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행 중인 노인돌봄서비스 신청을 당부했다.노인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어르신들의 가사와 활동을 돕거나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을 받은 사람으로 건강기준은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 B인 사람이며, 소득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인 경우 가능하다.신청은 서비스 대상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와 우편,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에 필요한 공통서류는 사회보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충남도립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11월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4주에 거쳐 미취업자 졸업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졸업생을 발굴해 재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 취창업지원센터는 앞서 17년 8월과 올해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사전 조사를 실시, 36명의 지원 대상자를 발굴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한전에서 ‘345kv 당진화력-신송산 간 송전선로(이하 석문송전선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했지만 지역의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이하 한전) 측은 지난 달 15일 석문송전선로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당진시에 제출했다. 이번 석문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지난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제출했다가 당진시로부터 반려 처분을 받았다.더욱이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는 당진시의 권한마저 무시하며 주민공고 절차를 강행하려고 했다가 지역 주민들은 물론 당
[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실패한 체험마을에서 6차산업의 길을 묻고 농민이 가야 할 길을 찾아 본다. 그동안 성공한 사례나 보도는 많았지만 실패한 사례나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 취재에도 실패한 마을 대표자들을 섭외했지만 대부분 취재를 거부했다. 그래서 이번 취재는 당진지역의 체험마을이 왜 실패했는지 실패 원인을 각계 농민에게 들어 보기로 한다.우선 당진시 농업정책과에 당진시 체험마을 현황에 물었다. 손혜진 주무관은 “당진에는 5개 체험마을이 조성되어 운영되는데 4개 마을은 실적이 좋은 반면 어떤 마을은 구성원이 연세가 많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동학농민혁명 속에서의 당진은 물론 내포지역 농민들의 혁명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당진에서 마련됐다.(사)당진시동학농민혁명승전목기념사업회(이사장 김희봉, 이하 기념사업회)가 17일 오전 ‘제3회 승전목 전승기념제’(이하 전승기념제)를 당진 면천면 사기소리 승전목 장승공원에서 개최했다. 당진 승전목 전투는 1894년 양력 11월 21일(음력 10월 24일)에 벌어졌으며, 동학농민혁명 역사에서 관군이 아닌 일본군을 맞상대로 승리한 흔치않은 전투이기도 하다.이 날 전승기념제에는 승전목기념사업회 회원뿐만 아니라 당진시농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의 민선 7기의 조직 개편이 공식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당진시는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5일간 의견 수렴을 거친 이번 개정안은 당초 공개된 개편안이 약간 수정됐다.우선 논란이 됐던 새마을팀은 자치행정과로 이관된다. 당초 소통협력과로 가려고 했으나 당진시의회가 자치행정과로 이관하는 방안과 소통협력과에 이관할 경우 ‘새마을’ 명칭의 존치를 요구했고, 당진시는 의회의 요구대로 자치행정과로 업무를 이관한다.농업기술센터의 경우 행
[당진신문=최문식 재경당진산악회 고문]2,047회 산행과 제주올레길(425km)을 완주하고등산이란 ‘정직함’과 ‘겸손’을 일깨우는 인생의 수련장이다. 오로지 한 걸음 한 걸음 구슬땀을 흘리지 않고는 오를 수가 없는 것이며 돈을 주고도, 머리를 써서도 할 수 없이다. 마치 우리가 살아가며 ‘희로애락’을 느끼는 듯 인생살이와 같다.‘정상‘을 밟고 산 아래 주변 경관을 바라보았을 때 시야에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에 절로 가슴이 열린다. 이 상쾌함은 산을 올라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 그렇지만 목적지로 되돌아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기
[당진신문=김희봉 당진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최근 박용진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혀낸 사립유치원 비리와 수원시의 요양원 비리를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민의 혈세가 쌈짓돈으로 유용됐는지 분노할 따름이다. 이로 인해 정당하게 지원받아야 할 복지시설, 유아 교육시설이 피해를 보게 되고, 결국은 그 피해가 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민다.시민의 혈세가 새는 것은 유치원이나 요양원뿐만 아니다. 그동안 권력기관인 국회, 검찰, 국방부, 국정원, 경찰등의 일부 고위직들도 특활비 명목으로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언론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16일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6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업무 처리를 주문했다.김은나 위원(천안8)은 “올해 출제오류 등으로 중간·기말고사 재시험 횟수가 무려 중학교 66건, 고등학교 155건에 달한다”며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현황은 제대로 파악조차 안되고 있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공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면 교육이 무너진다”며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학업성적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홍
[당진신문] 당진 한정초등학교(교장 성기동)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방과후학교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방과후학교 활동 학부모 수업공개는 피아노, 미술, 창의교실, 탁구, 축구, 배드민턴, 전래놀이 총 7강좌가 실시됐으며, 학부모님들이 자녀가 방과 후 수업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방과후 학교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방과후학교 공개 수업은 방과후학교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과 만족도 증진 및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 도모 및 홍보, 운영 방법에 대한 개선을 통한 방과
