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지난 8월3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련기관(예산운전면허시험장, 당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과 함께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 출장시험을 실시했다.이날 학과시험에 응시한 베트남인은 총 17명으로 이중 13명이 합격해 77% 합격률을 나타냈다.이는 지난 7월 체류 외국인들의 사회조기정착지원의 일환으로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하여 4주간 학과시험 교육 과정을 운영하였고, 결실을 맺은 것이다.이번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합격한 근로자 A씨는 경찰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지원으로 처음 응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모든 시민이 행복해 지는 그 날까지 우리는 사랑을 실천 할 것 입니다”고령화 및 치매 국가 책임제가 시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노인 분야의 최일선에서 활동적인 노년의 웃음을 이끌어 낼 실버강사를 적극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기관이 있다. 사단법인 반딧불 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미정, 이하 재단)은 2015년부터 노년의 삶과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웃음을 간직하고 살 수 있게 하는, 실버분야 강사를 지속 배출하고 있다. 재단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실버교육 분야의 민간자격증을 등록하고, 실버분야 강사교육 및 일자
[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에 따라 관내 단속을 통한 집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당진 관내 7~8월에만 교통사고로 사망한 인원이 10명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60%이상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사망자 중 70대 이상 어르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특별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필요한 때다.사고 유형을 보면, 고령 운전자가 일반 도로나 농로에서 50cc 미만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ATV오토바이(사발이 오토바이)를 운행하다가 사고가 발생하거나, 또는 무단 횡단을 하다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13명의 의석 중 초선이 8명에 달하는 3대 당진시의회가 첫 번째 정례회부터 새로운 시도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번 정례회 '시정질문'은 지역방송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방송을 시작한다. 당진시의회 최초의 본격적인 수화통역 인터넷방송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2차 정례회부터 정식화 될 것으로 보인다.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3일 10시부터 제56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17일간 계속되는 이번 회기에는 16개의 예산안·조례안·동의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주요
[당진신문 정윤성 기자] 3일 오전 3시 21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남산리 소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에 있던 50살 A씨가 상반신 및 오른다리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불로 주택 내부 99㎡ 및 가재도구가 일체 소실 됐고, 차량 2대가 일부 소실되는 등 총 2,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당진신문] 충남도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했다.도와 구마모토현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스포츠 교류전에는 천안 오성고(교장 조영종) 럭비부가 참가했다.감독과 코치, 충남럭비협회 임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일 연습경기와 2일 본경기를 치른 뒤, 3일 귀국길에 올랐다.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스포츠 교류전은 양국 미래 세대 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충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숲길을 용봉산, 수암산 일대에 확대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무장애 숲길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등에게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교통약자들도 충분히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숲의 공익적 혜택을 누구나 누리도록 하는데 주안을 두어 숲길을 조성한다.장애물이 없는 산행을 위해 완만한 경사가 유지되는 목재데크 설치 및 노면정비를 실시하고 이용객들이 체험·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구간마다 편의시설을 조성한다.20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버섯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곤충병원성 선충을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버섯혹파리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버섯의 균사·자실체 조직 등을 갉아 먹거나 상품 표면에 달라붙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버섯파리의 방제를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시도되어 왔으나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은 버섯파리 방제를 위해 사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살포농도가 낮았고 재배방법에 따
[당진신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 역사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은 또래상담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국역사 멘토링 사업인 ‘역사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들’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돼 청소년들이 멘토로 함께 참가했다.특히 이날 탐방은 또래상담자 멘토와 다문화아동 멘티들이 민속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보다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편 지난 7월 시작해 10월까지 운영되는 ‘역사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들’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지
[당진신문]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10월부터 하반기 시민한전문화대학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문화대학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문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10월 4일 개강하는 하반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은 같은 달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씩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총8회 차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에서는 △자동차 주행 안전 △생활 속 소방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생활 속 전기 안전
