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대상 기획단속. ⓒ당진소방서 제공
화재취약대상 기획단속.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과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화재취약대상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획단속 결과 621건(21년 179건, 22년 215건, 23년 227건)을 적발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위험물안전관리법 조치가 입건 58건, 과태료 9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폐차장, 도료 제조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등 사회적 이슈 관련 및 관계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대상과 주요 5대 취약대상 중 20개소 이상을 선정해 진행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기획단속팀을 운영해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허가수량 초과 취급 △소방시설 허위감리 및 감리원 미배치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 및 분리발주위반 △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적정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적발 시에는 위법사항의 경중에 따라 계도조치 및 사법처리를 할 예정이며,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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