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교육 병행, 공유재산실태조사 드론활용으로 정확한 이용현황 조사

[당진신문] 당진시는 13일과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각 부서 및 읍면동 공유재산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공유재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공유재산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자체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또한 교육 전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했으며, 교육인원도 20명씩 나눠 최소화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총칙 △공유재산 법령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조사 △주요 질의회신 사례 등 공유재산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토지관리과와 협업을 통해 추진한 드론교육은 야산 및 험지 등 진입하기 어려운 특정지역에 위치한 공유재산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유재산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 및 효율성 제고로 무단점유 등 공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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