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우강면 송전철탑 반대 대책위원회(수석 대책위원장 최상훈, 이하 대책위)가 “소들섬에 철탑이 세워져선 안된다”며 15일 시청앞에서 한전을 규탄, 지중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본지 3월 22일자 보도 “당진 삽교호 소들섬 송전탑 건설 안돼, 지중화 하라” 기사 참고)북당진-신탕정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송악 부곡리 신당진변전소부터 신평면, 우강면을 지나 아산시 신탕정변전소까지 송전선로를 잇는 사업이며, 총길이는 35.6km이다. 당진 지역 구간은 15.7km, 28기 철탑이 설치될 계획이다. 신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소속 공무원 131명이 건설현장 관리·감독을 위한 안전용품 구입 예산으로 고가의 등산의류 등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시는 2018년부터 2020년 6월까지 2년 6개월간 당진시 공무원 131명에게 공사감독용 피복비 명목으로 총 5,753만원 상당(개인 평균 44만원)의 등산 의류 등을 구입한 것이 적발돼 ‘기관경고’를 받았다.피복비는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라 업무성격상 작업복이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비용이다. 주로 공사 현장 감독공무원에게 여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3월 23일 대전일보, 디트뉴스24, 동양일보 등 언론에서는 “당진 수협 조합장, 업무용차량 폐차 수준 사고내고도 수개월동안 방치”, “당진수협 조합장, 공공재물 손괴에 은닉까지... 조합원들 망연자실”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보도에 따르면, 양명길 당진수협 조합장은 지난 해 6월 근무 외 시간에 업무용 차량인 제네시스 EQ900을 운행하다 석문면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됐다. 조합장이 사고를 낸 관용차는 자기차량 손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차량 수리비 견적이 3천만원이 넘게 나왔고, 공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가 당진 수청1·2지구에 대한 공직자 투기 여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최근 LH 직원들은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에 땅을 사들이며 큰 시세차익을 얻으면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이에 충청남도는 감사위원장과 공직 감찰팀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 투기의혹 대책반을 운영해 도내 시·군에서 300억 이상 사업비가 투입된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여부 조사를 할 계획이다.앞으로 대책반은 공직자가 내부 정보를 외부에 알렸는지 여부와 시세 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 행위를 했는지 등을 오는 6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선출직 고위공직자들 19명(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도의원)의 재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정부·도 공직자윤리위와 국회공보에 공개된 이들 19명의 대상자의 재산가액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 신고자는 △서영훈 시의원(56억 9,008만원) △전재숙 시의원(43억 7,935만원) △최창용 시의장(20억 4,828만원) △이계양 도의원(17억 7,362만원) △정상영 시의원(10억 8,727만원) 등 5명이었다.5억~10억 미만 신고자는 △임종억 시의원(9억 3,830만원) △이종윤 시의원(8억 5,
“최근에도 술을 마시고 그냥 운전을 하는 분들을 자주 봤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 음주단속을 안 해 음주운전자들이 점차 많아지니까, 비틀거리며 가는 차량을 발견하면 ‘음주 차량을 들이 받아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다” -당진지역 대리운전 기사 A씨(40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3월 12일 저녁 7시 20분경 만취한 음주 운전자 김 모씨가 송악읍 복운리에 한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강문리는 조선 시대 아산만의 최대 해상 활동의 근거지인 범근내(泛斤乃) 입구가 되므로 ‘강문리(江門里)’라 하였다.(향토문화전자대전 중)신현철 이장은 1958년 강문리 출생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처럼 벼농사를 짓고 있다. 신현철 이장이 마을 이장을 맡은 지는 9년째. 우강면 이장단협의회장은 2년째 맡고 있다. 옛날 마을 모습은 어땠는지 여쭤봤더니 마을에 포구가 있어 배들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신현철 이장은 “70년대까지만 해도 포구가 있었고 창고도 여러곳이 있어, 면천과 합덕 등의 물류가 이곳으로 왔었다”며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공개채용으로 지난 12월부터 당진문화재단에서 근무한 김이석 사무총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 사무국장, 대전아트림 페스티벌 준비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이석 사무총장을 만나 그 동안의 걸어온 길과 올해 문화재단의 주요 사업계획 등을 들어봤다.▶당진으로 온 후 어떻게 지냈나. 당진과의 인연은?개인적으로 아주 바쁘게 지냈다. 오기 전에 당진을 알기 위해 준비했지만 삶속에 당진인으로서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했다. 당진으로 이사를 왔고 주소도 당진으로 옮겼다. 예술행정, 경영자로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격주 연재)우리는 흔히 한옥하면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라든가, 민속촌을 생각한다. 한옥을 보려면 타지역으로 가야만 할 것 같지만, 사실 당진에도 비교적 잘 보존된 한옥들이 있다. 당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단 하나의 색으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계절에 따라 자연이 가지는 색은 무궁무진하다. 장애경 작가는 자연이 품은 다채로운 색감을 알고, 그것을 화폭에 담아낼 줄 아는 수채화 작가다. 무엇보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보고 느낀 감정을 캔버스에 그려내는 장애경 작가.장애경 작가의 수채화 작품들은 길가에 핀 꽃, 나무,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소재로 다채로운 색과 대담한 붓 터치로 그려내어 아름다움과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또한 투명한 색감 표현을 통해 우리
