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국비와 시비 2,000만 원을 들여 지역 문화유산 및 역사자원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소규모 경영체 경쟁력 및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3월 전문기관과 ‘농산물 가공 시제품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착수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업기술원 자원활용팀장, 합덕연지 농촌체험 휴양마을 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
[당진신문] 당진시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두류 자급률 확대를 위해 ‘논 타작물(논콩) 재배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쌀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달 29일까지 신청·접수한다.대상 자격은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 중 논에 벼 외에 콩을 재배하는 자로, 지원금은 ha당 300만 원이 지급된다.대상 농지는 작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콩을 재배하는 신규
[당진신문] 당진시가 최근 기상이변과 질병으로 벌꿀 채취에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예산 1억4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화분, 벌통, 전용 사료 등 6종의 양봉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양봉산업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완료한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매년 90여 농가가 그 혜택을 보고 있다.한국양봉협회 당진시분회(회장 이강신)는 “지난 몇 년간 벌꿀을 채취하지 못해 양봉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꿀벌의
[당진신문=김진아 PD] 당진지역 양봉농가가 이상기온과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꿀 수확량이 평년의 30% 수준에 그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사단법인한국양봉협회충청남도지회당진시지부(지부장 이강신, 이하 양봉협)에 따르면 지난겨울 당진의 전업 양봉농가 132곳 중 26곳에서 폐사, 실종 등의 피해를 입었다.당진에만 꿀벌봉군 1천 630군이 소멸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이 때문에 폐업을 고민하는 양봉농가들도 적지 않다. (봉군=여왕벌 한 마리와 1~3만 마리의 수벌 등으로 이뤄진 벌 무리)꿀벌은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명품 과일 생산을 위해 이번 달 29일까지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7일부터 시작된 본 서비스는 최근 수분수 및 매개곤충 부족 등으로 인공수정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센터가 나서 수입 불량 꽃가루를 사전에 차단,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를 지원한다. 또 지난해 채취해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에 대해서도 발아율을 분석해 농가의 꽃가루 구입비를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꽃가루 활력화 정도에 따라 인공수분용 사용가능성을 분석해 주고 있어 과수
[당진신문=김희봉 시민기자]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헙정(이하CPTPP) 체결을 반대하는 당진시농민회를 비롯 전국 농어민 1만여 명이 여의도공원에서 CPTPP가입 저지를 위한 전국 농어민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협정 체결 진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13일 여의도 공원에 집결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어민총연합, 한국농축산연합회등 26개 농축어업단체들은 “전쟁보다 더 무서운 CPTPP는 메가톤급 FTA”라며 “특히 이 협정이 체결되면 방사능 오염 위험이 큰 일본 후쿠시마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이 검역마저 대폭 완화되어 수
[당진신문] 당진시가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고품질 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역토양에 적합한 벼 신품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1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통해 당진 최고품질 쌀을 선발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과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태풍·폭우 등 이상기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해 관내 최고품질 쌀 선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협약은 1, 2년차 시험결과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국립식량과학원 육종 미등록 품종을 재검증하고 종합평가 해 당진 고유의 지역특화 품종 선정을 목표로
[당진신문] 사과·배 꽃피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뿌려야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지역과 특별관리 구역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의 모든 사과ㆍ배 재배 농가가 반드시 개화기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사과의 경우 당진은 4월 중순~말경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나, 과수의 꽃피는 시기는 지역·지형·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과수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농업ㆍ농촌 정착으로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지속적인 ‘귀농인의 집’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귀농인의 집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미리 농촌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시거주 공간으로, 시에는 현재 3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정미면 하성리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 1호는 2019년에 조성됐으며, 귀농인의 집 2호와 3호는 작년에 완공돼 세 곳 모두 보증금 최대 100만 원 이하에 월 임대료 최대 35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전 거주공간 확보에
