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으로부터 형강과 철근 제품에 대해 GR (Good Recycled Product,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통해 재활용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는 철스크랩을 주원료로 형강 및 철근 등의 제품을 연간 1,000만톤 이상 생산하고 있다. 철스크랩은 철광석, 석탄 등 다른 제강 원료 대비 CO2 및 폐기물 배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친화적이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철스크랩의 재활용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
“당진시에서는 올해말까지 준공하라는 것인데, 말도 안되고, 2022년은 돼야 준공이 될 듯하다”(난지섬 연도교 건설 현장 관계자)[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건설하고 있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당초의 설계부실, 레미콘차량 해상운송 등의 문제로 공사비가 증가하고 준공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석문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건설사업으로, 연도교 자체의 길이는 400m이며, 폭은 8.5m이다. 교량과의 연결도로는 2.13km의 길이로, 폭은 8.5m이
[당진신문]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역점 사업인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160조원 규모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러한 계획 속에 당진시의 올해 일자리사업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상반기 코로나19 위기의 여파 속에서도 당진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더욱 매진하여 종근당건강 등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37개 기업 3,300억원 규모 800여개 고용창출효과를 거양했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서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신평-내항 간 연륙교(항만진입도로)건설사업이 2025년 준공계획이었으나 당초 노선에서 변경되고 공사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준공도 늦어질 전망이다.연륙교 건설사업의 사업주체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며 길이 3.7km 폭 11.5m(왕복 2차로)로 해상교량 1개소, 토공, 교차로 2개소(시·종점부)이며 건설이 완료되면 신평면과 아산만 내 평택당진항 내항이 연결된다.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연륙교 공사예정현장의)지반정밀조사 결과 연약지반으로 나타남에 따라 총공사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업주체인 평택지방해양수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21일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ㆍ군수 협력체 회의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 4월 25일 충북 괴산군에서 제4회 회의가 개최된 후 1년여 만이며, 당진시에서는 이건호 부시장이 참석했다.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으로, 이날 회의에는 12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경과 보고와 협력체 회의가 이뤄졌다.당진시는 지난해
[당진신문] 당진시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를 당진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결산 고시에 따르면 2019년도 당진시의 세입결산액은 1조2,091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7억 원이 증가했고, 세출결산액은 9,442억 원으로 전년대비 1,268억 원이 증가했다. 예산현액 1조2,013억 원 보다 세입은 많으며 세출은 적어 재정건정성 측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야별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111억 원(22.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1,419억 원(15.0%)순으로 집행
[당진신문] 당진시는 납세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환급금을 되돌려주기 위한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오는 7월 말까지 실시한다.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ㆍ납부 후 감면신청,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 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세액 감액,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에 따라 권리자의 청구 행사가 불가능하다.현재 당진시 미환급금(2020년 7월 16일 기준)은 도세 2300만 원, 시세 1억3800만원에 이르고 있다.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방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 후속으로 7.10 대책을 발표했다. 수도권 규제의 영향으로 풍선효과를 받은 당진은 외지 투자자들의 투기로 인한 매매가 상승 및 전세난이 우려됐던 상황. 때문에 7.10 대책 발표로 당진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가라앉을거라 예상됐다. 정부가 내놓은 7.10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6%로 상향 조정한다. 또 1년 미만 주택 양도세율은 70%까지 올리고, 2년 미만인 경우 60%를 그리고 2년 이상인 경우 기본세율을 유지한다. 취득세율도 인상됐다. 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5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석문산단 인입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가 무산됐다.7월 15일 오후 1시 30분, 공청회 시작을 앞두고 6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 주최측인 국토해양부 관계자들과 인입철도 관련 용역사 관계자들이 위치한 강당 앞 주변에서 언성이 높아지면서 장내가 소란스러워졌다.김정환 송악읍개발위원장은 “주민들끼리 싸움을 붙이려는 것이냐, 할려면 제대로 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곧이어 다른 지역단체 관계자들도 “이 공청회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당진신문] 당진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0일부터 최대 200원 인상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충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모든 시군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당진시의 시내버스 요금인상은 2016년 3월 이후 4년만이다. 요금이 인상되면 성인은 현금 승차기준으로 현재 1,4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1,600원이 된다.청소년(만 13~18세)과 어린이(만 6~12세)요금은 성인요금에서 각각 20%와 50% 할인율이 적용된 1,280원과 800원으로 인상된다.교통카드 할인액은 현행 50원에서 100원으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 및 선박)를 부과하고, 시민들이 납부 기한 내 재산세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7월 재산세는 2020. 6. 1.기준 당진시 내 주택(부속토지 포함), 건축물 및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이 넘을 시 세액의 1/2은 7월에, 나머지는 9월에 부과된다.재산세의 납기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확인한 무통장 입금, ATM 기기를 이용한 계좌이체로도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에서
