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4일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남산공원 분수광장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6월 5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살리고자 환경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넓혀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양기림 당진시의회 의장, 여러 환경단체, 학생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환경보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느정도 예상은 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더욱 매서웠다. 국민의힘이 당진시장 자리를 8년 만에 탈환했다.4년전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을 비롯한 광역의회 (비례포함)와 기초의회 18석 중 11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정치 구도는 정반대가 됐다. 당진시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18석 가운데 11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당진시장 선거에서 보수의 바람은 더욱도드라졌다. 오성환 후보가 14개 읍·면·동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진보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6·1지방선거가 끝났다. 당선과 낙선이 결정됨에 따라 후보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몇몇 후보자들은 낙선한 것도 분통한데, 선거운동에 들어간 비용마저도 돌려받을 수 없어 속상하다. 선거를 치르고 난 후 후보자들에게 법정선거비용 범위 내에서 사용한 비용 중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 바로 선거비용 보전 제도. 이 제도는 선거 뒤에 일정 비율 이상을 득표한 후보에게 홍보물 제작비, 방송 광고·연설비 등 선거운동에 들어간 비용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다. 그렇다면, 얼마나 득표를 해야 선거비용을 돌려받
[당진신문=김진아 PD] 이제 막 농번기에 접어든 농가에서는 걱정 섞인 한숨이 흘러나오고 있다. 계속되는 가뭄 탓에 저수율이 현저히 줄어들자 농어촌공사에서 삽교호의 농업용수 단수까지 무기한 실시했기 때문이다.당진은 삽교호에 저장되는 물로 매년 많은 농작물의 생장에 필요한 물을 해결해왔다. 하지만 지난 겨울부터 전국적으로 강우량이 줄어 농업용수의 위기경보가 주의~경계단계를 오가고 있던 상황.이후 가뭄이 지속되다가 올해 5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용수를 다량 사용하자 저수율이 대폭 하락하면서 평년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지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혜진 수습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성환 당선인이 1만 240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대선 직후 치러지며 투표율이 저조한 탓에 당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지층 표 이탈을 우려하면서도 내심 1%의 가능성으로 승리를 기대했다.2일 새벽 1시경, 오성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고, 오성환 후보 캠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던 반면 김기재 후보 캠프는 침울함으로 가득했다. 이에 본지는 개표 당일 양당 선거캠프의 현장 상황을 스케치했다.이미 당선 예상한 국민의힘“10. 9. 8. 7...” 광역단체장 17곳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충남 예산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세한대 정건영 교수는 분당 1,142타, 현재 1,200타를 돌파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손을 가진 타악기 연주자다. 2000년 혈혈단신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나 빈국립음대를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고, 이후 2004 오스트리아 페스테스트 타악기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30대 동양인 최초 비엔나국립음대 초청교수, 서울예술의 전당, 쉔부른 오페라극장 등에서 공연을 펼친 엘리트 음악인 등 이력도 화려하다. 하지만 10년 전 아버지의 부고로 홀로 농사를 짓고 계신 어머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집계결과에 따르면 당진시 선거인단 수는 14만 8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못미치는 6만 4881명만이 투표했다. 기권 수는 7만 5127명이며, 무효 투표수는 981표로 최종 투표율은 46.3%다.이 가운데 58.01%(3만 7070명)는 오성환 당선인을 택했다. 41.98%(2만 6830명)을 얻은 김기재 후보와의 표차는 1만 240표다.당진 14개 읍·면·동별 득표 현황을 살펴보면 오성환 당선인은 모든 지역에서 김기재 후보를 앞질렀다.특히, 오성환 당선자는 신평면과 합덕읍에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 광역의원을 싹쓸이한 국민의 힘은 제1선거구에서 이철수(국민의힘)가 1만 2341표(55.95%)를 얻어 9713표(44.04%)를 얻은 현역 이계양(더불어민주당)을 제쳤다.이철수는 정미면에서 1004표를 얻어 이계양(462표)을 압도했고, 이계양의 지역구였던 합덕읍에서조차 155표의 차이로 앞섰다.제2선거구에서 이완식(국민의힘)은 9766표(49.89%)를 득표해 △구본현(더불어민주당, 8156표) △이선영(정의당, 1650표)을 앞질렀다. 이완식은 송악·신평·송산에서 각각 4072표, 2937표,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당진시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는 200여명 남짓 되는 사람들이 개표상황을 정리, 분류, 참관하러 모여있었다. 처음에는 밖에서 이야기를 하던 사람들이 점차 안으로 들어가 체육관 안을 가득 메웠다. 체육관 안에 있는 소방관들과 경찰들이 모여 체육관 문 앞에 자리를 잡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밝은 전구들이 켜져 있어 안에 있는 직원들과 참관인들이 개표정리를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었다. 한쪽 의자에는 참관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개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현란한 음악과 함께 무대 위로 두 명의 마술사와 미녀 도우미가 등장한다. 관객들의 기대 속에 시작된 마술쇼. 마술사는 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건립한다.당진 지역 인구는 2022년 4월 말 기준 16만 6893명으로 지난해 12월(16만 7092명) 대비 199명 감소했다. 