[당진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 이하 충남지원)에서는 4월 11일부터 콩 보급종에 대한 개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콩 보급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잔량 소진 시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및 전화(041-541-6646, 041-540-413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충남지원에서 신청받는 품종은 4월 11일 현재 대원 15톤, 대찬 3톤으로 미소독으로만 신청가능하며, 공급가격은 5kg당 29,410원이다.- 이 외에도 타 지원에서 생산한 품종 ‘진풍’도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당진신문] 호박고구마의 주산지 당진시는 국내 고구마 육성 품종의 특성 검증과 국내 신품종 고구마 공급 확대를 통한 일본 품종의 국내 품종 대체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고대면 등 읍ㆍ면ㆍ별 고구마 재배 선도 농가 7곳에 신품종 포트묘 약 1만 주를 공급하여 실증 재배 시험을 진행한다.최근 국내에서는 진율미,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등 신품종 고구마 특수를 맞고 있으나 올해 첫 보급된 호풍미처럼 여전히 일반 농업인들에게 품종명 조차 생소한 것이 많다.그리고 현재 당진 지역 농가들은 안노베니, 베니하루카 등 일본 품종의 고구마를 재배하고
[당진신문] 당진시는 양봉산업전문인력양성 선도 양봉농가와 양봉5년 이내의 초보양봉농가간의 1대 2 양봉산물 기술습득을 위한 분야별 매칭을 통해 현장실습 협약을 맺고 양봉사양관리 기술교육의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4월11일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선도농가 5명, 교육생 10명이 참석하여 현장실습교육 추진방법 안내와 멘토 1명과, 멘티 2명씩 운영 약정서 교환을 협약식을 갖고 양봉에 전문경력이 풍부한 관내 선도양봉농가와 사양관리기술이 미흡한 초보양봉인의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관리기술 등을 9개월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2년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가 최종 13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최대 월 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당진시는 매년 10명 이상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사업대상자는 올해 1월 사업 신청을 신청받아 2월의 서면 평가, 3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면접 평가를 실시해 17명을 충남도에 추천했으며, 그 결과 13명이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경영예
[당진신문] 당진시가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삶을 위로하고자 당진팜 쇼핑몰 특판 행사를 추진한다.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3년째를 맞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올해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지침에 따라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활동 부족으로 농업인 소득 감소 부분을 일부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이번 행사는 당진팜에서 판매되는 해나루 쌀, 고구마, 사과 등 농산물과 각종 농축산 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
[당진신문] 당진시가 유용미생물(EM) 생활 교육으로 일상 속 생활환경 보존과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시에 따르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 26일까지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세탁비누, 항균탈취제, 바디워시 만들기 등 유용미생물과 자연재료를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농가에 가축과 농작물,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유효 미생물을 알림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및 건
[당진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은 발아불량 등 종자결함에 의한 벼 보급종 사용농가의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4월 4일부터 6월 3일(1모작 모내기 완료시)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 보급종 육묘 및 모내기 상황 점검, 전년도 피해 발생 농가 중점 관리 등이며, 피해발생 시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현장 조사하여 원인규명 및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는 만큼 키다리병 발생 예방을 위해 농가에게 종자 소독 요령을 중점 지도하고 지속적인 모니
[당진신문] 당진시가 축사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축사 악취개선협의회 중간보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전문가가 진행한 현장맞춤형 전문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계획발표와 이에 대한 위원 및 축산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참석한 협의위원과 농가대표 모두 민원 해소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동감했으며, 시는 도출된 개선계획서를 토대로 한 맞춤형 계획을 축사별로 받을 예정이다.이후 시
[당진신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3월 31일, 당진 금암3농장에서 ‘2022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이성권 경제사업상무, 당진시 축산지원과 장명환 과장,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 김은호 도협의회장, 금암3농장 이호경 대표,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 등 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한돈 농장 주위로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지난 30일 면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꽈리고추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본 사업은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작업을 수행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및 안전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센터는 공주대학교 이승기교수를 농·작업 안전 분야 전문컨설턴트로 위촉했으며, 이번 사업 설명회를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수급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023년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를 360만9000마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는 적극적인 수급조절을 위해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 및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조기출하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안정화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당진시는 40개월령 이하의 저능력 번식용 및 가임암소를 도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