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6월에는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들이 많이 있다. 6월 1일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는 의병의 날, 6월 6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을 위한 현충일, 6월 25일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상처인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로 흔히들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한다.호국(護國) 보훈(報勳) 즉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과연 얼마나 그분들의 공훈에 대해 보답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린 듯 손사랑 봉사단이 요양센터에 들어가자 어르신들은 한걸음에 달려와 반갑게 인사 나누고 서로 안아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28살 당진 청년들의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은 창업 초기만 해도 적은 매출에, 미래도 불확실한 작은 사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끊임없는 연구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이제는 나름 잘나가는 번듯한 사업체가 됐습니다. 불안하고도,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아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는 ‘바다청년의 인생밥상’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소개를 부탁드립니다.당진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는 95년생 28살 동창 한상순,고재형입니다. 순성에서 10평정도의 작업실을 차려 당장푸드를 창업했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미술봉사를 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이 작가는 색종이로 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기도 하고, 돌멩이와 떨어진 꽃잎, 햇빛에 비친 그림자 등을 이용한 미술심리치료 수업 봉사로 장애인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고 있는데요.그 주인공은 바로 “처음에는 어색했던 발달장애인들과 이제는 친해질대로 친해졌다”는 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장 ‘김지원’ 작가입니다. (관련기사: “자연보다 나은 스승은 없다”..자연의 숭고함 담는 김지원 조각가, 1388호)김 작가는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당진시는 전국 최대 쌀 생산량을 자랑할 정도로 쌀을 전업으로 하는 농업인이 많다.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맛좋은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쌀전업농들이 쌀을 생산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가 있어야 한다. 이에 (사)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는 당진시의 쌀전업농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고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당진 지역의 쌀전업농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2003년 창립된 (사)한국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충남 예산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세한대 정건영 교수는 분당 1,142타, 현재 1,200타를 돌파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손을 가진 타악기 연주자다. 2000년 혈혈단신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나 빈국립음대를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고, 이후 2004 오스트리아 페스테스트 타악기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30대 동양인 최초 비엔나국립음대 초청교수, 서울예술의 전당, 쉔부른 오페라극장 등에서 공연을 펼친 엘리트 음악인 등 이력도 화려하다. 하지만 10년 전 아버지의 부고로 홀로 농사를 짓고 계신 어머니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현란한 음악과 함께 무대 위로 두 명의 마술사와 미녀 도우미가 등장한다. 관객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마술쇼. 마술사는 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풀빛아동권리봉사단(지도교수 정주석)은 신성대 사회복지과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2010년 7월에 설립됐으니 벌써 12년이나 됐습니다.풀빛아동권리봉사단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권익 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정주석 교수와 학생들이 설립했는데요. 미취학전아동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으로 아동들의 권익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2013년도에는 충청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한 풀빛아동권리봉사단은 현재까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농촌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이 가장 시급할 것이다. 이를 위해 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을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애착을 갖게 하여 영농인으로 양성하고, 농업·농촌에서 청년 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75년에 설립된 당진시4-H연합회(회장 김동영, 이하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빨랫감을 모아 구별해서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한참을 기다린 후 세탁기가 다 돌아가면 꺼내서 탁탁 털어 널고, 하루 정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이덕순 대표는 그림을 그리는 요리사입니다. 20대 부터 서울에서 입시미술 학원 강사, 영어 과외를 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선 물가가 높다보니 삶을 지속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하는 그림 작업은 꿈도 못꿨고, 일만 해야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은 상상 만으로도 답답했다는 이덕순 대표. 죽을 때까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소통하는 장소를 만들어 함께 더불어가는 삶을 살아가고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면천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현재 덕부엌이라는 베이커리&파스타 전문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이 수도권에 가까운 입지 조건과 인기 있는 관광 명소(면천, 삽교유원지, 합덕제 등)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면천만 하더라도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옛정서 가득한 거리가 많은 이들을 함께 모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면천주변에 음식점이나 카페이용 후 마땅히 즐길 거리가 없다는 점인데요. 이에 당진만의 특화된 체험이나 기념품, 무엇보다 젊은 감각과 아이템으로 당찬 당진을 알릴 수 있는 굿즈 개발에 한창인 by 한코 고정연 대표를 만났습니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찬 바람에 옷깃을 여몄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바람소리가 좋아지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그렇게 바람과 함께 찾아오고 있습니다. 면천면주민자치회는 17일 면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면천읍성 안 대숲바람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면천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하여 면천읍성안 대숲바람길 입구에 돌담을 쌓았는데요. 구슬땀을 흘리며 쌓은 옛 돌담길은 면천읍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군자정-영랑효공원-대숲바람길-골정지’로 연결되는 산책 코스를 더욱 아름다운 풍경으
[당진신문] 충청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이 21일 제28회 ‘세계부부의날’을 맞이해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했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제정한 올해의 부부상은 결혼한 지 20년 이상된 전국의 모범적인 부부 가운데, 지역내 부부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거나 역경 극복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를 발굴해 시상한다.지난 1980년 결혼한 김명선 충청남도의회 의장 부부는 지역에서 바른 정치 실현을 위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왔다. 특히 김 의장 부부는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당진에도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정확한 탑승 정보를 알지 못해 사고를 유발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지난 12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20대 남성 2명이 헬멧을 쓰지 않고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가던 중에 급제동한 SUV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진에서도 전동 킥보드를 탑승하고 신호 위반을 하거나, 술을 마시고 킥보드를 탑승하는 등의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동킥보드를 무단 방치하거나 보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농경지가 대부분이었던 송산면은 산업시설이 하나씩 들어오면서 산업과 농업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으로 바뀌었다. 특히, 철강업과 관련된 산업시설이 늘어났고, 대표적으로 현대제철소가 들어서고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생기며 인구 유입이 늘었다.그러나 마을의 산업화에 따른 면민 간에 갈등도 있었던 만큼 최철균 송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우선 이장단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송산면에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최철균 협의회장을 만났다. Q.송산면은 농업과 산업이 어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의 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농산물 가격 하락 등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농업인들의 현실은 녹록치 못하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업인들에겐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편에 서서, 농업이 지속이 될 수 있도록 관련된 정책과 제도를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단체가 꼭 필요하다. 현재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농업경영인회다.농업의 미래와 희망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회장 윤재혁, 이하 농업경영인회)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창업에 나이가 있을까요? 창업은 아이디어죠.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최근 통영굴수하식수협과 협력해 ‘10초 굴 쌀국수’를 개발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이 굴 쌀국수는 면에 굴을 갈아 넣었지만 굴 비린내를 제거했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10초안에 풀어져 기다릴 필요없이 쫄깃한 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면이 불지 않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어떤일이든 주저하거나 멈추게 되면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MEG 환경연구개발 안성순 대표를 만나보았습니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재활용이라는 뜻의 리사이클링을 넘어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 있다. 재활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의미의 업사이클링이 바로 그것이다. 이미 가치를 잃고 버려진 물건에서 가능성을 발견해 다시 사용하게끔 한다는 거다. 버려진 폐비닐이 멋진 가방이 되기도 하고, 페트병 뚜껑이 멋진 악세사리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16년 가까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주희 대표는 업사이클링으로만 수십가지 작품을 내놨다. 삼남매엄마로서, 교육활동가로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그녀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