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팩트얼라이언스(대표 이상훈)의 면천면 신사옥에는 11명의 임직원이 마치 잘 꾸며놓은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팩트얼라이언스에 수여한 기업 인증서가 제일먼저 눈에 띄었다.정유진 이사는 “대표께서 그동안 인증 받은 수 많은 특허증보다 이 인증서를 제일 자랑스러워 한다”며 “저희는 봄, 가을이 가장 바쁜 시기다보니 여름이나 겨울은 상대적으로 한가하다. 그러다 보니 무조건 출근을 독려하기 보다는 재택근무 등 복지 부분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있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주)표현이 입주한 건물은 당진에서 상당히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그러나 입구에서 풍기던 냄새와는 달리 내부에서는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다.“저희가 만드는 에코보드는 일반적인 석고보드가 아닌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사용을 합니다. 오염된 공기가 저희 에코보드를 통해 반복적인 정화작용으로 냄새가 걸러져 정화된 공기로 미세먼지 없는 장소로 바꿔줍니다”라며 문애숙 대표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표현은 당진에 위치한 친환경 인테리어보드 전문업체로 에코보드, 건축자재, 인테리어자재, 소품 등을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자동차 세차를 위해 흔히들 세차장을 찾기도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세차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출장세차를 신청해 세차를 받기도 한다.출장세차의 장점은 내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에 직접 방문을 해서 세차를 해준다는 것이지만, 고압 스팀으로 세차를 받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지 않기에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참 괜찮은 유망사업으로 각광을 받는다는 것이다.그래서 당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세차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뽀드득카’를 찾았다. 당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나 차상위계층의 사람들에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이고, 세탁소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세탁물을 당진에서 처리한다는 것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오늘 당진신문에서 찾은 곳은 당진시청 근처에 위치한 ‘대한민국 세탁1번가’다. 세탁소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옷들이 세탁을 위해 쌓여있고, 세탁을 마친 옷들이 옷 주인에게 되돌아 가기 위해 옷걸이에 걸려 있으며, 세제 냄새와 드라이 클리닝때 발생하는 특유의 기름 냄새 등이 있다. 하지만 취재를 위해 방문한 세탁1번가에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기원전 3000년경 부터 이미 시작해온 운동이 있다. 오로지 글러브를 착용한 주먹만을 이용해 상대방의 얼굴, 몸통 등을 가격하며 진행하는 투기 종목의 하나로 우리나라에 서는 권투(拳鬪)라고도 불리는 복싱. 과거 복싱의 이미지는 쾌쾌한 땀냄새가 많이 나는, 선수 중심의 운동이었다. 하지만 최근 당진에서 복싱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적이며 안전하게 자신의 건강을 위해 쉽게 접하는 생활 스포츠로 만든 곳이 바로 당진Y복싱클럽이다. 당진Y복싱클럽은 대한복싱협회에서 일반인들이 운영하는 체육관들과 구별될 수 있도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흔히 먹는 음식이 바로 국밥이다. 국밥도 지역에 따라 종류와 명칭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서울 및 경기도는 국밥을 주문하면 주로 양평식 해장국밥 혹은 순대국밥이나 소머리국밥을 내놓는다. 제주도는 순대국밥만 나오며, 경남에서는 돼지국밥을 내놓는다. 경북에서는 파를 가득 넣은 소고기나 선지를 사용한 소고기 국밥이 일반적이다. 전북에서는 콩나물국밥이 일반적이며, 전남은 고기 육수로 만든 국밥이 대부분 으로 돼지의 뼈, 내장과 순대 등을 우려낸 국밥과 소의 뼈와 머리고기로 우려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등푸른생선이 우리의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그중에서 연어가 우리 인간에게 주는 장점은 상당히 많다. 연어는 대표적으로 피부미용과 안구 건강에 좋고 뇌 기능의 향상 그리고 심혈관 건강 증진과 소화촉진 등 다방면에 매우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메가-3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B, 셀레늄, 그리고 포타슘까지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우리가 흔히 접하는 연어는 국내산보다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을 한다. 국내에서 잡히는 연어는 양이 많지도 않지만, 식감과
“나는 멈추지 않는다 멈추면 도태된다. 나는 더 발전 할 수 있다 그래서 더 배울 것이다”[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명인모터스를 운영하는 최건철 대표가 항상 곱씹는 말이다.매년 새로운 스타일로 첨단장치가 장착되어 출고되는 자동차는 수 만개의 부품이 결합된 최신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자동차 전문가들도 알수록 어려운 분야가 바로 자동차분야 라고 입을 모은다. 송산면에서 자동차 공업사를 운영하는 최 대표는 당진읍에서 나고 자란 당진읍 토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시작한 자동차 정비가 어언 30년 가까이 된다는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진에서 이벤트 회사라고 하면 자체 문화 예술공연의 기획보다는 각종 행사에 음향이나 조명 장비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로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매니지먼트부터 뮤지컬 등의 문화콘텐츠, 각종 공연기획까지 하는 회사가 있다면 어떨까?여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만든 회사가 있다. 부모님부터 자녀들까지 모든 가족이 모두 예술인이고 기획자인 곳, 바로 제이씨 기획이다. 제이씨 기획의 양재천 대표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어찌 보면 운명일지도 모른다.양 대표의 이력을 보면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광고매체는 신문, 잡지 혹은 신문에 함께 포함 시키는 전단지 광고 그리고 TV광고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광고를 내보내는데 매체의 광고단가가 상당히 비싸거나, 전단지의 경우 필요이상의 인쇄로 인해 낭비가 생기며 최근에는 이마저도 점차 줄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다매체 시대가 도래 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 분야의 발달로 홍보를 위한 방법도 다양해 졌다. 아파트에 살거나 방문 했을 때 승강기에서 흘러나오는 영상광고를 한번쯤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당진도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최근에는 매장이나 사무실에 설치하는 냉·난방기기는 바로 시스템 에어컨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시스템 에어컨은 실외기 한 대에 실내기를 여러 대 연결하여 건물의 형태와 각 방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설계를 통해 실내외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공조 시스템으로 학교, 관공서, 병원, 상가, 오피스텔, 아파트, 쇼핑몰, 사무실, 공장 등지에 설치한다.