[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2일과 16일 총 2회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은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자살이해, 노인우울증 증상 및 예방법, 노인자살 증후, 노인자살의 원인, 노인자살에 대한 오해, 자살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의 예방을 받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의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으로,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 사업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당진신문] 내포신도시 ‘1호 기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고 공장 설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 기업은 내년 6월부터 가동을 시작,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6일 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한양로보틱스(대표이사 강대충)’는 이날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본사 및 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한양로보틱스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공식은 공사 보고와 대표이사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1997
[당진신문]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의 밑그림이 제시됐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홍재표 도의회 제1부의장,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인근 지역 농·어업인 대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지자체 보건소가 수행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반에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등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당진시보건소는 요구도 조사를 근거로 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2006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2곳 한방장수마을을 지정·운영하는 등 지역 사업추진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서 한의사
전국적으로 태양광사업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에서도 이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역민간 마찰이 늘어가는 상황이다.최근 공주시의 경우 무수산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한 것은 공주의 주인인 시민의 삶과 공주의 허파인 숲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예정지는 대부분 생태 환경이 우수해 보전 가치가 높은 곳이며 경사가 심해 산림청이 산사태 위험 1·2등급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려면 벌목해야 하므로 큰비라도 오면 산 아랫마을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김광일)는 지난 15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18기 자문위원, 시청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과 새로운 남북관계 조성 및 지속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며,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광일 회장은 “평화와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고 특히,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 인식과 더불어 적극적인 활동과
입동 이틀이 지난 11월 9일 아침. 전 날까지 비바람까지 불며 그리 요란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게 갠 하늘에 먹구름 대신 흰 구름 두둥실 떠다닙니다. 백제문화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탐방단을 마치 응원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문화탐방단 창단 이래 두 번째 나선 탐방 길에 참여한 단원들의 얼굴에 기대감이 가득합니다.백제의 도시 공주로 향해 가는 버스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당진 합덕에서 초등학생 아들 둘과 함께 참여한 이정순 씨는 “우리 문화를 탐방한다는 취지가 맘에 쏙 들어서 오늘 아이들 학교에 현장체험학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감하고 당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촌지도자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인천시 남구 선비공원에서 진행했다.센터는 이번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행사에서 선비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나루쌀과 호박고구마, 찹쌀, 사과, 배 등 농촌지도자들이 직접 생산한 19종의 우수농산물을 홍보ㆍ판매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인천당진시민회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시식행사도 마련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이하 기감충청연회, 감독 김규세 목사) 제10-11대 감독 이·취임식 감사예배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운산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독 이·취임식에는 충청연회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및 충청연회 전 감독등 약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취임식 감사예배에 앞서 식전행사로 하늘중앙교회 듀나미스워십, 드림엔젤스의 공연과 예산지방 계정교회 정형진 목사의 색소폰연주에 이어 기독교교육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성수 목사의 인도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조용한 기도 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