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당진시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김명진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을 조기 폐차할 경우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시도 2021년 39대, 2022년 43대의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여 농가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저출산 현상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당진 33개 초등학교 대부분 전년보다 학생 수가 줄어들었다.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월 26일 기준 당진 33개 초등학교의 의무취학 대상자 수는 1489명이며, 실제 초등학교에 들어간 수는 1460명이다. 당진에서 초등학생 입학생 수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었다. 2022년 3월 5일 기준 당진에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1731명이었지만, 2023년 1월 15일 기준 1510명으로 221명이 줄었고, 내년에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33개 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인 가구가 고립으로 이어지며 쓸쓸히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가 늘고 있다. 당진도 다양한 사회적 요인의 영향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독사가 발생하며, 점차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지난 1월 고대면에서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어르신이 사망한 상태에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병에 의해 쓰러진 직후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하루 만에 고독사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당진의 한 시설 관계자는 “하루 전날 어르신을 뵙고,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 그런데 다음날에
표지판만 달랑, 여기가 진짜 버스정류장이 맞나요..?[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심 외 지역에 설치된 버스 승강장과 표지판의 관리가 허술해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버스 이용객이 많은 당진 성모병원 앞 버스 정류장에는 △실시간 버스 정보 시스템(BIS) △냉·난방기 △방범용 CCTV 등이 구비된 스마트쉘터가 설치돼 있다. 그리고 도심 곳곳에는 실시간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거나, 눈과 비 등을 피할 수 있는 최신식 디자인의 승장강이 설치돼있다.반면, 면천면 아미로에 위치한 송학리 버스 정류장은 오래전에 지어진 벽돌형 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공모사업 선정 후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두고 ‘실효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당진시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대호지농협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농업 근로자 기숙사의 위치를 대호지면 조금리 194-2번지 외 1필지로 선정했다.기숙사 건축연면적 1164㎡ 규모에 지상 4층이며, 수용 규모는 19실에 40명이다. 총사업비는 국고 7억 5000만원(20%), 도비 2억 2500만원(6%) 그리고 시비 28억
“최근 당진에서 목줄 없이 산책 나온 강아지가 차량에 부딪힌 사건이 있었다. 덩치가 작지 않은 강아지는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에 도로로 나와 차량과 부딪혔고, 이 사고로 차량이 살짝 찌그러졌다. 그래서 차주는 견주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견주는 합의하지 않았다. 결국, 차주는 목줄 미착용으로 신고했고, 견주는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삶에서 위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에 반려동물이 채워 주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이 당진문화재단 지자체장 전환을 3월 임시회에서 직권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친수공간에 이은 두 번째 직권상정 카드를 꺼내 들은 셈이다.앞서 지난 22일 당진시의회는 당진에 문화예술 단체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고, 그러나 지난 29일 김덕주 의장은 시의회에 직권상정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당진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심의수)는 일정 변경안을 상정해 오는 3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하기로 했다. (관련기사:당진문화재단 지자체장 전환, 문화예술인들 의외의 ‘환영’ 분위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석문면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을 반대하고 나섰다.지난 6일 충남도청은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대상지 선정을 비롯한 방향성 정립, 개발 계획안 작성 등에 대한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앞서 충남도는 방역 등 개별적인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악취 민원 해결 및 에너지 순환 등의 이유로 스마트 축산복합단지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축산복합단지 대상지는 당진시 석문면 석문간척지 일원이다.6만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8일 석문면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에서 당진발전본부의 신속대응으로 화재진압에 큰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당진발전본부 자체소방대는 28일 13시경 당진발전본부 인근 외부주차장에서 차량화재를 발견해 119신고와 함께, 발전본부 내 보유중인 소방차량 3대와 자체소방대 5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이후 자체소방대는 화재 초기진압에 성공해 인근차량으로 연소확대 및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 하였으며, 이어 도착한 석문119안전센터와 함께 안전조치를
[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는 지난 2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무직)를 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27일 23시 45분경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소재의 다세대주택 베란다에 옷가지 등을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장에는 경찰관 9명(순찰차 2대)과 소방관 39명(소방차 13대)이 출동했으나, 현장은 이미 베란다가 불에 타 자욱한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웠으며, A씨가 집기류 등을 던지며 저항하여 소방이 진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경찰은 소방이 진입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국정과제 및 시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목표액 4069억원, 총 124건(△신규사업 30건 △계속사업 94건)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이날 보고한 주요 사업으로는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000억)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500억 )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
[당진신문] 당진시에서는 여름철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와 하천 유실 등 수해에 대비해 하천 준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관내 지방하천 7개소와 소하천 9개소 12km 구간에 사업비 약 12억을 투입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퇴적토 준설작업을 시작했다. 백호우, 덤프트럭 등 중장비 200여 대를 동원해 농번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준설은 하천변 수목 식재로 이십여 년간 준설작업이 하지 못한 당진천 구간의 고사목과 식재 간격이 좁은 장소의 수목을 솎아 내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에서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26일까지 경로당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 400여 곳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 살포하고 연무 소독을 한다. 유충구제란 모기가 산란·성장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것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성충 구제에 비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말라리아,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역 활동이다.보건소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4일 오후 12시 30경 당진 마섬포구 인근 모터보트 M호(0.82톤, 승선원 1명, 남)가 전복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평택해경은 신고 접수 후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 경비정 1척, 현장으로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신고 15분만인 12시 45분경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승선원 1명을 구조해 마섬포구에서 대기중인 당진소방서 석문119에 인계했다.구조된 승선원 A씨는 건강상태 양호하며 전복된 모터보트 M호는 크레인을 이용하여 14시 14분경에 마선포구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비하여 화재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23일부터 26일까지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년~’23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진 관내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들불·산불·야외가 4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이에 야외에서 화재 없는 정월대보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진행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바람이 많이 불 경우 불씨 사용하지 않기 △산림인접지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8일 21시 31분경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저온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1시간 5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창고 1동이 전소됐다.당진소방서는 “경량철골조의 저온 창고 화재로, 자세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9일 04시 58분경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탱크로리와 전면 충돌 해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2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승용차 1대 전소 및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당진소방서는 승용차가 역주행하면서 탱크로리와 전면 충돌 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과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화재취약대상 기획단속’을 실시한다.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획단속 결과 621건(21년 179건, 22년 215건, 23년 227건)을 적발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위험물안전관리법 조치가 입건 58건, 과태료 9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번 일제단속은 폐차장, 도료 제조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등 사회적 이슈 관련 및 관계인 인식개
[당진신문] 당진시는 19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민들레일터 및 성모신나는일터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연계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하는 물품을 구입해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고용부담금을 감면받게 된다.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란 장애인고용 의무 기관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품을 납품받는 경우 그 생산에 참여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 의무 사업주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부담금을 감면하는 제도다. 그간 민간과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만 허용
[당진신문]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졸업생이 끌려 나간 것과 관련해 비판했다.진보당 논평에 따르면 지난 16일에 진행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러 온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부 졸업생이 정부 R&D 예산 삭감에 대해 항의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경호실은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았고, 학위복으로 위장한 경호원에 의해 사지가 들려 끌려나갔다.이에 진보당은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을 끌어내더니, 이제는 카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