단미소는 바로 이런 시스템 냉·난방기의 설계와 시공 그리고 세척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특히, 오존층 파괴 등 환경에 악 영향을 준다는 에어컨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풍천장어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민물장어 중에서 최고의 장어로 알려져 있다. 풍천장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사 앞을 흐르는 주진천(지금의 인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부근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가리킨다. 인천강은 서해안의 강한 조류와 갯벌에 형성된 풍부한 영양분으로 인해 장어가 살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잡아들이는 뱀장어보다 이곳에서 잡아들이는 뱀장어를 최고급으로 친다.이런 장어의 맛에 주인장의 손맛이 더해져 유명한 곳이 바로 당진 털보장어다. 주인장인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간판은 업체의 이름을 알리는 것을 넘어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사람들의 눈에 잘 띄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간판은 사람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처음 가게를 창업하는 경우 견적을 받은 간판과 실제 간판이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고, 건물 외벽, 주변 가게 간판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못해 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 간판을 제작하고, 설치하는데 경험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이유다.당진 아크릴의 최장근 대표는 20년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간판, 광고 제작부터 설치, A/S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제철 과일을 사용해 건강하게 만든 수체청이 인기를 끌고 있다.프리미엄 수체청 브랜드 벨링마켓을 운영하는 이규진·노숙연 대표는 매일 직접 구매한 신선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든다. 직접 생산한 수제청의 과일 비율은 무려 80%고 설탕은 20%밖에 사용되지 않는다. 그마저도 체내 당 흡수가 적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한다.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일청은 특유의 끈적하고 강한 단맛이 나지만 자체적인 배합비율을 통해 직접 만든 벨링마켓 수제청은 산뜻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자랑한다. 과일을 미리 대량 구매하지 않고 과일의 맛을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옻나무와 한약재를 넣고 푹 끓여낸 옻닭백숙은 은은한 옻향과 더불어 개운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옻은 국물의 기름기를 잡아주기 때문에 한번 옻닭을 맛본 사람은 다시 옻닭을 찾게 된다.옻은 약효가 뛰어나 옛날부터 식용으로 이용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옻은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어혈과 노폐물 제거, 부인병, 피로회복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고 위와 장을 보호해 소화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밤나무집은 옻닭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는 옻닭과 각종 한약재를 넣고 한 시간 넘게 끓여낸 옻닭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석문면에 깨끗한 시설과 최신식 장비를 갖춘 스크린 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골프는 한때 40대 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20대~30대의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기 시작하며 다양한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문화가 활성화 되고 있다.SG골프 석문산단점의 김상명 대표는 스크린 골프장 이외에도 어부일과 철물점 일을 병행하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배를 타고, 낮에는 철물점 일을 하기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그런데도 추가로 스크린 골프장을 개업한 이유는 생활스포츠로써 골프의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세 명의 자녀를 둔 씨씨케어의 박남한 대표는 평소 아이들 먹거리와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언론을 통해 독한 세제로 식기를 세척하고 깨끗이 헹구지 않으면 식기에 잔류 세제가 남아 아이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됐다.잔류 세제의 위험성을 새삼 깨닫게 된 박남한 대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기로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이를 계기로 다회용기 세척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박 대표는 지난 2019년 씨씨케어를 설립했다.친환경 위생관리 전문 기업인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중장비 운전이라 하면 건설 현장에서 수십 톤에 육박하는 포클레인을 운전하는 것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중장비는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는 점에서 중장비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당진에는 건설 현장이 많이지고 있고, 농업에도 중장비가 보급되는 등 중장비 활용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지난 22일 당진 2동에 위치한 당진중장비학원을 찾았다. 35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세 명의 교육생들이 굴착기 실습 교육을 받고 있었다. 박범준 원장은 “취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시 기지시리에서 이루다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강순 관장(35세)은 24년 경력의 태권도 선수출신이다. 박강순 관장은 체육학, 스포츠마케팅학을 전공하고 유아체육, 아동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박강순 관장은 “체육학을 전공한 선수 출신인 만큼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과학적 이론에 기반한 운동법, 신체관리법, 건강관리법 등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맞춰 단계별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루다 태권도에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에 기반한 운동법 △아이들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맵싸한 맛을 자랑하는 도톰한 닭발과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빨간 양념이 어우러진 국물 닭발에 톡톡터지는 날치알 주먹밥과 포근한 계란찜, 차가운 콩나물국의 조화는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자랑한다.남산공원길 옆에서 공룡닭발 당진점을 운영하는 박주희 대표는 가게 문을 열자마자 쉴새 없이 밀려드는 배달 요청에 메뉴를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다.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육아에 전념하던 박 대표는 동생집에서 우연히 시켜 먹은 국물 닭발의 맛에 푹 빠져버렸다.박주희 대표는 “음식점을 정리한 이후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