더욱이 어린이·청소년(5세~14세) 인구도 올해 1월 1만 7177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2021년 1월) 대비(1만 7280명) 103명 줄었다.이처럼 인구가 매년 감소함에 따라 시에서는 인구변화 대응기반을 강화하고 인구를 늘리기 위한 중·장기 및 단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풀빛아동권리봉사단(지도교수 정주석)은 신성대 사회복지과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2010년 7월에 설립됐으니 벌써 12년이나 됐습니다.풀빛아동권리봉사단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권익 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정주석 교수와 학생들이 설립했는데요. 미취학전아동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으로 아동들의 권익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2013년도에는 충청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한 풀빛아동권리봉사단은 현재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왜목마을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관광지 조성계획은 관광기능법에 따라 관광지로 지정되면, 그 안에서 숙박시설, 상가시설, 녹지, 도로 계획을 세워 계획적으로 시설을 계획하는 것을 의미한다.왜목마을의 경우 시에서 공공시설을 그리고 민간에서는 개인 사유지를 활동한 개발을 하는 조건으로 지난 2003년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 그러나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녹지, 도로시설로 지정된 일부 사유지 구역은 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효되는 상황이 발생해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이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과수화상병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당진 신평면 상오리에 있는 네 농가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작년에 당진으로 들어온 과수화상병이 토지에 남아있어 병균이 옮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현장 대응 집중 기간에 돌입한 시는 지난 16일 정기예찰 중 발생농가를 확인,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그 규모는 2.413ha에 육박했다.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5월 20일에 확진된 농가는 1.76ha가 감염됐고, 전체 나무의 90주
[당진신문=김진아 PD]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야생진드기를 매개로하는 각종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는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감염환자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해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4~15일의 잠복기 이후 38도 이상의 고열, 구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제2회 ‘세상을 아름답게’ 힐링음악회가 5월 29일 헤븐브릿지치어리딩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2회 차를 맞이했는데요. 1부에서는 △TEAM-헤븐브릿지(유아반·입문반) △해나루중창단(김서현 외 9명) △색소폰 연주(색소포니스트 심문원), 2부에서는 △TEAM-정우역 외 20명 △Team ARARI X H.A.N.D(마진호 외 10명) △Hidden Track(특별게스트) 등 여러 팀이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음악회
[당진신문=김진아 PD] 6·1지방선거에서 출향인들이 서울 구로구청장, 강남구청장, 인천 남동구청장에 당선되며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우강면 창리 출신인 문헌일(69/국민의힘) 당선인은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에서 9만6643표(52.25%)를 얻어 당선됐다. 문헌일 당선인은 재경당진시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과 새누리당 구로구을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다.면천면 자개리 출신인 조성명(65/국민의힘) 당선인은 서울 강남구청장 선거에서 16만8456표(70.39%)를 얻어 당선됐다.일찍이 서울로 상경해 도곡동에서
지방 선거에 당선자에게 축하를 낙선자에게 위로를 드린다. 선거에 당선된 당선자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하고 싶다. 지혜로운 사람은 친구는 가까이 하고 적은 더 가까이 해야 한다. 지지 안 한 국민을 더 가까이 했으면 한다. 적으로 보고 적대시 한다면 적은 더 적이 된다. 적도 친구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지혜다.나는 조그만 지역에서 지방 선거가 편치 않다. 지지자나 지지 정당에 따라 좁은 지역 사회가 분열되어 적이 되는 느낌이라 안타깝다. 나는 짜장면을 더 좋아하는데 어떤 이는 짬뽕을 더 좋아할 수 있다. 나라를 발전시키는 방법도, 제각
요즘은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드물다. 예전에는 가정마다 너도 나도 태극기 거는 모습이 서로 다투듯 게양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는지 아니면 학생이 있는 가정에 태극기가 없는지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다. 나는 현충일 날이면 아침 일찍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베트남 전쟁에서 먼저 간 전우님을 생각하며 조기를 단다. 요 근래 내가 느끼기에 아무도 이날을 기억하지 않고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는데 나 혼자 게양하는 것 같아 민망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이래서 되겠는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먼저 간 전우님들을 단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정미농협(조합장 노남선)은 5월 27일 정미농협 대회의실에서 열정드림교육원 김춘래 원장을 초정해, ‘협동조합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신규조합원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현장 교육에는 신규조합원 55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제는 100세 시대다! △협동조합의 이해 및 조합원의 역할 △행복한 삶을 위한 老테크 4가지 △4.0 시장을 선도할 조합원의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 신규조합원을 위한 교양 교육, 전화금융사기 예방 동영상 시청, 회원권 추첨 등이 진행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