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이 비례연합 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 창당에 합의했다. 이로 인해 당진지역 총선 판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1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박홍근 의원과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만나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을 3월 3일 창당하기로 합의했다.민주당과 진보당은 진보당 후보가 출마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는 방안으로 협의했다.관건이 된 비례대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선관위회가 정용선 후보의 선교단체 100만원 기부와 관련 선거법 위반이 아닌것으로 판단하고 자체종결 처리 했다.지난해 10월경 정용선 후보는 당진의 한 선교단체 기숙사 건축비로 1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선교회 회원들이 공유하는 단체 대화방에 올려지며 논란이 됐고, 지난 15일 당진시선관위에 신고·접수됐다. (관련기사:정용선 예비후보, 기부 관련 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 돼, 1497호)이후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정용선 후보 선거사무실에 “기부 행위가 아니므로, 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 지자체장 전환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여론이 긍정적이다.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관련기사:당진문화재단 경영체제 전환 계획 놓고 갑론을박, 1495호)이에 당진시의회는 당진에 문화예술 단체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대표이사제 도입의 장점으로는 매년 성과계약을 평가하고, 권한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부여하며, 이사회 의결권을 부여해 주도적 사업 시행과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재단 대표의 직원에서 임원으로 법적대외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면천읍성의 독벽 구간의 성벽 잔존양상과 치성 존재가 확인됐다. 이에 당진시는 동벽을 복원해 면천읍성을 국가 사적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조선 세종 21년 11월에 축성이 완료된 당진 면천읍성은 지난 1993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면천읍성의 축조 당시 규모와 구조는 둘레가 3235척, 동·서·남 3개의 성문, 1개의 옹성, 7개의 치성, 56개의 여장(성벽 위에 설치하는 낮은 담장), 3개소의 우물 등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읍성의 수축과정에서 북문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본지는 지역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당진시의 현안과 중점을 둔 공약 및 선거 전략 등을 듣는 인터뷰 특집을 기획했다.●정치 입문을 결정한 계기는 무엇인가?대학 시절,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20여년 간 진보당 당원으로 함께 해 왔다.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서 진보당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정치에 시민의 목소리를 내주고 싶어서 결정한 것이다.정치 입문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 시지역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당진 15세 이상 인구는 15만명, 비경제활동인구는 4만 10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72.7%였다.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10만6000명, 실업자는 2000명으로 고용률 71.1%, 실업률2.2%로 서귀포시(72.2%)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실제 취업자는 5000명이 증가했고, 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문화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그동안 당진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증대에 성과를 내온 보조사업이 앞으로 보완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은 문화진흥을 위한 시책의 수립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또는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당진문화재단이 시로부터 이관받아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공연활동을 비롯한 향토문화의 전승보전을 위한 활동지원, 지역 문화예술 및 특성있는 지역문화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그리고 지난 19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2023년도 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목표액 8000만원을 훌쩍 넘은 1억 7000만원(212%)을 모금했다.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7818만 9500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1784건에 기부인 수는 1683명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기부액으로 따져보면 9만 9659원이다.분기별 기부액으로 살펴보면, △1분기(1월~3월) 1659만 5900원, 203건 △2분기(4월~6월) 1621만원, 153건 △3분기(7월~9월) 1758만 4800원, 167건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7일 당찬FC 장인숙 회장이 취임했다. 장인숙 회장은 “2024 충청남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경기 결과를 통해 당진 여자축구의 저력을 보여 주고 싶다”고 희망했다.●축구를 시작한 계기는?20여년 전 결혼을 하고 남편과 함께 당진으로 이주했다. 아이 키우고, 남편 일을 도우며 시간이 지났는데, 어느날 운동을 하고 싶었다. 원래 제가 축구를 좋아했어서 축구부에 가입하고 싶었는데, 모두 남자들만 활동하는 단체만 있어서 여자가 가입할 만한 단체는 없었다. 그래서 풋살단체에
“농부 시인 문현수 시인의 시를 살펴보니 그는 천상 농부요 시인이다. 그의 아름다운 삶이 시로 나타나고 농사에 나타난다.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마을을 사랑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김신영(문학박사, 가천대 교수)[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7일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 마을회관에서 문현수 농부시인의 시집 ‘잠시 쉬어도 좋겠어요’ 출간기념회가 열렸다.문현수 농부 시인은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당진신문에 매주 시를 연재해 오다 2023년 2월 문학고을 시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 ‘잠시 쉬어도 좋겠어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은 지난 20일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손창원과 이사에 송영주, 유형민, 황성열, 김정진을 이경희 감사를 선출했다.이날 총회는 영상 활동 보고, ‘난리부르스’ 공연에 이어 성원보고, 개회선언, 환경의례, 감사패 및 우수회원상 수상, 공동의장단 인사, 경과보고, 안건 상정 및 채택과 안건 처리로 전차 회의록 채택의 건, 2023년 감사보고 채택의 건, 2023년 사업평가(안) 승인의 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여성 일거리 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단법인 사람이음공동체가 창립했다.