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픈한 반디앤루니스 서점에는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품은 3월까지 계속 들여올 예정.
5일 오픈한 반디앤루니스 서점에는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품은 3월까지 계속 들여올 예정.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시청 앞 롯데시네마타워 내에 위치한 반디앤루니스와 모던하우스가 5일 영업을 시작했다. 

당진시민들 중에는 타도시의 반디앤루니스나 모던하우스를 경험했던 경우가 있어 개점을 앞두고 관심이 많았었다. 오픈 당일 오전 10시경부터 적지 않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롯데시네마타워 10층에 위치한 반디앤루니스는 당초 1월 말경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영업시작일이 한차례 미뤄졌었다. 

5일 정상영업을 시작한 반디앤루니스 서점은 100평 규모이며, 서적 검색 PC, 분야별 서적과 문구·기프트용품 등이 배치돼 있었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서점 옆 빈 공간은 아직 준비 중이다.

반디앤루니스의 빈공간에는 북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디앤루니스의 빈공간에는 북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디앤루니스 관계자는 “3월까지 아직 배치 못한 상품을 더 준비할 예정”이라며 “반디앤루니스 옆 공간에는 북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계획돼 있고 19일경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층에 모던하우스에는 오픈기념 회원 할인행사와 경품 행사가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과 주부 등의 발길로 아침부터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생활 가구, 데코용품 등 상품을 갖춘 모던하우스는 300여평 규모다. 

한편 롯데시네마타워에 입점 예정인 롯데리아, 카카오프렌즈 스크린 골프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월말~3월 중으로 오픈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픈한 모던하우스 중 일부 코너의 모습.
5일 오픈한 모던하우스 중 일부 코너의 모습.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