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이자 당진의 최대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기지시줄다리기를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의 언론단체들이 협력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들을 발굴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약 300여개의 전국 축제 단체들과 유관기업, 지자체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기지시줄다리기 소
[당진신문] 당진시가 솔뫼성지, 영랑사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이용호 솔뫼성지 주임신부, 도윤 영랑사 주지 스님을 비롯해 관련 단체 인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뫼성지-영랑사 간 연계 프로그램 및 홍보영상 제작 협조 등을 약속했다.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관내 문화유산을 넘어 종교 화합을 구축하는 상징성 등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아름다운 연꽃과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4회 합덕제 연호 문화축제가 열린다.이번 문화축제는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윤재무)가 주최하고 합덕읍사무소, 합덕지역 내 사회 봉사단체의 협조로 진행된다. 7월 9일 축제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합덕제 일대에서 진행되며, 주말 동안 버스킹 행사, 연지 카누탐험 행사, 작품전시 행사, 사진 콘테스트, 야간 경관 조명 및 포토존 점등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체험 행사가 준비돼있다.또한 합덕제는 지니고 있는 생태적
[당진신문] 당진시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시청 당진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인문학 강의인 「김대건 신부 클라스」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4가지 주제로 4인 4색의 강사와 함께하며, 주제는 다음과 같다.7월 20일에는 박지훈 여행 도슨트 ‘랜선으로 떠나는 성지순례, 바티칸을 만나다’이며, 21일은 안지영 인문공방 대표의 ‘시대를 앞서간 청년, 김대건 신부를 찾아 떠나는 랜선순례’, 2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국 문화와 역사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충남도내 관광객들의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나온 '충남관광 100선' 중에 당진 관광지는 6곳이 뽑혔다. 다만 당진의 경우 적지 않은 관광자원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가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 충청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발표했다. 100곳의 충남 관광지 중에 당진에서는 난지섬관광지, 삼선산수목원, 삽교호, 솔뫼성지, 아미미술관, 왜목마을 등 6곳이 선정됐다.가장 많은 관광지를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시인의 ‘섬’이 순수가곡으로 작곡, 신작가곡으로 한국예술가곡회에서 아름다운 시와 노래에 발표됐다.비&비에서 기획하고 장충레코딩에서 USB음반으로 출반 된 ‘섬’ 작곡은 백석대학교 음대 작곡과 정덕기 교수가, 성악에는 숙명여대 성악과 졸업한 소프라노 서활란 성악가가 불렀다.발표 된 순수가곡은 음반으로 출시된 후 FM1 정다운 가곡과 유튜브, IPTV 등을 통해서 널리 방송된다.현재 홍시인이 순수가곡으로 발표작품은 △꿈꾸는 서해대교 △사랑꽃 △추억의 한진포구 △억새꽃 피는 언덕등 현재 45편이 순수가곡으
[당진신문] 당진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전시에는 국가의 보급기지 평시에는 왕실의 곡간 역할을 하였던 역사적 장소이다.19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와 함께 농경지로 변해버린 합덕(연호)방죽은 당진시에서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7만평 규모로 정비해 수리박물관과 생태체험센터, 농촌테마공원 등을 조성했으며 방죽정비 사업도 실시했다.또 합덕제는 역사문화시설 공원지구로 역사, 생태, 수변공원의 복합적 기능을 하며 봄에는 유채꽃과 벚꽃, 여름에는 연꽃과 버드나무, 가을에는 코스모스,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고니의 도래
[당진신문] 당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테마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色 관광테마’로 해양문화관광, 역사문화관광, 생태체험관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당진9경’(왜목일출, 서해대교, 난지섬 해수욕장, 제방질주, 솔뫼성지, 도비도, 함상공원, 아미산아미망루,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의 개선안으로 경관위주의 점(點)적인 관광홍보 방식에서 코스연계를 통한 테마관광으로 전환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또 시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당진의 숨은 관광지를 테마
[당진신문] K4리그 후반기 첫 경기가 지난 20일 진행된 가운데 당진시민축구단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당진시민축구단은 1위와 승점 1점차의 3위로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전반전 시작과 함께 당진시민축구단의 거센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두번의 골대를 맞는 불운과 일대일 찬스에서 상대방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전 중반을 넘기면서 3명의 교체카드를 활용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은 끝에 후반 41분 지경득(12
[당진신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향한 소통의 시민 소통의 장 ‘제2차 당진 문화도시 포럼’이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렸다.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포럼은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도시 준비와 비전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여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갔다.이번 2차 포럼은 특별히 열린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진행되었다. 현장 참여자 36명이 6명씩 조를 이루어 시민기획단 시민사회분과, 시민예술분과, 시민환경분과, 전문예술인, 민관협력기관, 시민대표 등의 테이블로 구성되
