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구본세)는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제증명서를 공단 방문 없이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정부‧지자체 등에서 각종 업무 추진 시 공단 제증명을 요구하면서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건보공단에서는 홈페이지, 모바일 앱, 무인민원 발급기, 상담사 연결 없는 스스로 발급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비대면 제증명 발급 채널은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로 효율적 업무처리와 고객만족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 당진지사
[당진신문]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6월 21일, 2021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들의 (소)중하고 (행)복한 (성)문화 개선 프로젝트Ⅱ(이하 소행성)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부모교육을 통한 성문화 인식 개선 활동에 이어 2차년도 사업에는 우리 자녀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한 문화 정착을 위한 심화된 교육과정 및 인형극 재능나눔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소행성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성 고정관념으로 인한 불
[당진신문] 법률소비자연맹이 28일 발표한‘21대 1차년도 국회 본회의 법안투표율 전수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법안투표율 100%로, 전국 1위(100%)인 것으로 나타났다.법률소비자연맹은 21대 국회 1차년도(20.5.30~21.5.29) 국회 본회의 전자표결(총822회)의 법안투표율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법안투표율은 81.02%로 조사되었으며, 90%이상 표결에 참여한 의원은 128명, 60%미만 참여한 의원은 4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87.86%로 가장 높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여객에 지원한 보조금 관리에 따른 폐차매각 대금 반환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5일 교통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은 당진시가 당진여객의 폐차대금에 일정 비율 반환요청을 하지 않은 문제를 지적했다.당진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업법에 따라 △자동차의 고급화나 터미널의 현대화 △낡은 차량의 대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장비의 확충 또는 개선을 위해 일정 금액을 당진여객에 보조하고 있으며. 차량 구입을 위한 보조금액은 매년 국가의 지원 비율에 따라 다르
[당진신문] 당진 송악읍 영천리 해들림 생강 공동 출하회에서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재배한 감자 50박스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송악읍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송악 관내 사회복지 시설(송악 사회복지관, 송악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 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영천리 해들림 생강 공동 출하회 이광주 회장은 “송악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 채소과, 유통과의 지원, 농업인 수당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아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공동 출하회 회원의 의견
[당진신문] 당진시가 다문화 밀집지역인 남부권역(합덕·우강)에 내국인·다문화 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학습·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통합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가온(ON)’ 개강식을 지난 26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다가온 1기 프로그램으로는 내국인가정,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재미나는 동화여행’과 한국어 교육반 ‘별별공부방’이 개설됐다.그동안 남부권역은 상대적으로 학습인프라가 부족했으며, 특히 다문화 밀집지역으로 주민들 간 소통과 학습공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시 평생학습과와 합덕읍이 협업해 합
[당진신문]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합덕제 연꽃단지의 연잎과 연근을 이용해 각종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추진한다.먹거리의 종류에는 합떡(합덕의 떡), 연인(蓮in)쿠키·연인피자·연인파이·연인머핀 등이 있으며, 속 재료로 당진의 지역 농산물인 해나루 쌀과 합덕제에서 직접 수확한 연잎과 연근을 사용한다. 먹거리의 이름에 재치 있는 언어유희까지 활용함으로써 합덕제를 비롯한 당진과 합덕지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평일에는 학교·어린이집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며 주말에는 일반 가족을 대상으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24일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해나눔터에서 ‘당진 공익활동가 아카데미 입문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당진 공익활동가 아카데미 입문과정은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에 대한 이해 및 활동가 실무를 돕는 교육과정이며, 지난 5월부터 6주간 진행됐다. 수료식은 6주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활동영상 시청 후 김홍장 시장의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학습과정의 60% 이상을 이수한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김홍장 시장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의 대안으로 시민주도의 거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를 기점으로 한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온열질환이란 폭염으로 발생하는 열사병,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2020년 충남 올열질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열탈진 49명(63.6%), 열실신 13명(16.8%), 열사병 9명(11.6%) 등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당진소방서에서는 2020년 8명의 온열진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히 장기적인 폭염이 전망
