과 지도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팬지와 잔디패랭이 등 봄을 알리는 꽃묘 4000여 포기의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매년 진행되는 4-H회 학교 꽃묘 지원활동은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4-H회 과제 활동 프로그램으로 꼽힌다.이번에 분양된 꽃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꽃을 직접 길러봄으로써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과제활동에 활용된다.센터 관계자는 “꽃묘 지원 외에도 문화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내 손으로 물을 주지 않은 농산물은 내다 팔 수 없는 곳, ‘당장’이 지난 2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올 해 첫 번째 장터를 펼쳤다.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보물을 만나는 시장’이 컨셉인 ‘당장’은 직접 기른 농산물을 가지고 나온 농민들 그리고 수공예품 작가들이 참여해 작지만 아기자기한 장터를 꾸몄다.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파머스 마켓 ‘당장’‘당장’은 센터에서 마련한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참가자들이 중심이 돼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파머스마켓을 준비하면서 이들이 생각한 고객층은 어린 자녀와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 농업발전 도약을 위한 농촌지도직 공무원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지난 4월 11~12일 전남 장성과 29~30일 전북 문경에서 두 차례 진행했다.이번 역량 교육은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1월 농업관련 조직이 농업기술센터로 통합되면서 농업분야 업무협조 체계 구축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성군에서 진행된 1차 현장교육에서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오혜림 농촌지도관으로부터 특강을 들었으며, 문경에서 진행된 2차 현장교육에서는 김미자 농촌지도사로부터 우수 농업기술보급 사례를 습득했다.또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의 ‘농업’을 산업적 측면을 강화하는 ‘농산업’으로의 전환 계획을 제시하며 농업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당진시도 비껴가지 못한 농업의 위기너른 평야를 가지고 있어 전국 최고의 쌀생산 지역인 당진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쌀 소비 감소라는 국내적 요인과 수입농산물 개방 등의 영향으로 농업인구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2010년 3만5729명이었던 농업인 인구는 2016년 2만7230명으로 1만 명 가까이 감소하면서 같은 기간
[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전농 충남도연맹은 판문점 선언 이행과 통일 품앗이 가로막는 대북제재 해제를 촉구하는 통일 트랙터 출정식이 지난 25일 각 시군농민회와 민중당소속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청앞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전농 충남도연맹 장효진 의장은 “벼농사 짓는 것도 농민이 할 일이지만 분단된 나라에서 우리 농민들이라도 앞장서서 남과 북을 갈라놓은 그 선을 넘어 장벽을 철폐해보자는 의지를 갖고 여기 모였다”면서 “통일 트랙터 품앗이는 오늘부터 시작해서 제재의 벽인 분단의 선이 없어질 때까지 민중들이 함께 갔으면 좋
[당진신문] 우리 가족이 먹는 농산물을 키운 농부를 직접 만나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당진에서 열린다.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농부시장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4시 까지 센터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번째로 문을 열게 된 농부시장 ‘당장’은 ‘마트에서 볼 수 없는 것’을 주제로 청년농부 등 당진지역 20여 농가가 참여해 봄철 농산물인 각종 나물과 딸기, 모종 등의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직거래 장터 외에도 △모험 놀이터 △어린이 시장놀이체험 △씨앗과 모종심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센터 관계자는
충남지역 곳곳에서 축산 악취 때문에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악취 발생 신고를 접수 한 뒤 현장에 도착하면 악취 유발 물질이 공기의 대류에 의해 사라져버려 악취 포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악취는 기준치 이내라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피해정도가 다를 수 있다. 이에 무인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심야 시간 등 취약한 시간 악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특히 악취 민원이 심각한 홍성군의 경우 최근 시료자동채취장
[당진신문]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가입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당진시가 재해보험료 지원율을 높여 농가 부담을 추가로 덜어준다.당진시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부담금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시비로 80%를 지원하고 20%의 자부담 비율로 가입이 가능했던 농작물 재해보험의 농가 부담률이 당진의 농가의 경우 10%로 줄어들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태풍과 우박
[당진신문] 충남에서는 홍성에 이어 돼지 사육 규모가 두 번째에 이르는 당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당진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국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확산하면서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해외여행 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와 맷돼지가 감염될 경우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치사율 100%에 가까운 국내 제1종 법정전염병이지만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생존력이 매우 높을 뿐만
[당진신문] 사용량 대비 구매 비용과 유지관리에 부담이 높은 농업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0년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연간 2300대만 임대됐지만 지난해에는 8,468대의 누적 임대실적을 기록하면서 연간 약 20억 원의 농기계 구입비용을 절감하는 대체효과를 거뒀다.올해의 경우 이달 18일 기준 임대실적은 2518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증가해 역대 최대 임대실적을 1년 만에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당진에서 임대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배경에는 구입 대
[당진신문] 당진시가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 보급을 통해 농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당진시는 22일 “환경 친화적 신소재 영농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하기 바란다”면서 농민들의 신청을 당부했다.당진시가 지원하는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는 액상멀칭과 자연분해필름, 차광도포제 등 모두 3종이다. 당진시는 해당 신소재 영농자재 구입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 농가들의 사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액상 멀칭은 농업용 멀칭 필름을 대체할 수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부직포 터널 재배 기반조성과 기술지도를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30여 농가, 3㏊ 면적에 고추 부직포 터널을 조성해 노지 재배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정식했다.그 결과 수확기간이 연장되고 부직포를 벗기기 전까지 서리와 우박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진딧물 등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고품질 고추 생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특히 부직포 터널재배의 경우 일반 노지재배보다 땅의 온도와 습도가 더 높게 유지돼 생산량이 20% 이상 높고 비닐 터널재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지난 18일 당진시 신평면 운정양수장에서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사 유지관리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전승주 기획전략이사의 환영사, 당진부시장,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에 이어 양수장 가동식 순으로 진행됐다.현재 충남지역의 저수율은 지난해 겨울가뭄에도 불구하고 저수지 물채우기 등 사전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98%까지 확보한 상태다. 이는
[당진신문] 매년 봄철 열리던 농심체험한마당 행사가 상설체험행사로 전환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매년 5월 개최해 오던 농심체험한마당 행사를 올해부터 상설체험 행사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2008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1차례 열린 농심체험한마당은 봄을 대표하는 당진의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주차 공간 부족과 미세먼지, 황사, 가축전염병 등으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특정 기간에만 열리는 행사 특성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에는 한계를 보였다.이에 센터는
[당진신문] 당진시가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제1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35회에 걸쳐 관내 총 179개 마을, 2,6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볍씨 소독과 벼 키다리병 예방, 고추·고구마 육묘관리 요령 등 주로 봄철 영농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사항과 2019년 본격 시행중인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중점 교육했다.특히, 읍·면·동에 상주하고 있는 지소장과 농업인상담소장들이 교육 강사로 나서 직접 마을을 방문해 평소 농업인들이 궁금해 했
[당진신문] 고대면고구마연구회(회장 김원기)와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은 지난 15일 고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구마 재배농가,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나루 황토고구마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6차산업화로 지역 대표 브랜드 육성 및 농가 소득 안정화가 강조됨에 따라 해나루 황토고구마의 품질 경쟁력 및 생산 역량을 갖추고, 공동경영체를 조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토론회는 우희상 고대면장이 사회를 맡았고, 지역농업네트워크 김성태 팀장, 임종석 농업인 상담소장,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