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재활 프로그램 ‘핀셋’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대상자 25명을 추천을 받아 세라밴드, 덤벨 등 홈 트레이닝 물품과 재활키트를 제공해 대상자가 집에서 틈틈이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또 장애를 가진 시민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일지와 운동 책자로 구성된 재활 워크북을 제작해 해당 가정으로 배부함으로써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운동일지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 사립 박물관·미술관 보조금에 대해 기관 재정 상황에 맞춘 운영지원 금액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당진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소장 작품의 규모와 학예사 등의 기준에 맞는 사립박물관과 사립미술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당진시에 등록된 사립박물관은 한국도량형박물관(관장 김추윤), 사립미술관은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 두 곳이다.이에 24일 당진시는 사립 박물관·미술관 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도량형박물관과 아미미술관에 운영지원 금액을 산정했다. 올해 기관에서 제출한 교부신청서
[당진신문]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지난 25일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 ‘버그내순례길’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 선정 관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을 비롯해 관련 단체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그내순례길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관광환경 개선, 연계 상품개발 등을 협약했다.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그내순례길이 종교를 넘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명품 힐링 순례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신문] 당진시에서는 시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바다공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삽교호는 넓은 바다공원이 있는 대표 관광지로 불리고 있으나 야간에 즐길 거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시에서는 관광콘텐츠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를 상징하는 기존 돛단배 모형의 조형물에 광섬유를 설치해 형형색색의 생동감 있고 화려한 조명을 구현했다.또한 수목에 간접 조명, 데크길 조명을 설치해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 문화관광과 한기성 관광개발팀장은
[당진신문] 당진시 대표 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짚풀공예 장인 김영수 이수자의 사물놀이 짚풀 작품이 인사동 한국미술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통일명인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통일명인 미술대전 공예부분에 특선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김영수 이수자는 “기지시줄다리기의 원 재료인 짚풀을 가지고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짚풀공예 교실에도
[당진신문] 지난 5일 문을 연 당진 반디앤루니스(대표 최정열)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반디앤루니스는 1988년 설립해 서울 센트럴시티 등 전국적으로 여러 지점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전·충남권에서는 당진에 최초로 입점했다.시에서는 반디앤루니스 당진 입점 관련 그 영향력과 파급력 등을 고려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 등을 제안했으며, 작년 충남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김대건 신부 상품을 개발한 사회적 기업 8미리(대표 이상민)가
[당진신문]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교와 휴원, 청소년 시설 미운영 등으로 인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코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돌봄 공백 전수조사’를 이번 달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당진 지역 내에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각 지역별 업무 담당자와 사례관리자가 돌봄 공백과 지원필요 여부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다.시는 조사 결과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시청 앞 롯데시네마타워 내에 위치한 반디앤루니스와 모던하우스가 5일 영업을 시작했다. 당진시민들 중에는 타도시의 반디앤루니스나 모던하우스를 경험했던 경우가 있어 개점을 앞두고 관심이 많았었다. 오픈 당일 오전 10시경부터 적지 않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롯데시네마타워 10층에 위치한 반디앤루니스는 당초 1월 말경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영업시작일이 한차례 미뤄졌었다. 5일 정상영업을 시작한 반디앤루니스 서점은 100평 규모이며, 서적 검색 PC, 분야별 서적과 문구·기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설 연휴 온라인 헬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온라인 헬로 페스티벌은 지난해 당진문화재단이 진행한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모차르트 작곡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최백호의 힘내라 콘서트 등 3개의 공연을 온라인 방영하는 것이다. 이에 당진문화재단은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11일 8시 35분, 12일 22시 55분, 14일 11시 35분) △모차르트 작곡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2일 08시 25분) △최백호의 힘내라 콘서트 (13일 08시 25분
[당진신문] 당진시 백석올미영농조합에서 생산된 유과가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로 선정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민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보내졌다.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는 당진유과, 안동소주, 여주강정, 김제약과와 무안꽃차를 한 상자에 담아 만들어졌으며, 이번 상품 준비를 위해 당진 백석올미마을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조합원 20여 명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20여 일 동안 유과 만들기에 전념했다. 백석올미 유과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찹쌀과 마을의 특산물인 매실을 이용해 옛날 전통방식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1년 청년타운 메이커스페이스 및 스튜디오 운영’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창의적 인재양성과 청년창업 저변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제작자(maker)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설계를 제작,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공구를 갖춘 공동 작업실을 의미하며, 제작자들이 모여 교육과 멘토링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도 한다. ‘나래’는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단계별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4차 산업 핵심역량을 강화하고자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했다.우선 매월 10회
