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정보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진행

[당진신문]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가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농어민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인들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추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양성 강사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시 양성 보조강사 1명을 포함해 각 수업 당 강사 1명, 보조강사 2명이 투입된다.

7월부터 12월까지 당진시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각 5회기씩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과 상관없이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정보 취약계층이면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생활문해교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마트폰 및 어플 활용법, QR체크인 사용법, SNS 활용법 등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교육인 만큼 고정된 장소가 아닌 14개 읍면동에서 시민들이 희망하는 장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시 평생학습과(☎041-350-3748)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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