[당진신문] 당진 난지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서해 속 동해라 불리는 난지섬은 반달모양으로 길게 뻗은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방풍림 등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며, 낚시, 바지락 캐기와 같은 갯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이다.특히 멸종 위기 종인 가시연꽃과 해당화, 아름다운 꽃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둘레길(9.8km)이 조성돼 있어 난지섬을 찾는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연결하는 ‘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에게 문화로 마음을 위로한 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13일 막을 내렸다.(재)당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 많은 문화·예술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올해에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적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연 29팀, 전
[당진신문] 충남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시를 쓰는 이시유(36) 시인의 첫 시집 '죽은 새를 먹다'(달아실)가 정부 주관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17일 당진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이 시인의 시집이 최근 문화관광체육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1차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돼 출판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출판된 시집은 다음 달부터 전국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등 공공기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서울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뒤 2012년 당진으로 이사한 이 시인은 2014년 심훈문
[당진신문] 당진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15일 당진 관내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교육극 ‘첫 사랑 프로젝트’를 운영했다.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당진시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이 선정돼 예술극 지원을 받아 극단 화성에서 연극 ‘첫사랑 프로젝트’, 엘리트발레컴퍼니의 무용 ‘음악더하기 발레’, 국악 앙상블아띠부리의 전통퓨전예술 ‘한국 음악이 좋다’로 연간 3회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가나문화재단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이근배 시인의 벼루 소장품 전시 《해와 달이 부르는 벼루의 용비어천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천 이근배 시인의 등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시인이 반평생 수집한 한국의 옛 벼루를 공개하는 귀중한 자리다. 이번 전시에는 시인의 방대한 벼루 컬렉션 중에서 엄선한 약 100여점의 명품 벼루들이 출품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1973년 창덕궁 ‘명연전(名硯展)’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으며, 화가 김종학의 구장(舊藏) 이력으로도 유명한 ‘정조대왕사은연(正祖大王謝恩硯)’과 가로 2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동지역에서 송악, 신평, 합덕 지역으로 버스 통학하는 학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간선 급행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당진시에서 제공한 지역 내 학생 통학 현황을 살펴보면 동지역에서 합덕(합덕초·고, 서야중·고)으로 통학하는 학생은 20명이며, 이 가운데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 수는 1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외에도 △송악→합덕 22명(버스 16명) △신평→합덕 48명(버스 32명) △동지역→신평 19명(버스 11명)의 학생들이 장거리 버스통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동지역에서 합덕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무료 택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며, 단계별로 선별한 그림책 꾸러미를 당진시 관내 아이들에게 선물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해 처음 시범적으로 시작한 북스타트 무료 택배서비스가 시행 당시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더 많은 대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북스타트 택배 서비스
[당진신문] 지난 31일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허정문)와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곽노선)는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기관들은 합덕읍 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참여하여 상생발전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기획자 및 활동가의 양성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을 도모하고, 당진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또한, 지역사회의 상호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부터 당진시가 촉박한 일정 속에서 준비해온 문화도시 사업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당진시는 지난 4일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 용역 보고회의 자료는 오는 6월 17일 문체부에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정신청에 주요 내용으로 담겨질 예정이다.최종용역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최종 수립된 당진시 문화도시 종합계획은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 라운드테이블 및 시민포럼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최종 설정됐다.이에 따라 당진시 문화도시 비전은 ‘지속가능한 생명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김천겸)에서는 독서문화에 소외된 군 장병들을 위해 해마다 이동도서관인 책 버스를 운영하는 등 군부대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부대에 지원하던 책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국군장병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시립도서관에서는 작년에 ‘병영도서’ 지원을 처음 시작했다병영도서 지원은 해마다 관내 군부대에 매년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조사해 도서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2개(공군, 육군) 부대에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