[당진신문] 당진시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두근두근 책버스’를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고정지역 3개소(아파트2, 수변공원)에서 실시, 도서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관내어린이 집, 유치원을 대상으로는 신청을 받아 직접 ‘책버스’가 방문하여 독서지도와 구연동화 등 책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에 참여할 주부 봉사단을 모집한다.책버스 ‘두근두근 봉사단’은 주부를 대상으로 이번 달 말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당진시립중앙도서관 관리팀으로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당진시립도서관
[당진신문]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 ‘당진 버그내순례길’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주관 2021년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대전·충남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1개소를 발굴·선정해 컨설팅 및 모니터링, 체계적 홍보마케팅과 팸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명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당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 충남 최초의 본당 합덕성당,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합덕제 등을 연결한 천주교 순례길인 버그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공개 모집한 이사·감사에 총 41명이 지원했다.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사·감사 공모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사직은 10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했으며, 감사직은 2명 모집에 1명만 지원해 재단 측은 향후 감사 추가 공개 모집을 결정할 계획이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사에 지원한 분들 대부분 지역내 문화예술인이다”라면서도 “공정성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당진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의 서류 심사 후 두 배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박근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선사했다.2007년 창단 이후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합창단원의 하모니를 통해 따스하고 감동 있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연주회 개최가 불확실했다.이에 한미경 지휘자는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해나루중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난 12월 29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합창단원들은 ‘영상으로 만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4.4독립만세운동의 애국정신과 자긍심을 줄 수 있는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역사공원 조성은 지난 2015년에 당진시가 대호지 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성역화 기본계획에 포함됐던 사업이다. 당초 당진시는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창의사 부지를 확장하려고 했지만, 주변 사유지 매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사업은 진행할 수 없었다.그러다 지난 2017년에 창의사 이전과 역사공원 조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당진시는 2019년에 충남도시계획 승인을 받아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983년 당진향토문화연구소는 향토문화 발굴, 창달, 보호, 홍보의 4대 목표 아래 창립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문화연구소 중에 하나다.연구소는 1988년부터 8개 내포 지역(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 보령, 아산, 청양)의 향토문화를 연구한 논문집을 발표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32호 내포문화 논문집에서는 이인화 소장과 천기영 아시아뉴스통신 기자가 당진·평택항에 대해 지리적 요소와 현재의 도계분쟁 상태 및 향후 전망 등을 분석했다.이 외에도 문성현 기지초 교사, 신동길 당진문학관 상주작가,
[당진신문] 서울시민과 함께 한국신작 서정가곡 공연회 가져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의 자작시 「자작나무 숲」이 작곡신세대 주관으로 작곡되어 음반으로 나왔다.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자연경관수목으로 여행코스로 널리 알려진 숲을 시로 발표했다. 자작시를 작곡한 김봉수 교수는 경희대학원 작곡과 졸업후 빈국립대학교 및 아인클랑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곡은 소프라노 서활란 숙명여대 성악과 교수께서 노래했으며 작곡된 곡은 장충레코드에서 서울특별시와 (사)한국음악협회 후원으로 음반이 출반됐다.이번 서정가곡으로 발표된
[당진신문] 당진시가 설치한 버스승강장의 온열 의자가 연일 몰아치는 한파를 녹이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11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5개소에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하는 곳은 종합복지타운, 당진중학교, 당진시보건소, 당진우체국, 기지시리 정류소 등으로 이번 달 내에 5개소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온열의자는 외부 기온이 16℃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온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을 이용한 시
[당진신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빙판길 눈치원정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빙판길 눈치원정대’ 프로그램은 제설차량 작업이 어려운 골목길과 인도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성인이 2인 1조를 이루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365를 통해 접수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눈이 내린 날, 제설활동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문자 접수 후 5시간 안에 활동을 진행하여 활동 후 일지를 제출하면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