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구석구석 숨어있는 아름다운 모습과 이웃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당진사진동우회의 37번째 사진전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문예의전당 제2전시실을 찾는다.당진사진동우회는 회원들이 1년 간 활동하며 촬영한 다채롭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2017년부터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문명자(48세) 작가는 눈으로 보이는 찰나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찍어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대상의 모양이나 색깔 등을 꾸며주고 바람, 향기, 소리, 마음, 혼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문명자 작가.특히 그녀
[당진신문] 지난 15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3층 짚풀공예 교실에서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짚풀공예 교육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시작됐다.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 기반의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2013년부터 8회 연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수교육관 관람객 체험활동, 짚풀공예교실, 풍물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짚풀공예교실은 당진시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우들과 함께 했으며, 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용재 이행의 시 세계를 조명하는 제6회 당진·내포문화 학술대회가 12일 당진문학관에서 열렸다. 구을회 당진문학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제6회 학술대회는 당진시 송산면에 묘소가 있는 조선중기 신중동국여지승람 편찬자이면서도 당대 최고 시인으로서 한 편생을 산 그의 시정신 세계와 업적을 탐구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추윤 박사(전)신한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손대환 박사(청주대학교 교수), 이인화박사(내포민속문화연구소장)가 주제발표를 했다.김추윤 박사는
[당진신문] ‘2020 당진시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당진시 사회복지대상은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과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상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사회복지대상에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김건식 과장’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에는 ‘당진재가장기요양센터 김영죽 요양보호사’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김정선 팀장’,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영근 팀장’이 선정됐다. 한편, 이
[당진신문] 당진시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는 강경인 통합사례관리사가 2020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4년 6월부터 당진시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한 강경인 통합사례관리사는 17년간 노동착취를 당한 지적장애인 모자가정 등을 위한 피해자 지원과 ‘당진형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약 사업’을 이끌어내 범죄 피해자의 생계비 및 의료비지원과 정례회의를 체계화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11월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최한 2020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당진신문] 당진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의 성격규명 학술연구용역을 완료했다. 당진시와 솔뫼성지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추진 과정에서, 프랑스 국립 도서관(BnF)에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 3점이 소장된 것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1점은 1979년에 국내에 소개된 바 있고, 나머지 2점은 처음 알려진 것으로, 당진시는 이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내포교회사연구소를 통해 추진했다.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김대건 「조선전도」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발굴된
[당진신문] 당진도서관(관장 공진숙)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블라인드북 대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12월 7일(월)부터 12월 26일(토)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해 운영되며,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12월 24일(목)에는 포토존 특별 행사로 당일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 중 희망자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12월 19일
[당진신문] 당진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당진작물보호제(이재원 대표이사)는 성금 500만원을 당진시에 전달했으며, 이어 7일에는 ㈜대원지앤지(인효진 대표이사)에서 성금 1천만 원을 교로어촌계(채남기 계장)에서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달 초부터 시작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당진시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약 10억 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했다
[당진신문] 2015년 12월 2일 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등재한 줄다리기 종목이 등재 5주년을 맞이했다. 줄다리기 종목은 4개국이 농업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놀이이자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인, 독특한 형태의 무형유산이다. 당초 4개국이 함께 모여 국제 심포지엄 개최, 4개국의 전통줄다리기 시연 및 전승공동체 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등재 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줄다리기 종목은 당초 각국이 서로
[당진신문] 당진시는 ‘1관1단’ 사업의 일환으로 시립중앙도서관 로비 해오름 갤러리에서 12월 한 달 간 동아리 ‘별밤 스케치’의 작품을 전시한다.1관1단 사업은 도서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도록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은 2019년에 이어 연속‘2020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아리 별밤스케치와 함께 ‘그림과 함께 하는 책 여행Ⅱ’를 추진했다. 그동안 6명의 참여자들은 전문강사(김현정)의 지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조선의 천재 시인 용재 이행의 시 세계와 문화 유산적 가치 탐구 및 업적 등을 소개하는 제6회 당진·내포문화 학술대회가 열린다.오는 12일 당진문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용재 이행 선생의 시 세계 탐구와 그의 업적 평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문학관협회는 1984년 이래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향토문화운동의 중심에서 당진 문화예술의 힘을 모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해 2명의 문학가를 선정해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되는 용재 이행(
[당진신문] 당진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지난 30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진행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당진항만항운노동조합(김봉균 위원장)은 직원들의 월급여 중 만원 이하 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당진우리신협(구자을 이사장)은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당진시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약 10억 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했다.
[당진신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희년 선포식이 지난 29일 명동성당에서 실시됐다. 선포식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가지가 있는 당진시에서도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년 개막 미사와 희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염수정 추기경,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알프레드 수에레브 주한 교황대사,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등 천주교 관련 인사가 참석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선포식에 이어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서연자 시인의 자작시 '삼선산 꽃길'이 순수가곡으로 작곡돼 서울장충음반에서 CD로 최근 제작 출간됐다작곡에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명예교수인 이종록 작곡가, 노래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수원대 객원교수인 소프라노 최윤정 성악가가 불렀다. 서연자 시인은 계간 「문학고을」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당진시인협회와 당진문인협회에서 시창작 활동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역에서 40년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학동인회 40주년 특별기획 ‘학동인전’展이 오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을 찾는다.학동인회는 40여년간 지역에서 한국화, 서양화, 현대서예, 디자인 등의 미술 작품 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이번 학동인회 40주년 특별기획 전시회는 그동안의 학동인 역사를 되짚어 보며, 창립 회원들과 현재 활동하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로 기획됐다.학동인회 김회영 회장은 “오랫동안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들의 꾸준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서예와 문인화의 중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여묵상우 제4회展이 오는 2일까지 다원갤러리를 찾는다.묵과 더불어 아름다운 친구들끼리의 모임이라는 의미가 담긴 여묵상우는 서울에서 작품 활동하는 서예와 문인화 작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여묵상우 송종관 회장이 다원갤러리 김용남 관장과의 인연으로 당진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개막전에서 김용남 관장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작품을 당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발걸음을 시작으로 당진에 자주 찾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제58회 충청남도 문화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충남도는 지난 25일 ‘제58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당진시인협회장과 박석순 대한시조협회 충남지부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정원희 충청남도카누협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홍윤표 회장은 1990년 농민문학, 문학세계
[당진신문] 당진고용복지센터(당진시 시청2로 12, 제일빌딩 2층)가 고용노동부와 당진시의 지원으로 11월 26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고용복지센터 개소로 16만 명 이상의 당진시민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시행 전까지 취업성공패키지) 및 구인‧구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금까지는 당진시에서 57km 정도 떨어진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거주지 근처에 있는 당진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므로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단축된다.당진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1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소마을 경관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합덕읍 합덕리에 위치한 성소마을은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합덕성당, 조선시대 3대 제방인 합덕제, 버그내 순례길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우수한 경관자원이 밀집해 있는 마을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도비 2억5천만 원을 포함 총 5억 원을 들여 성소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걷고 싶은 골목길 조성 △가로경관 간판 정비 △성당 주변 야간경관 조성 △성소마을 지붕색 개선 △성소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서예협회(회장 한상현)의 스물아홉번째 당진시서예인회원전이 오는 26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한상현 회장을 포함한 106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작하고자 하는 열정과 서예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기법의 서예와 전통 붓글씨 요소를 담은 작품 140여점을 출품했다.또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서예협회 회원들은 각자의 정신과 신념을 먹의 농담과 속도에 따라 작가의 정신과 신념을 글씨로 써내려갔다. 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