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이나 신문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눈살을 찌푸릴 만한 사건들 중에 경찰은 3대 반칙행위를 정하여 이를 근절하기 위해 예방활동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3대 반칙행위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생활반칙’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구성원 간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부실점검이나 불법
힘차게 달려온 오늘벌써 해는 서산에 기울고오늘 나와 움직인 기계들과쉼없이 달려온 하루다먼 발치에선 낮선 이들이하나둘 집으로 향하고막노동의 힘겨운 일이 끝나면막걸리 한사발로 위로한다내일은 다시 내일의 일들이우리 앞에서 손짓하고그곳에서 오늘과 같이다시 힘써 달려보자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8명의 재판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박 대통령은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후 법 절차에 따라 파면되는 첫 대통령이 됐다.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다. 후유증이 없어야하나 그렇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 이날 헌재는 박 대통령에 대한 다섯 가지 탄핵 사유 중 두 가지를 직접적 탄핵인용 근거로 판단했다. 최순실의
국내 거주 외국인은 지난해 말 204만 명을 넘은 상태에서 충남도내 외국인 비율이 전국 2위로 많다.이에 따라 이들에게 다문화 사회문제 해결책을 제시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회통합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특히, 충남지역에 결혼이주여성이 점차 많아지면서 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포용하기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홍성군의 경우 결혼이
2017년 3월 10일, 현직 대통령이 탄핵 선고로 파면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라고 탄핵선고를 하였다. 그리고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런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입니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법치주의는 흔
새싹이 움트는 봄이 와도싸늘한 겨울을 벗지 못하는 나라이 시대에는 김처선이 없다사리 사욕에만 눈을 뜨고시기와질투 이간질에 혈안인 나라자기의 권력만 생각하고그 권력만 남발하는 나라상대를 짓밟아 야만 하고상대의 권력만 뺏어야 하는 나라국민은 어디에도 없고오직 자기만 있는 나라어디에도 김처선은 없는 시대눈감고 귀막고 사리사욕만 있고나라의 안녕과 질서는 사라지고너도 나도 권력에 빌붙어 사는 나라이 나라에 봄은 언제 오려나
로컬푸드 운동은 특정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활동이다.먹을거리가 생산지로부터 밥상까지 이동하는 물리적 거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도 익명성에서 벗어나 사회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식품 안전과 가격 안정을 보장받자는 것이다.로컬푸드 운동은 얼굴 있는 생산자와 얼굴 있는 소비자가 서로
최근 외신에서는 한국의 촛불민심을 보면서 1등 국민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백만명 이상의 민중이 모여 각종 시위를 벌렸으나 아무런 사고 없이 평화롭게 진행되었을 뿐 아니라 거리까지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국민에게 ‘정치는 3류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심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재작년 이 맘 때입니다.변호사님께서당진신문에 실린 저의 졸시(拙詩) 보셨다고격려 전화 주시었습니다.2015년 3월, 선배님 찾아 뵈웠고 “선배닙, 감사합니다.” 란 글을 당진신문에 또 썼었지요.
최근 화재 피해가 늘어나면서 마을마다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소방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광역시, 시, 읍·면 단위까지 의용소방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원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그 직을 희망하는 자로 구성되며, 설치·명칭·구역·조직·정원·임면·훈련&midd
날씨가 너무 화창하여집 앞에 땅을 파고나무 몇 그루 심었네한해를 보내고벌써 두달이 지났네춘삼월 오늘은내게 주어진 어떤 일을쉼없이 일구어 보세그들이 할일은 그들이 하고우리는 우리일을 하며오늘을 보내세.
우리가 사는 21세기를 디지털 경제시대라고 한다. 문자, 대화, 동영상 등 모든 인간관계를 손쉽게 기록, 저장할 수 있고 온라인 대화, 인터넷 게시판 댓글, 전자우편, 블로그,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대화를 할 수 있고 만나 볼 수 있는 사이버 공동체들이 즐비하고 있다. 여기에서 쏟아지는 많은 정보로 인하여 진실여부와 관
충남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인력이 표준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많고, 같은 도내에서도 합리적이지 못한 인력배치로 치안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인구가 밀집한 도시권의 경우는 경찰서나 지구대가 몰려 있어서 출동거리도 짧고 출동시간도 단축되지만 관할 범위가 넓은 시골의 경우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이 많다.특히, 지구대를 만들면서 각
아직 찬기운이 몸을 감싼다먼 발치에서 아지랑이 피어나고저마다 입엇던 옷 한꺼풀 벗기고봄은 왔는데마음은 아직도 찬바람이 불고잘못 하였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봄은 벌써 내앞에 서있는데서로가 서로에게 찬물만 끼어언고자기만 있어야 한다 하네
우리는 매주 광화문에 모이는 촛불시위와 이에 맞서는 맞불시위를 보고 있다. 촛불시위는 ‘박근혜 퇴진’과 '특검 전면 수용‘을 외치면서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등을 행진한다. 그렇지만 맞불시위는 촛불시위는 거짓이라며 ‘박근혜를 지키자’고 외친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를 한편에서는 헌정질서를 문란시킨 범죄행위로
유도의 확실한 기원은 알 수 없다. 다만 그 발생과정이 다른 경기와 같이 생존의 본능에서 파생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비교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을 뿐이다.그러면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자리 잡았는가? 그것 역시 확실치 않아서 단언할 수는 없으나 사학자인 안자산씨가 쓴 무사영웅전에 의하면 우리나라 유술은 고려15대 숙종 때 일종의 정재(呈才)로
최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언론의 연일 보도로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내년 하반기부터 3년 주기 3단계(1단계 2018년, 2단계 2021년, 3단계 2024년)로 나눠 점진적으로 추진된다. 정부의 이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파킨슨 등 노인성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요양이 필요한 노인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사회는 핵가족화·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가정에 의한 돌봄은 이미 한계에 도달하였고, 치매·중풍등의 노인을 돌보는 가정에서는 비용부담
필자의 고향은 당진군 합덕읍 내동마을이다. 自意 反 他意 反 심정으로 실향민으로 살다가 금년 구정에 타향살이 꼭 오십 년이 흐른 후, 신례원을 거처 합덕방죽 수리박물관 간판을 바라보며, 고향마을 친구 집을 방문하기 위해 합덕 버스 터미널에 하차하니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뚜벅이 族 신세로 걸어서 마을 어귀에 당도하니. 무엇이 허전하다. 둘러보니 매봉산이 보이
잠바를 벗어 던지고산으로 가보자나무에게 말을 걸어보자봄에는 무엇을 하는지들로 나가보자떠날 준비를 하는기러기와 대화 해보자밭으로 나가보자피어오르는 새싹과대화도 하고살포시 어루만져 보자봄에는 그냥 걸어보자무심코 다가오는봄소리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