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농촌 지역내 불법투기 의심 폐기물 사례들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가운데, 4월 6일 주민신고가 접수된 대호지면 조금리 공사중지(유치권 행사)현장의 의류폐기물이 수거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 자원순환과는 주민신고 접수 후 야적행위자를 파악해 조치명령을 했으며 야적행위자가 4월 10일~11일에 수거조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야적행위자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향하기 전에 젖은 의류 폐기물을 말리기 위해 잠시 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아직 해결해야할 야적 폐기물 문제가 산적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에 열린 인사위원회 의결사항을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5급 승진 대상자는 2명으로,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이운영 행사기획팀장과 자치행정과 김진호 시정팀장이다. 이들은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간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을 거친후 7월 정기인사시 인사발령이 될 예정이다.6급 승진대상자는 5명, 7급 승진대상자는 5명, 8급 승진대상자는 19명이며, 이들은 4월 30일 인사사령, 5월 1일에 인사발령이 예정돼 있다.[승진대상자 명단] (직렬-소속-직급-성명,비고 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9일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소장 서정선), 시민경찰(회장 이경주), 신평면 엄마순찰대(대장 최종근) 소속 20여명이 신평면 일대 거리에서 ‘범죄없는 신평’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7시 30분,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안내와 교통사고 사망 예방 홍보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지역 내 범죄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서정선 신평파출소장은 “원래는 마을회관과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하기도 하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12일 오후 2시 시청 아미홀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평가 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건호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백경원 교수(책임연구원)가 안전도시 성과평가 및 사업관리, 유관기관·단체 상호협력 방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 전반에 관한 업무 지원계획에 대해 보고했다.당진시가 개선해야할 최종우선순위(중점 안전사업 영역)는 1순위는 교통사고, 2순위는 자살/자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는 1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10일 오후 10시 코로나 확진자 3명(#323~#325)이 추가 발생해 4월 10일에 총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4월 11일 오후 2시 기준 6명(#326~#33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4월 6일부터 현재까지 슬항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29명이며 해나루 시민학교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파악됐다.당진시는 4월 10일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으로 슬항교회 등 관련 접촉자 및 유증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 853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곡동~하이마트 사거리 구간단속 카메라(이하 구간단속카메라)의 단속 건수가 지역 내 다른 단속 카메라보다 10배 이상 많은 단속건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7개월여간의 지역 내 단속카메라 단속(과태료 부과)건수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결과에 따르면, 구간단속 카메라 시점인 당진시 시곡동 1120-2(당진시내 방향) 카메라 단속건수가 1만 6,808건이었고, 종점 지점인 우두동 425-17(하이마트 사거리 인근) 카메라 단속건수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대전지방법원(제1행정부)은 한전이 제기한 행정가처분신청에 대해 4월 1일 기각했다. 한전 측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소들섬 구간 송전선로 공사를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했으나 반려됐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한전 측에서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한 건에 대해 서류상 미비점과 주민과 합의하지 않은 상태 등의 이유로 반려를 했었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거나 합의를 도출해오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한전 측은 지중화를 검토하지 않고, 송전탑을 세워 소들섬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섬 연도교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올해 9월말 준공예정이며, 당진시는 난지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가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쯤 임시개통을 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지난해 주민의견을 청취해 난지섬 연도교의 명칭을 ‘난지대교’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해 지역주민의 생활·교통편익 증진과 관광 산업의 확충으로 주민 소득 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사업 목적이 있다.교량의 길이는 400미터, 폭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요즘같은 봄이면 면천 골정지와 건곤일초정 주변에는 벚꽃과 목련, 진달래 등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요즘이지만 지면을 통해 벚꽃이 핀 골정지의 봄 풍경을 독자에게 전해본다.*면천 골정지와 건곤일초정은...건곤일초정은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골정지에 있는 초가지붕의 정자다. 원래 1800년에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세웠던 것이다. 그는 당시 버려진 연못이었던 골정지 한가운데에 돌을 쌓아 작은 섬을 만들고 그곳에 육각형의 초정(草亭을) 세워 ‘건곤일초정’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격주 연재)면천면 일대에는 대표적 문화유적인 면천읍성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문화유적이 많다. 