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농약 안전 사용 PLS제도 적극 홍보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송악농협(조합장 이창휘)은 지난 4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농협 스마트홀 3층에서 감자재배농가를 대상으로 PLS·GAP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호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발맞추어 송악농협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열고, GAP 인증 농가와 인증 희망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의 이해와 농약 안전 사용,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생산, 수확 후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해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제도이다.이번 교육은 대한민국GAP연합회 충남지역본부 김필재 본부장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의 이해’와 ‘농약의 안전 사용과 PLS제도’에 관해 설명하면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특히 이날 왕산종묘 권혁기 대표가 공선출하외 감자재배기술 교육, 씨감자와 식용감자의 구분 교육, 감자재배방법(신광최아, 싹틔우기)절단밥법 및 절단 후 관리, 토양시비, 파종후 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후 관리(큐어링 및 저장) 감자품종 소개 등의 설명이 있었다.이창휘 조합장은 “최근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증가에 발맞춰 이번 교육으로 인해 GAP인증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1월부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이 강화돼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적용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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