[당진신문] 가을로 접어든 지난 1일 천주교 대전교구(주교 유흥식)가 주최한 제21차 내포 도보성지순례가 당진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신리성지 일원에서 열렸다.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내포 도보성지순례는 지난 5월 1일 열린 20차에는 합덕성당~양촌공소~신리성지~합덕성당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번 21차는 솔뫼성지를 출발해 신리성지를 경유, 예산 여사울성지까지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순례 행사는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2017년을 시작으로 2년 째 추진 중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고등학생 해외 역사문화탐방이 4일 송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8개 학교 1,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등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올해 역사문화 탐방은 일제 강점기 치열한 독립운동을 펼쳤던 중국 상해임시정부를 비롯해 윤봉길 의사 기념관, 상해사범대학내 위치한 위안부 박물관, 만국공묘 등 중국 상하이 지역 독립유적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또한 이번 탐방에서는 468미터로 중국 내 최고 높이의 방송관제탑인
[당진신문] 올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에 충남도 내 6곳이 최종 선정됐다.당초 목표를 1곳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선정된 4곳을 합하면 도내에서는 10곳에서 총 1조 1323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아산과 보령, 홍성, 부여, 논산, 당진 등 6개 시·군 6곳(총 사업비 3517억 원)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회복,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국비와 기금, 공
[당진신문]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충남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마침내 빛을 볼 전망이다.도는 현 정부 국가산단 조성 공약에 반영된 전국 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타당성 평가에서 ‘충남 국방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국토부 평가 대상은 충남 논산을 비롯해 강원 원주, 세종, 충북 오송·충주, 경북 영주, 전남 나주 등 총 7곳이다.충남 국방국가산단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논산시 연무읍 일원 103만㎡ 규모이며, 내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0년 국가산단 지정, 2021년 착공
100세 시대를 맞아 충남 도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려는 응시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등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2010년 4월부터 실시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 수가 2018년 7월까지 25회에 걸쳐 2만 9,047명이고 올해는 3,608명이 시험에 응시했다.이 중 2만 4,651명이 합격해 평균 84.9%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 7월의 경우에는 91.6%의 합격률을 보여 전년대비 합격자 수가 7월 기준 33% 증가했고 매년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매년 응시자수를 살펴보면 △2010년 2,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충남지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충남뿌리내림」장학생과 「학자금대출상환」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충남뿌리내림」장학금은 졸업 후 창업·취업·가업계승 등 충남에 정착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젊은이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장학금이다. 2019년 졸업예정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단 선발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하며 대학생에게는 150만원을 고등학생에게는 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학자금대출상환」장학금은 일반 상환, 취업 후 학자금
[당진신문] 충남도가 청년 일자리 정책 전국 1위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도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시상식에서 ‘청년친화 우수지자체’ 일자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한 청년친화 우수지자체 선정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0대 국회의원 293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우수지자체 6개와 국회의원 17명을 선정했다.도의 이번 수상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예산 비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현대제철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철소 및 연구소 체험 견학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송산중학교 1학년 60명 학생들은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에 지난 8월 31일 모였다. 공학박사 연구원들은 학생들에게 연구소 소개, 정밀 분석장비 체험, 제철공정 및 자동차 차체 소개, 응용기술 현장 견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정밀분석 장비를 직접 다뤄보고, 초고장력강판 성능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2012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고용률 70%를 돌파했다. 또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유지하는데도 성공했을뿐만 아니라 1위인 서귀포시에도 바짝 따라붙었다.통계청은 지난 달 29일 ‘2018년 상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조사’의 시군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당진시가 고용률 70%를 달성하며 서귀포시(70.7%)에 이어 시(市)단위 고용률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당진시는 2017년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다. 당진시는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 원도심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8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당진1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국비 90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그 동안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원도심 활성화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사업 대상지인 당진1동은 시내 중심 지역에 위치한 중심 상권이었으나 시청과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이전한 이후 상권이 쇠퇴해 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돼 온 곳이다.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당진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