[당진신문] 당진시는 13일과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각 부서 및 읍면동 공유재산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공유재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공유재산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자체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또한 교육 전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했으며, 교육인원도 20명씩 나눠 최소화했다.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총칙 △공유재산 법령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조사 △주요 질의회신 사
[당진신문] 당진시가 10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약 370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사업은 △생활방역지원 △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공공업무지원 △청년지원 등 이다.선발자는 하루 4~8시간, 주5일, 4개월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는 성모병원 이전 후 당진평생학습관 유치를 비롯한 원도심 차량 양방 통행 및 당진성당-맥도날드간 도로 설치 등의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당진평생학습관은 김홍장 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 당진시 평생학습관 건립 타당성 및 4차산업혁명 대응 평생학습 미래전략 수립용역 보고회를 가지며, 기초조사 용역을 완료했다.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은 총 사업비 73억원이며 지상 3층 높이에 지하 1층의 건물로 규모는 3,111㎡ 가량이다. 지하 1층은 주차시설이며, 지상은 다목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아파트 매매가격이 6월 들어 총 0.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지난 2일 발표한 6월 5주(6월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2월 이후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를 이어가던 당진은 6월 들어 매매가 소폭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6월 첫째주(1일 기준) 0.04% 상승한 87.71%를 시작으로 4주 동안 당진 아파트 매매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6월 이후 매매가는 △6월 8일 87.79%(+0.08%)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송악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당진시에서 직접 추진하진 않으며, ㈜당진 송악물류단지와 ㈜승진씨앤씨이가 사업시행자다. 송악읍 복운리 88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69만 5,700㎡(21만여평)이다. 시행사 관련자료에 따르면,이중 물류시설이 38만 9,422㎡, 지원시설 9만 6,394㎡, 공공시설 20만 9,884㎡의 면적이다. 사업방식은 수용 및 사용방식으로 사업비는 1,933억원(조성비 937억원, 보상비 547억원, 농지보전부담금 등 449억원)이다. 시행사 측 토지이용계획표에 따르면, 지원시설에는 단독
[당진신문] 당진시는 8일과 9일 이틀 간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각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과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시정 핵심사업과 더불어 총367건의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다.특히 기획예산담당관부터 경제환경국까지 업무보고가 이뤄진 첫 날 보고회에서는 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부서별 대응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가 함
[당진신문] (사)충남산학융합원은 지난 3일 (사)충남산학융합원에서 2020년 동반성장 상생협력 추진사업의 스타기업육성지원 선정기업 3개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은 당진시, 한국동서발전(주)가 지원하고 (사)충남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유망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된 기업은 팩트얼라이언스㈜, ㈜제이에치씨, ㈜한내포티 총 3개사로 사업화지원금 각 5천만원 이상 성과에 따라 추가지원 될 예정이다. 특히 관외 1개사는 3개월 안에 당진시 관내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0일지 약 1개월 간 ‘2020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당진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종사자 10인 이상이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당진 지역내 약 359개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및 영업비용 등 14개 항
[당진신문]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상수도 요금의 30%를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당진시 상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감염병 확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당진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7월 부과분(6월 사용량)부터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상수도요금 감면 기간은 7월분에서 9월분까지 3개월간으로 관공서, 학교 등 633전을 제외하고 당진시에 상수도요금을 납부하고 있는 수용가 2만8852전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월 약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