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22일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여 송악읍 안섬포구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31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과 연계해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닷가 연안을 깨끗이 청소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자 이번 대청결 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대청결 활동에는 해양환경공단, 고대 어촌계,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석문·송산 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당진시 환경보전종합계획에 따르면 당진시는 화력발전과 철강산업의 영향으로 대기환경 기준 이하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년 충청남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서도 2018년부터 당진시가 충남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이며 초미세먼지도 2017년에서 2021년까지 충남 시·군 중 당진시가 가장 높은 상황이다.한상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해수유통! 석문호를 살리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수질오염이 특히 심각한 석문호의 경우 예전 시화호처럼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데요.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석문호 수질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된 시점부터 해수유통을 해야 한다”며 “물의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다면 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다. 석문호는 해수유통을 통해 심각한 수질오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날은 캠페인은 실천운동으로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 소들섬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종 1급 흰꼬리수리가 발견되면서 소들섬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진시소들섬송전탑반대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용기 전북대학교 연구원과 김상섭 한국조류보호협회 아산지회장이 삽교호 소들섬 일대를 조사한 결과, 환경부가 멸종위기야생동식물종 1급으로 지정하고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 243-4호로 지정한 흰꼬리수리 9마리를 발견했다.이외에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종 1급이자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199호인 황새 15마리를 비롯해 법정보
[당진신문] 충남도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인 8일 당진항만 지역에서 운행차 매연 점검 등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와 합동으로 당진 송산면 일원에서 운행차 매연 무상점검과 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 및 당진항만 점검을 진행했다.점검은 배출가스 측정장치를 이용해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농도 측정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배출가스 문제의 심각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고대·부곡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대형 배출사업장 및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소들섬철탑반대당진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가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명단을 당진시에 제출했다.지난 1월 12일 시민대책위는 오성환 시장과의 면담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고, 지난 2월 3일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제시안을 논의한 바 있다. (관련기사:소들섬대책위-당진시, 특별위 구성안 논의, 1445호)특별위원회는 △당진시 관계자 6명 △시민단체 5명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시민대책위는 시민단체 명단에 당진시에 △김학로·이봉기 시민대책위 공동상임대표 △박인기 민주노총
[당진신문] 시는 올해 처리가 어려운 폐 모판 등 농촌폐기물의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폐기물 수거를 시책으로 정하고 방법을 모색하던 중 폐 모판을 재활용하는 업체를 파악해 무상 처리키로 협의했다. 그동안 폐 모판은 조례에 따라 10개당 한 묶음으로 대형폐기물 수수료 2,000원을 납부해야 했으나 올해 새롭게 시행된 무상 처리방안에 따라 마을회관 등에 폐 모판을 모아 배출하면 시에서 직접 수거해 자원순환센터에 보관 후 전남 나주시 소재의 재활용 업체에 처리를 맡길 예정이다. 폐 모판 등 농촌
[당진신문] 당진시가 소규모사업장 맞춤형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3월 10일까지 접수한다.시는 대기질 개선 및 대기오염 규제강화에 따라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억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4~5종 배출사업장으로 대상 시설은 여과집진시설, 흡수‧흡착에 의한 시설, 연소조절시설 등 △대기오염방지시설과 환경 관련 시설의 정상 가동을 실시간으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 주관으로 당진시 환경직 공무원 7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는 지난해 7월 15일 시민과의 첫 만남 이후 민원의 최일선에 있는 실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견을 수렴하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명확한 기준 없이 실효성있는 정책·사업을 구상하는 것에 대한 고충 △사업장의 사고예방 및 사전 지도점검 시 정확한 기준이 없어 사업장과 공무원간의 입장 차이로 인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했다.전 지구적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1℃ 상승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간 약 1.8℃ 상승했다. 특히, 지난 30년간 1.4℃ 올랐다.이에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계획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사업화 이전 대비 2℃보다 낮게 유지하려고 돌입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9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법적 지원으로 제정됐다.당진시 역시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규 기회
[당진신문] 당진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지원 자격은 △최종 차량 소유 기간 6개월 이상 △신청일 기준 당진시에 6개월 이상 연속 차량 등록 △등록원부상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이 유효해야 한다.단 4등급 차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민대책위와 당진시가 지난 3일 소들섬 철탑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앞서 지난 1월 12일 시민대책위는 오성환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부와 한전 등을 설득하고, 대국민 여론 조성 등 대응 논리 개발 및 지역과 시민의 피해 가중 요소와 현황을 파악해 치유 및 극복 방안 마련에 따라 특별위원회 구성을 오성환 시장에게 제안했다.이에 오성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 제가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소들섬대책위, 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9일 당진신문(대표이사 구본찬)이 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에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구세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 2022년 3월 당진신문이 당진환경운동연합과 맺은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협약은 당진신문은 당진환경운동연합에 본지 1년 신문 구독료중 일부를 지구세로 후원하기로 했으며, 당진환경운동연합 회원들에게 구독료의 50%를 지원하고, 당진지역 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기로 했다.구본찬 대표이사는 “당진신문은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위기 등 환경문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천연기념물 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가족이 당진 역천에서 발견됐다. 지난 2022년 12월 31일 17시경 사기소리에 거주하는 송영팔 대표(전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모평교 인근 역천에서 수달 3마리를 목격하고 동영상을 촬영했다. 송영팔 대표가 찍은 영상에는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과 얼음 위로 올라와 먹이 활동을 하는 수달의 모습이 담겨 있다.그리고 3일 후 역천에서 또다시 수달 가족의 모습이 발견됐다. 이번에는 새끼를 포함한 수달 4마리가 돌 사이를 오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암 발생을 비롯한 골관절염과 심전도 검사 이상자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연구원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당진, 태안, 보령, 서천의 석탄화력발전소 2km 이내 지역주민 1137명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진행, 지난 14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건강영향조사의 목적은 석탄화력발전소를 통해 배출된 오염물질은 폐질환을 비롯한 면역계, 순환기계, 뇌, 생식계 및 DNA에 손상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당진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당진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원하고 수목원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삼섬산 수목원은 충남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4월 개원하여 충청남도 공립수목원 제4호로 지정됐다. 현재는 21ha 규모의 면적으로 당진의 대표적인 산림형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삼선산 수목원은 전시원(25개소)과 난대온실, 체험시설, 기반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 확보는 1636종, 30만 8144본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적인 수목원이다. 개원 초반 3만 9000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19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 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의무 계획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탄소 중립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탄소 중립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전망 △저탄소 발전전략 재정비 방안 △탄소 중립 자문기구 마련 방안 △시민 대상 홍보․교육 방
[당진신문] 당진시가 20일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우강면 일원의 농지에서 ‘겨울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겨울이 도래함에 따라 오리 및 기러기류 등 무리를 지어 월동하는 겨울 철새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먹이 부족 때문에 분산되는 것을 최소화해 고병원성 AI 감염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야생생물보호구역 내 농지에 볍씨 3톤을 살포했다.특히 현재 AI가 심각 단계인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참여자 약 10명 모두 방역복을 착용한 후 진행했으
[당진신문] 당진시가 19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시 2050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2050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의무 계획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수립한다.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전망 △저탄소 발전전략 재정비 방안 △탄소중립 자문기구 마련 방안 △시민 대상 홍보ㆍ교육 방안 및 그 외 목표 달성을 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지난 13일 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조천호 박사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당진시의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에너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김선호 시의원, 서영훈 시의원, 조상연 시의원들을 비롯한 시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천호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 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조천호 박사(전 국립기상과학원장)는 강의를 통해 △지구 위험 한계 △전 지구 평균 지상 기온의 변화 △GOP와 이산화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