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의 계절을 맞아 개최된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실치는 멸치보다 20배 많은 칼슘을 갖고 있으며, 특유의 씹는 맛과 감칠맛으로 오랫동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5월 중순이 넘어가면 실치는 성어인 배도라치처럼 커지기 때문에 4월에 잡히는 실치는 육질이 연하기 때문에 회로 먹기 딱 알맞다. 이 때문에 실치를 맛보기 위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은 석문면 장고항에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장고항실치마을수산발전위원회(위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주최하는 ‘조수미 IN LOVE 사랑할 때 콘서트’가 지난 4월 18일 문화회원 선예매 티켓오픈 후 이틀도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됐다.조수미는 작년 5월 1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러브 프롬 비엔나’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 공연에서도 1차 티켓오픈 전석 매진, 2차 추가 티켓오픈 4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무대에서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 ‘사랑할 때(in LOVE)’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되어 대중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당진시민들에게 보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과정 교육생 3명을 선발 완료했다.시는 당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중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보다 쉽고 재밌게 해설·안내하는 전문해설자인 문화관광해설사를 교육 및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9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꾸준히 증가해 온 관광해설에 대한 수요와 2024년 합덕역 개통 등 새로운 관광지 확대에 따라 당진 관광의 새로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기본적인 지식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관련 해설 분야의 경력
[당진신문]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23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9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시민과 세계인이 참여한 줄다리기뿐만 아니라 5일에 걸쳐 제례 의식, EDM 파티,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올해 축제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선조의 유구한 전통을 본받아 진행되는 축제에 EDM 파티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이번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는 전통의례와 전문대회, 민속행사 등 시민이 참여하며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를 직접 보고 알아볼 수 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첫날 개막식부터 축제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김연자를 비롯한 7팀의 가수가 개막 축하 공연이 예정되면서, 축제 현장에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눈에 띄었다. 저녁 7시가 넘어 어두워졌지만,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축제 현
[당진신문] 당진시 신성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역도인들이 모이는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가 26일까지 진행된다.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역도 종목 전국 최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녀 각각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0체급에서 4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월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역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당진중학교 선수 5명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문대학 유일의 역
[당진신문] 4월 만연한 봄을 맞이한 당진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했다.실치잡이 철은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이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
[당진신문]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틀못광장에서 ‘제13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가 4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다소 생소한 ‘스포츠 줄다리기’는 한때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서 1900년 파리올림픽부터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까지 인기를 누린 대표종목이었으며 현재는 70여 개 나라가 국제줄다리기연맹(TWIF)에 회원국으로 등록해 올림픽 재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제11회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 영상이 조회수 12
[당진신문] 작년 가을철 당진시 합덕제 권역에 파종한 유채꽃이 4월 개화하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뺏을 준비를 하고 있다.당진시는 19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로 인해 관개시설로서의 기능은 약화 됐지만 생태계 보존 및 역사적 가치가 높은 합덕제의 약 231,000㎡를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정비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된 합덕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가을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합덕제 권역에 수확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광홍보관에서 기지시 줄다리기민속축제 및 테마관광,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중앙회가 주관해 2004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박람회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99개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한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와
[당진신문] 제10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5월 5일(금)~7일(일) 14시부터 18시까지 총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당진 내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올해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체험전시 13팀, 공연 33팀, 총 46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며 ‘열 번째 함께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언제나 신나고 흥겨운 공연동아리의 공연은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시낭송, 사물놀이,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합창, 밴드, 치어리딩, 타악퍼포먼스, 클라리넷, 색소폰까지
[당진신문]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2일 10시부터 17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그림책 도서전 ‘모여라! 당도책잔치’ 행사를 개최한다.당진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진도서관 앞마당을 활용하여 △무료 독서체험 △그림책 도서 할인전 △봄꽃 현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당도책잔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17개 그림책 출판사에서 준비한 그림책 부스인데, 방문객들은 참여 출판사와 당진도서관에서 준비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해 12월 면천면 성상리 일원에 건립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1층 작은 목욕탕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말 본격 개장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연면적 702.21㎡ 규모의 활력바라지 복지회관을 신축했다.특히 1층에는 187.2㎡규모로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을 갖춘 작은 목욕탕을 조성했으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기간에 683명이 이용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5월 말부터 △월요일, 목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오전 11시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충남 지역은 당진 이외에도 산, 바다, 호수, 역사적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관광명소들도 많은데요. 충남 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숨은 보석같은 관광지들을 소개합니다. 함께 여행을 떠나 보실까요!활짝 반겨주는 꽃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거북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거북이마을은 충남 홍성의 꽃구경 명소인데요.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에 위치해 있는 거북이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최소 2km가 넘는 거리에 벚꽃 나무가 심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3일 조용하던 면천향교에 아이들의 웃음 소리와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협동조합(대표 한은경, 이하 마을교육공동체)이 2023년 향교활용사업 첫 수업을 시작했다.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협동조합은 ‘면천향교에서 다시 피어난 연암이야기’라는 주제로 △향교유생 면천이의 하루 △‘열하가 어디인고? 연암과 떠나는 열하여행 △면천향교로 말하자면... △전기수 양성과정 등 세 가지의 체험과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에 13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면천향교에서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호패를 만들어
[당진신문] 지난해 5월 ‘러브 프롬 비엔나’ 공연을 통해 당진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시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다시 당진을 방문한다. ‘러브 프롬 비엔나’는 티켓 오픈 4분 만에 1001석의 자리가 매진되는 등 공연 전부터 당진시민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고,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이 큰 감명을 받은 바 있다.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여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름을 본뜬 국제 성악콩쿠르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며 “생존 음악가의 이름을 딴 국제 음악콩쿠르는 매우 드물며 이는 세계적으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봄 날씨가 완연했던 지난 8일 순성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15회 당진 순성 벚꽃 축체는 ‘당진! 벚꽃 꽃내음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8일과 9일 이틀간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개최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행사장에는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푸드트럭이 참여해 축제의 맛을 끌어올렸으며, 시민 노래자랑도 열려 시민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우선,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선착순 이벤트로 액자 인화 서비스는 물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가 무형문화제 제86호 면천 두견주와 함께하는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에 봄나들이 나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면천면 면천 읍성 부근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마을은 진분홍 물결을 이룬다. 또한, 진달래 꽃을 넣어 만든 약주인 면천 두견주는 당진의 특산주이자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처럼 면천에서 진달래 꽃은 하나의 역사이고, 예술이다. 이에 지난 2001년 제2회 면천 진달래민속축제가 개최해 매년 4월마다 행사가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그러나 코로나
[당진신문] 당진시가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2022년 하반기 발생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5월 4일까지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4월 5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으며 △2016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고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를 모두 만족하는 대학생으로 다자녀(3명 이상) 가정인 경우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내용은 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및 취약계층 이용자를 위한 '이용자 동행 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줘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시립중앙도서관 1층에 동행 서비스 데스크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도서관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동행 서비스 데스크에서는 회원 카드 발급, 각 실 정보, 무인반납(키오스크) 안내, 현재 진행 중인 도서관 행사 등 도서관의 기본정보들을 안내한다.당진시립도서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