“일반 회사를 다니다가 93년도에 자격을 취득했어요. 요즘은 고등학교부터 미용을 배우니 저는 늦게 시작한 편이죠. 그래도 회사 생활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미용도 서비스직이다 보니 사람을 대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제는 실제 근무한 경력만 15년이 훌쩍 넘어요”[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오종숙 씨는 당진시 원당동에 위치한 미용실 빨강머리앤#(샵)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 빨강머리앤#은 조금 특별한 가게다. 몇 년째 가게를 운영하면서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미용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15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송산면 무수리 일원에 백석천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측정 결과 당진시 담수호 수질은 △삽교호 3등급 △석문호 5등급 △대호호 4등급을 받았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담수호 수질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석문호 수질개선 사업으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비롯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공공처리 시설 및 백석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있다.당진시는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설계하고 있으며,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처리 시설은 충청남도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솔뫼성지에서 삽교호 호수공원에 이르는 자전거도로 구간 편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도로를 새로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삽교호 제방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농로 등의 구간에 자전거도로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자전거도로 편의시설 구축사업 구간은 약 11.5km이며 사업비는 총 1억원(도비와 시비 각 5천만원)이다. 교통표지판 34개소, 안내표지판(노선도, 방향표지판) 25개소, 벤치 10개소, 자전거 거치대(공기주입+먼지털이) 1조 등으로 계획돼 있다.당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산폐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산폐장대책위)가 26일 당진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폐장 관련 부당, 편파 수사를 중단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권중원 집행위원장 등 산폐장 대책위 관계자 7~8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권중원 집행위원장이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에 앞서 진행됐다.작년 11월 12일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권중원 집행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송산 산폐장 사업자인 ㈜제이엔텍이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를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기 때문.
쥐좋은 색상 : 노랑색좋은 숫자 : 7좋은 방향 : 북서쪽36년생 :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쉽다.48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라.60년생 : 새로운 일을 추구하지 마라72년생 : 감언이설에 주의하라84년생 : 행운과 명예가 함께 한다.소좋은 색상 : 적색 좋은 숫자 : 6좋은 방향 : 남쪽37년생 : 기쁜 소식 있다.49년생 : 시비나 다툼에 불리한 날.61년생 : 계획했던 일이 잘 진행된다.73년생 : 친구나 동료와의 의견대립 해소하라.85년생 : 기초를 튼튼히 해둠이 좋겠다.호랑이좋은 색상 : 청색좋은 숫자 : 10좋
[당진신문=방두석]담금질을 아십니까? 대장간의 대장장이가 쇳덩이를 뜨거운 풀무불과 찬 물에 반복하여 넣었다 빼며 두들기면서 연장이나 기구를 만드는 작업과정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래야 쇠가 더 강해지고 강해진 후에라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단언컨대, 우리 인생에서 겪게 되는 고난을 담금질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뜨거운 불과 같은 고통과 찬 물과 같은 아픔 사이를 쉼 없이 오가는 파란만장,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여러분은 고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저는 고난은 태도와
[당진신문] 당진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1350호(3월 22일자)에 보도된 기사와 편집지면을 대상으로 지면평가회의와 월간 편집규약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오동연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기자, 김하영 사무국 대리가 참석했다.-4월 5일자 1352호부터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NIE구독료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본지 신문을 활용하게 되는 만큼 자극적이거나 가짜뉴스를 생산하지 않기 위해 사실 확인 등 취재에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 -4면 담수호
[당진신문=진보당 당진시위원회]24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투기`부패 방지 5법’ 중 3개 법안을 의결했다. LH 등 부동산 관련 업무나 정보를 취급하는 공직 유관단체 직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는 공공주택특별법 일부 개정안,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일부 개정안이 그것이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미공개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공직자에게 투기 이익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은 LH 임직원과 10년 이내 퇴직자가
[당진신문]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충남서북부 5개시·군(당진,서산,예산,태안,홍성)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6일 충남 당진 소재의 본사에서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세계가 어려움에 처한 이때에 그 피해가 더욱 가중된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티셔츠 제작·지원 봉사활동으로,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7년부터 정례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당진신문] 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이 2021년도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25일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당진농협은 대학생 자녀 15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2,25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강우영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자녀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농촌과 사회를 위한 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당진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과 조합원 자녀의 학업향상 고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