[당진신문]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이에 당진시가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농어민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인들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추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양성 강사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시 양성 보조강사 1명을 포함해 각 수업 당 강사 1명, 보조강사 2명이 투입된다.7월부터 12월까지 당진시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각 5회기씩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과 상관없이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내 경로당 343곳이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다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용 시간의 제한은 있지만,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외로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어르신들에게는 기쁜 소식이었다.지난해 2월 마을회관 폐쇄 소식이 전해지고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매일 챙길 수 없어 아쉬움이 가장 컸다는 강종순(70세) 사관리 부녀회장.“매일 마을회관에서 이야기 나누고 밥 먹는 재미로 지내던 동네 어르신들이 하루 아침에 코로나19로 바깥 외출도 자제하며 집에서만 있으시니 엄청 답답해했어. 나이 많은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2019년부터 5,000원으로 동결 됐던 당진시 아동 급식 지원비가 오는 7월부터 6,000원으로 인상된다.본지는 보도를 통해 당진시가 보건 복지부로부터 인증 받은 아동친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동 급식 지원비는 1식 8,000원을 지급하는 서산시보다 3,000원이 부족하고,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1식 5,000원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본지의 보도 이후 지난 11일 여성가족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회 의원은 “아동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와 당진여객이 버스 공영제 도입을 두고 조속한 도입 추진과 성급한 추진이라는 양측 간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당진시가 2021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버스 공영제 사업을 놓고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당진시는 지난 22일 버스 공영제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당진시 버스 공영제 타당성 및 실행방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보고회는 김홍장 시장, 교통과 최선묵 과장,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조영봉 당진여객 이사 및 관계자, 한국지식산업연구원 곽지환 이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출발점이다. 주민 스스로가 주인으로서 마을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것이 시민 주권시대의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 이에 본지는 당진시 각 마을 주민자치회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주민자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그들의 계획을 들어본다. 2018년부터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한 조한규(55세) 회장은 올해 처음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을 맡았다. 조한규 회장에게 주민자치 활동은 주민을 위한 봉사이며, 주민들과의 소통은 주민자치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에 조한규 회장은 살기 좋은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2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경로당 운영이 허용됨에 따라 오랜만에 마을 어르신들이 모였다는 정미면 사관리를 찾았다. 이곳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최안묵 이장을 만났다.최안묵 이장은 젊은 시절 타지에서 생활하다가 고향인 정미면 사관리로 돌아왔다. 이후 타지에서 회사경험을 살려 정미면 새마을 협의회장, 정미면 농협 감사, 당진시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더불어 정미면 사관리 이장을 맡고 있다.최안묵 이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마을 분들이 모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정애 작가는 그림을 통해 그녀의 감정을 표현한다. 특히 나무와 꽃 그리고 자연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내며 인간적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벗 삼아 자라온 이정애 작가에게 자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존재다. 그렇기에 자연으로 작가의 의식과 무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불산공장 입주를 막기 위한 당진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4일 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종억 시의원은 지난 2년간 불산공장 입주 관련 진행 상황을 감사했다.경제과 공영식 과장은 “산단공과 램테크놀로지(불산공장)의 입주 계약은 작년 3월 토지 등기 완료 이후 작년 11월 입주 계약이 체결됐고, 12월 허가과에 건축 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다”라며 “이후 시민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허가가 어렵다는 기조 아래 램테크놀로지에 대한 2차 반려처분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부곡공단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당진시가 2차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당진신문은 보도를 통해 지난해 12월 지하 사고조사위원회가 “부곡공단 지반 침하의 주된 원인은 과도한 지하수 유출이며, 전력구와 터널 주변의 파쇄대를 포함한 지반 현황을 반영하지 못한 설계에 기안한다”라고 결론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지난 16일 안전총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윤명수 시의원은 “한전이 신고한 30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현황 파악이 미비해 이를 지원하는 행정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16일 건강증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기재 시의원은 “당진시 내 희귀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이 몇 명이 있는지, 어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다”며 “당진시 내 희귀질환자들의 현황 파악이 어떻게 되고 있는가”라고 감사했다.건강증진과 손미순 과장은 “희귀질환자 현황이 정확하게 파악 되지 않고 있다”며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관리과 및 건강보험 공단에 희귀질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서산에 있는 전통장류 업체에서 납품받은 장류에서 이물질을 발견했지만, 업체를 관할하는 서산시에 통보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지난 2015년 말 해나루조공법인은 애호박 폭리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당진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영화했다. 이후 운영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지난 3월 11일 당진시의 한 학교에서 납품받은 고추장에 숟가락이, 그리고 3월 16일에는 된장에 파리가 발견됐다. 이에 당진시는 납품 중지 처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구두(통화)로 신고를 했다. 그러나 식품위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