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묘 4000여 포기 지원, 과제활동 활용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당진지역 학생 4-H회 15개 학교 회원과 지도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팬지와 잔디패랭이 등 봄을 알리는 꽃묘 4000여 포기의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 4-H 꽃묘지원 사업(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시의 학생4-H 꽃묘지원 사업(사진제공 당진시)

매년 진행되는 4-H회 학교 꽃묘 지원활동은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4-H회 과제 활동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번에 분양된 꽃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꽃을 직접 길러봄으로써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과제활동에 활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꽃묘 지원 외에도 문화탐방과 과제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4-H 이념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4-H 회원들에게 우리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지(Head), 덕(Heart), 노(Hand), 체(Health)의 각 머리글자 H를 의미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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