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4-H연합회 김도혜 여부회장
ESD 프로젝트 농어민 명예교사 활동

[당진신문] 지난 1일 당진시4-H연합회 김도혜 여부회장은 모교인 예덕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위해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농어민 명예교사로 활동했다.

김도혜 여부회장은 당진시4-H연합회 박덕영 회장과 함께 ESD교육 프로그램 농어민 명예교사로 임명돼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 다양한 채소를 함께 심으며 재배방법도 알려주며, 채소를 활용한 맛있는 햄버거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수업도 진행했다.

김도혜 씨는 4-H연합회 여부회장과 충남도4-H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농사를 도우며 농부의 꿈을 안고 농업사관학교로 알려진 ‘한국농수산대’롤 졸업했다. 현재 양대파 재배방법과 상표권에 특허를 낸 장래가 촉망되는 당진의 젊은 여성농업인이다.

당진의 여성농업인 CEO로서 큰 꿈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대파의 외형을 갖고 있지만 양파의 단맛을 가지고 있는 양대파를 직접 재배하며 연구하여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당장(당진 농부 직거래장터) 등 지역 농업·농촌 현장에서 발로 뛰며 알리고 있다.

김도혜 씨는 “아직 젊은 농부로서 배울 것도 많으며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양대파를 꾸준히 재배하며 당진의 우수농산물로서 정착할 수 있는 꿈을 갖고 노력하며, 4-H활동도 열심히 하여 지역 농업·농촌에 기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성장 동력인 청년농업인 4-H회를 조직하여 육성·지도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선진농업 현장컨설팅 교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해외연수, 4-H연합회 육성활동지원 등 지속적인 농업기술 지원과 지도로서 미래 농업·농촌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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