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동현 부시장과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및 관계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행정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관계 부서 간의 기본계획 수립 및 원활한 사업 추진에 앞서 각 부서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회의는 관련 부서의 이해를 돕는 한편 다양한 검토의견을 수렴하고자 용역사의 사업개요에 대한 보고 청취 후 논의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특히 공익 실현 및 지역의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해
[당진신문=김진아 PD] 이제 막 농번기에 접어든 농가에서는 걱정 섞인 한숨이 흘러나오고 있다. 계속되는 가뭄 탓에 저수율이 현저히 줄어들자 농어촌공사에서 삽교호의 농업용수 단수까지 무기한 실시했기 때문이다.당진은 삽교호에 저장되는 물로 매년 많은 농작물의 생장에 필요한 물을 해결해왔다. 하지만 지난 겨울부터 전국적으로 강우량이 줄어 농업용수의 위기경보가 주의~경계단계를 오가고 있던 상황.이후 가뭄이 지속되다가 올해 5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용수를 다량 사용하자 저수율이 대폭 하락하면서 평년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지게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과수화상병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당진 신평면 상오리에 있는 네 농가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작년에 당진으로 들어온 과수화상병이 토지에 남아있어 병균이 옮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현장 대응 집중 기간에 돌입한 시는 지난 16일 정기예찰 중 발생농가를 확인,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그 규모는 2.413ha에 육박했다.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5월 20일에 확진된 농가는 1.76ha가 감염됐고, 전체 나무의 90주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정미농협(조합장 노남선)은 5월 27일 정미농협 대회의실에서 열정드림교육원 김춘래 원장을 초정해, ‘협동조합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신규조합원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현장 교육에는 신규조합원 55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제는 100세 시대다! △협동조합의 이해 및 조합원의 역할 △행복한 삶을 위한 老테크 4가지 △4.0 시장을 선도할 조합원의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 신규조합원을 위한 교양 교육, 전화금융사기 예방 동영상 시청, 회원권 추첨 등이 진행돼, 신
[당진신문] 대호지농협(조합장 남우용)은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과 출하선급금 지원 협약을 통해 5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받았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이 지난 31일 서울시 강동구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2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전달식에서 대호지농협 (조합장 남우용)은 서서울농협, 인천 남동농협, 세종 중앙농협, 인천삼산공판장 등에 이어서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과 지원 협약을 맺었다.출하선급금 지원은 도시농협에서 생산농협에게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생산농협에서 지원금으로 조합원들에게 지원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남북 교류와 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2022 당진농민·시민 통일 모내기(이하 통일모내기) 행사가 31일 송산면 당산리의 통일 경작지에서 개최됐다.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쌀생산자협회, 당진시민사회단체 등이 주최하고 당진시 농민회 조국통일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민의례 △회장 인사 △격려사 △연대사, 축사 △결의문 낭독 △통일 고사문 낭독 △통일 모내기 풍년농사기원제 △나눔 잔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 참석자들은 ‘통일 모내기 풍년농사기원제’를 지내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올해 풍년과 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어린이집 130개소에 재원 중인 5000여 명의 영유아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지난달부터 급식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본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 및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200t 규모로 전량 학교 급식으로 사용됐으나,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및 친환경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공급하게 됐다.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연말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3개 과정에 걸쳐 추진한 전통생활문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생활 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떡만들기와 도자기, 자개공예체험 등 3개 과정이 개설됐다.‘떡만들기’는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맛의 퓨전설기와 영양찰떡, 쑥 인절미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도자기체험’에서는 직접 빚어낸 도자기에 무늬를 투각해 완성하는 나만의 과일바구니 만들기를, ‘자개공예체험’은 옻칠기법과 자개를 활용한 그립
[당진신문] 당진시가 이상기온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 모색에 나섰다.시는 올해 한봉(토종벌)과 양봉(서양종벌) ‘쌍왕군 사육기술’ 시범사업을 지자체 시범사업(2개소 총 사업비 2000만 원)으로 추진해 월동봉군 소실 등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산업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7일 시는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최용수 연구관의 토종벌 관리를 위한 서양종 꿀벌 활용 현장 기술 관련, 토종벌 내검과 실재 합사 방법을 교육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