요즘같이 봄꽃이 피는 시기에 골정지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장소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김인재 당진시청 자치행정국장은 1962년 정미면 승산리 출생으로, 천의초·미호중·호서고·혜전대(행정학)·한국방송통신대(행정학)를 졸업했다.1987년 공직 임용 후, 2003년 행정주사(6급) 승진, 2013년 사무관(5급)승진, 2020년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으며, 문화복지국장에서 올해 1월부터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인재 자치행정국장을 만나 올해 자치행정국의 주요 추진 사안 등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치행정국 소속 부서-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공동체새마을과, 회계과, 세무과, 민원정보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장고항’이란 이름은 포구의 경관이 장고[장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고항은 국화도로 향하는 방문객도 거쳐가는 곳이며, 낚시나 수산물 등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특히 요즘은 실치철이라 장고항을 향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고항2리는 시골어촌마을이었으나 주변에 석문산단이 위치해있고 장고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며 인구유입과 상인이 늘어나는 등 발전해 나가고 있다.1970년 장고항 출생인 유문식 이장은 그동안 새마을지도자 석문면 협의회장, 석문면개발위원회 사무간사 등을 맡았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정미면 청사(면사무소,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생활 SOC 복합화 시설 건립을 위한 공모신청을 추진한다.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2022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며 “4월중순까지 충남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을 한 공간에 조성해 시민들의 이용편리성을 높이는 시설이다.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 SOC 복합화 시설 건립 추진의 주요 내용은 현 정미면청사 자리에 건물을 신축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역 내 농촌지역 곳곳에 불법 폐기물 투기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자 당진시가 기업형 불법 폐기물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최근 폐합성수지,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의 중국 수출금지로 단가가 하락되면서 기업형 불법투기 조직이 전국적으로 활개를 치고 있으며, 당진시에서도 최근 관련사건이 발생하고 있다.현재 당진시에는 정미면 봉생리 빈공장, 대호지면 사성리 야산 인근 빈공장, 석문면 초락도리 모 기도원 공사중지 건물 인근 등에 불법 폐기물이 야적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4일 당진시민축구단이 창단 후 첫 홈경기에서 서울 중랑 FC를 상대로 3대 1의 화려한 승리를 거뒀다. 당진종합운동장을 찾은 1400여명(주최측 추산)의 관중들은 당진시민축구단의 골이 터지자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첫 승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더군다나 당진시민축구단은 발리슛, 중거리슛 등 멋진 골을 잇달아 만들며, 홈 첫경기를 찾은 시민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나서는 선수들과 축구단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의 표정도 밝았다.전반전에서는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반 35분경 당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창단 후 첫 홈경기에서 서울 중랑 FC를 상대로 3대 1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서는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반 35분경 당진시민축구단의 헤딩슛이 서울 중랑 FC의 골대를 맞고 나와 관중석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나왔으며, 43분경에는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기도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관중석에서는 찬스를 만들어나가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0대 0으로 마친 전반전은 선수들에게도 관중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1일과 2일에 정미·대호지·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1일 대호지면 주민설명회에는 회의실 안이 가득 찰 만큼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한국도로공사 구조설계팀과 설계사 관계자들이 설명회를 진행했고, 대형 TV를 통해 PPT자료를 보이며 사업의 개요와 노선을 설명했다. 사업 설명은 10분여 만에 끝이 났다. 상세한 노선은 TV를 통해 잘 보이지 않았고, 설계사 측은 준비한 노선 안내판을 회의실 앞에 배치해 주민들이 앞으로 나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왜목마리나 개발사업이 언제쯤 착공할 수 있을 것인지, 여전히 안갯속에 쌓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3월 초 사업자 씨엘지지 코리아 측 관계자는 “최근 일부 증자를 했으며, 3월중에 필요한 (일부)자금이 입금될 예정”이라면서 “(자금확보가 되면)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실시계획 승인 등에 1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착공은 내년 상반기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3월에도 자금 확보 등 별다른 진척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말 기자와의 통화에서 씨엘지지 코리아 관계자는 “(자금 일부가)입금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정미면 봉생리와 대호지면 사성리 빈공장의 불법 야적 폐기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초락도리 소재 기도원 부지 내 야적 폐기물 문제가 수면위로 올랐다.초락도리 기도원 폐기물 문제의 경우 지난 3월 24일 충남 인터넷 뉴스에서 이란 제목의 기사로 보도 된 바 있다.29일 현장을 찾아가 보니 기도원 내 대강당 앞에는 폐기물들이 보이지 않았다. 기도원 측에서 야외에 야적돼 있던 것들을 강당 건물 내로 옮겨놨기 때문.기도원 측 관계자들은 “폐기물이 아니라 재활용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1965년 합덕 석우리 출생으로, 합도초, 합덕중·고교, 충남대학교(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12월 우강면사무소에서 토목직 9급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후 도시계획, 도시개발, 도로건설, 상하수도 분야 담당자, 팀장 등을 거쳤다.2017년 건설과장, 2018년 7월 도시재생과장, 2020년 건설과장으로 근무하다가 2021년 1월 건설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건설도시국 부서=건설과, 도시재생과, 도로과, 건축과, 허가과, 교통과, 토지관리과, 수도과)▶건설도시국장으로 승진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