사단법인 사람이음공동체는 당진 여성친화도시 일거리 플랫폼으로 당진시의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며, 당진형 여성 일거리 특화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이에 지난 1년 동안 법인 등기를 마친 사람이음공동체는 지난 21일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사람이음공동체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여성 일자리 지원 관련 사업을 비롯한 인권 취약 여성들의 인권 보호 및 자립 기반 조성,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복지서비스업과 문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강면 개발위원회 이덕기 위원장이 이임하고, 백종서 위원장이 취임했다.지난 20일 우강면 개발위원회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 보고를 비롯한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한 우강면 소반리 백종서 이장은 그동안 활동 실적이 저조했던 개발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위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 발전에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백종서 개발위원장은 “소들섬 무명섬 이름 짓기에 개발위에서 참여했고, 송전탑 설치 문제도 적극 나서왔지만, 어느 순간 활동 실적이 저조했다”며 “우강면에서 산재한 현안이 많다. 소들섬 철탑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염병호)가 지난 21일 제51차 정기총회를 석문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다.총 105명의 대의원 중 80명이 참석했으며, 어기구 예비후보, 정용선 예비후보, 김인식 석문면장, 김명회, 심의수, 박명우 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이사장 인사, 축사, 감사보고, 부의안건 상정으로 제1호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안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제3호안 정관 일부개정(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5대 신출균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김용순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장 전달식, 취임사,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출균 이임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김용순 취임 회장은 “지역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사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우리 여성 기업인은 불굴의 의지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기업을 운영할 때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협의회에서는 민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창단 1주년을 맞이한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가 회장 취임식 및 친선경기를 열었다.2022년 6월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여성들은 여성 축구클럽을 만들었다. 단순 친목의 의미를 넘어 점차 지역 여성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2월 당찬FC를 창단했다.이후 손운숙 단장을 비롯한 강나루 감독 및 34명의 선수는 각종 전국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하며 당진 여성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그리고 지난 17일 당찬FC를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1부 행사는 장인숙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당진시체육회→당찬FC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램테크놀러지 불허가 처분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당진시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 환영했다.앞서 지난해 4월 법원은 ㈜램테크놀러지가 사고는 있었지만,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업체에서 공청회를 할 의무도 없다고 판결했고, 이에 당진시와 불산공장 반대대책 특별위원회는 즉각 항소했다.그리고 지난 8일 법원이 ㈜램테크놀러지에서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불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 (관련기사:법원, 불산공장 항소심서 당진시 손 들어, 1496호)이와 관련해 당진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 공천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원팀을 강조하며, 향후 선거 계획을 발표했다.지난 19일 정용선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 2월 오로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1000여명의 당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정치에 첫발을 디딘 이후 6년 만에 정당의 공식 국회의원 후보가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당진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어서 정 후보는 “선의의 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부곡공단에서 자칫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전 전력구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로 중점 관리대상에 지정된 한 업체의 가스관이 파열돼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것.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에 업체 직원들은 회사 건물 밖에서 호흡할 때마다 가스 냄새를 맡았다.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탓에 다른 곳에서 잠깐 퍼지는 가스 냄새라고 여긴 직원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러나 가스 냄새는 저녁까지 이어졌고, 결국, 18시 40분경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가스 배관을 살피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왜목마을에 지난해 315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한 반면, 왜목마을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은 ‘볼 것 없는 전시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 당진시는 김승진 선장이 요트 세계일주를 나선 곳이자 귀항했던 베이스캠프 ‘왜목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을 왜목마을 관광지에 개장했다.당초 김승진 선장이 세계일주에 탔던 요트를 구매해 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당진시는 구입하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베이스캠프로 사용된 트레일러를 2200만원에 구입했다. 이 때문에 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