[당진신문=김진아 PD] 모내기가 한창인 요즘, 복잡한 당진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보면 사방으로 펼쳐진 논에는 파릇파릇한 모들이 열을 맞추고 있다. 찰랑거리는 물이 파란 하늘을 머금고 반짝이는 모습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23일 찾은 송산면 무수리의 한 논. 뜨거운 햇볕 아래 농부들은 모내기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들은 적당한 크기가 될 때까지 정성껏 키운 모를, 물이 찬 논가로 옮기고 이앙기에는 비료를 실었다.57년의 농사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농사꾼 김성만(73/송산면) 씨가 이앙기에 모를 실으면 그의 아들이
[당진신문] 올해 들어 당진 신평면 사과 과수원 4곳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현장 대응 집중 기간에 돌입한 시는 지난 16일 정기예찰 중 발생농가를 확인,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그 규모는 4.4ha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확진된 과수원 1곳(0.5ha)은 부분 매몰 처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곳(3.9ha)은 긴급 초동 조치의 일환으로 감염주 제거 및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 제한조치가 진행 중이다.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 주변 100m 과수농가
[당진신문] 당진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의 원천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농가 현장 지도하는 등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ASF 방역 강화를 위해 개정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8대 방역시설 중 폐기물관리시설(1년 유예)을 제외한 7대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7대 방역시설에는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설치가 포함되며, 현재 당진시는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 먹거리 안전성 관리를 위해 인증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최근 ‘로컬푸드 기본·인증(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당진시 로컬푸드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는 당진시 로컬푸드 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당진시 로컬푸드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교육은 로컬푸드의 기본 개념 및 로컬푸드의 활성화 방안, 안전한 농산물의 품질관리, 로컬푸드 인증제 운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이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기본·인증 교육을 통해 당진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
[당진신문] 당진시 면천면(면장 홍승선)은 24일 죽동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민을 격려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홍승선 면장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모내기 현장을 방문, 농가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본격적 모내기철을 맞아 차질 없는 적기이앙 및 실천 지도에 나섰다.시는 육묘 부족으로 이앙이 어려운 농가의 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다음 달 10일까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모 알선창구는 지역 내 농민을 대상으로 모내기를 끝낸 뒤 모가 남은 농가가 농업기술센터에 품종, 모판 수 등을 알리면, 시는 육묘에 실패하거나 모가 부족한 농가에 신속히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당진의 고품질쌀인 ‘해나루’ 생산을 위한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 벼를 기준으로 5월 20일부터 6월 5일
[당진신문] 당진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농어민수당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공익적ㆍ다원적 가치를 보존·증진시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인 다음 달 말까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이다.단, 2020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20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용 대마(헴프)’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20일 계명대학교 김문년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천연물 산업 소재로 그 치료 효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대마(Hemp)는 지난해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가 출범하면서, 최근 학계는 대마의 유효성분에 대한 연구 활성화와 관련 규제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의료용 대마의 대표 성분인 칸나비디올(Cannabidiol : CBD)은 국내에서는 현행법상 의료성분의 산업 활용은 불가하고 연구 목적으로만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 현장 대응 집중 기간에 들어갔으며 7월 말까지 운영한다.센터는 과수화상병 정밀예찰 및 의심주 발생시 신속한 현장점검 및 진단, 방제까지 발 빠른 대응으로 화상병 발생 및 확산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작년 당진시에 처음 화상병이 발생해 농가 21곳(15.5ha)을 매몰 처리했으며, 그에 따른 손실 보상처리 및 방제작업 등을 한 바 있다.과수화상병은 검역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데, 감염됐을 경우 잎과 가지
[당진신문] 당진시가 수작업으로 하던 고구마 정식, 줄기제초 및 수확 등을 기계화해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구마 정식기 연시회’를 지난 18일 송산면 금암리 일원에서 개최했다.연시회에는 국내 고구마 정식기 생산업체 3개사와 관계 공무원, 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기계 정식과 비닐피복 연시 등을 참관했으며, 이어 교육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약제 살포 연시를 진행했다.고구마의 경우 재배 적기가 5월 중하순으로 집중돼 있어 노동력 분산이 어렵고, 고구마순을 심는 과정이 대부분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투어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귀농 창업 교육생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농귀촌 탐색 단계에 있는 도시민들이 귀농 지역을 결정하기에 앞서 관심 있는 곳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당진시 홍보 및 귀농ㆍ귀촌 정책안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개에 이어 순성면에 위치한 백석올미마을 6차 산업 성공사례 강의 및 고추장 만들기, 순성브루어리 수제맥주 시음 체험 및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