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중증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을 담아 봄’이 당진종합병원 1층 로비에서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당진종합병원(병원장 전우진)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애인 작가 전시회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작가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달팽이 문학회(회장 이옥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당진종합병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당진 시민들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애정과 위로를 전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극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문화 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전시에는 주제인
[당진신문]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야외광장에 지역의 대표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를 형상화한 어린이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놀이터는 약 320㎡의 부지에 기지시줄다리기의 큰 줄과 용, 줄틀을 상징하는 형태의 조형물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중앙의 놀이시설이 기지시줄다리기 큰 줄모습을 본 따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번 놀이터는 2018년 개최한 기지시줄다리기 발전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입상한 놀이터 건립 제안을 응용해 실현한 것으로, 충남도의 예
[당진신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당진시가 어린이공원(놀이터)을 아동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아동친화시설로 바꾸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당진시와 현대제철, 세이브더칠드런은 23일 시청 목민홀에서 김영구 문화복지국장, 고영훈 현대제철 총무실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당진시 놀이환경 시민조사단 안서현(서정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한 옥외시계 조성 관련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당진시 놀이환경 시민조사단 활동 중 놀이터에 시계가 없어 불편하다는 아동들의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23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김대건 신부 캐릭터 등을 활용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홍보성과를 인정받아 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비자TV, 위드컬쳐가 후원해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PR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은 을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개최한다. 박도우 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이번 2021 당진 차세대 작가전 ‘보이지 않는’을 전시한다. 본 프로젝트는 그간 국내 예술 무대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겨진 작가를 지역민에 소개하고 지역성이 가진 다층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로 기획됐다. 박도우 조각가는 어린시절 외할머니 댁인 당진에서 보낸 기억을 강렬하게 기억한다. 복잡한 도시 속에서 지칠 때면 누에 먹이를 주고,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책울림’ 우수도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책울림’ 우수도서 지원 사업은 도서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기관 및 이용자 특성에 맞는 특정분야 우수도서를 선정해 독서문화 진흥에 의지가 있는 단체 및 시설에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작년 독서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의 신규 도서 확충 요구를 반영해 우수도서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고 전했다. 또
[당진신문] 지난 18일 경남거제시 거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당진시민축구단과 거제시민축구단의 K4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4연승을 질주했다.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부분적 유관중경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은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거제시민축구단 문전을 위협했지만 골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한상민 감독은 후반전에 현재까지 2골을 기록한 방찬준 선수와 한창구 선수를 기용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고 후반 67분 얻어낸 코너킥을 방찬준 선수가 거제시민축구단의 골문으로 밀어 넣어 첫골을 기록했다.이후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지난 16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작업장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가치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를 통해 참가자들의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를 지지 하고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장의 분위기는 프로그램 목적에 맞게 화기애애했다. 일면식이 없던 참가자들이 요리하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난생처음 해보는 칼질이 낯설어 보이는 참가자도 있었고, 요리를 많이 해본 듯 칼질이 능숙한 참여자도 있었다. 조금 더딘 참가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시인이 최근에 작시 된 「꿈꾸는 서해대교」와 「추억의 한진포구」가 순수가곡으로 작곡,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승인을 받아 시앤씨 레코드에서 음반으로 출반 됐다. 작곡에는 전북대학교 작곡과 교수였던 이종록 작곡가가 작곡했으며 성악에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페라과와 가천대 성악과를 졸업한 바리톤 유진호 성악가가 『꿈꾸는 서해대교』를,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졸업과 국립오페라단과 서울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신혜 성악가가 『추억의 한지포구』를 불렀다. 발표 된 순수가곡은 음반으로 출시된 후 FM1 정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사회의 성 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성평등강사’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달 22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우편과 이메일로 신청 받는 이번 교육은 성평등강사 30명과 놀이지도사 6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성평등강사는 관내 초·중학생 및 시민·단체·마을리더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 평등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예정이며, 놀이분야 전문가 강사들은 관내 유치원 등에 찾아가가는 교육
[당진신문] 지난 11일(일) 오후 2시 서울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당진시민축구단과 서울노원유나이티드축구단의 K4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승리, 창단 이후 K4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이날 경기는 무관중경기로 진행된 이날 4라운드 창단 3번째 경기는 전반전 시작과 함께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팀 진형을 압박했다.전반 15분경 당진시민축구단 17번 김창헌 선수가 얻어낸 페널티를 9번 방찬준 선수가 넣어 첫골을 넣었다. 이후 계속된 찬스가 여러번 있었으나 상대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후반 마지막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영유아 및 취학 전 아동의 독서 진흥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이번 달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별해 책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2012년을 첫 시작한 북스타트 운동은 현재까지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시 관내 영유아(2015년 1월생 ~ 2021년 3월생)라면 누구나 가까운 당진시립도서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책꾸러미 가방에는 1단계(생후~18개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요즘같은 봄이면 면천 골정지와 건곤일초정 주변에는 벚꽃과 목련, 진달래 등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요즘이지만 지면을 통해 벚꽃이 핀 골정지의 봄 풍경을 독자에게 전해본다.*면천 골정지와 건곤일초정은...건곤일초정은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골정지에 있는 초가지붕의 정자다. 원래 1800년에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세웠던 것이다. 그는 당시 버려진 연못이었던 골정지 한가운데에 돌을 쌓아 작은 섬을 만들고 그곳에 육각형의 초정(草亭을) 세워 ‘건곤일초정’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4일 당진시민축구단이 창단 후 첫 홈경기에서 서울 중랑 FC를 상대로 3대 1의 화려한 승리를 거뒀다. 당진종합운동장을 찾은 1400여명(주최측 추산)의 관중들은 당진시민축구단의 골이 터지자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첫 승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더군다나 당진시민축구단은 발리슛, 중거리슛 등 멋진 골을 잇달아 만들며, 홈 첫경기를 찾은 시민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나서는 선수들과 축구단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의 표정도 밝았다.전반전에서는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반 35분경 당
[당진신문] 당진시는 이번 달 12일부터 청년타운나래 영상스튜디오를 활용한 ‘가족영상 제작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여행 등이 제한되면서 가족의 소중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 촬영 및 제작 프로세스 교육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창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참여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4인 이내로 구성된 가족 12팀이며, 오는 28일 선정 결과 발표 후 5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프로그램 신청방법은 청년타운 나래 홈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과 만성질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작년 6월부터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했으며, 지난 2월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했다.‘모바일헬스케어’는 신체활동량을 측정해주는 손목밴드형 활동량 장치와 휴대폰 앱(APP)을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전송해 보건소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6개월 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엔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만 참여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만성질환을
[당진신문] 당진시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 간 ‘줄다리기: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해 한국,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4개국이 공동 등재한 줄다리기 종목의 협력과 발전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2015년 국가 간 공동등재 형태로 등재된 줄다리기 종목은 등재 이후에도 공동체의 정신을 되살리고 공동등재 국가 간의 협력을 이어 나가고자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무형유산 종목이다. 시에 따르면 이
[당진신문] 2021년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당제와 줄다리기 본 행사를 분리 개최키로 결정했다.분리개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올해까지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할 경우 전통문화가치의 계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한 결정이다.이에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는 4월 8일 당제와 용왕제를 지내고 본행사는 10월 20일을 전후해 3일간 ‘의여차! 코로나19 극복 줄을 당기자’라는 부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기지시줄다리기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기지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창단 후 첫 홈경기에서 서울 중랑 FC를 상대로 3대 1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서는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반 35분경 당진시민축구단의 헤딩슛이 서울 중랑 FC의 골대를 맞고 나와 관중석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나왔으며, 43분경에는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기도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관중석에서는 찬스를 만들어나가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0대 0으로 마친 전반전은 선수들에게도 관중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문화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 문화도시는 문화체육부의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을 실현하는 국책사업으로 매년 광역 및 기초지자체 5곳에서 7곳이 지정된다.예비사업 1년의 기간을 거쳐 최종 본사업 도시로 지정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사업비 최대 200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 해부터 문화도시 추진에 본격 돌입한 당진시는 2020년 9월 당진시 문화도시 추진 TF팀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