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 청소년이 당진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질 좋은 교육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우선 제공돼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당진시청소년재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당진시 인구는 16만 7955명이며, 이 가운데 청소년(9세~24세) 인구는 2만 4993명으로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당진 인구는 매년 16만여명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청소년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진에 거주하는 청소년 수는 △2018년 2만 6066명 △2019년 2만 5671명 △2020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수탁자 선정에 잡음으로 휩싸였던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수탁자가 선정됐다.앞서 기존 수탁기관이었던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은 성과평가 결과 과정이 불투명하고, 평가결과 84.3점이라는 우수한 점수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수준으로 폄훼해 재위탁을 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성과 점수 뒤늦게 공개 △9가지 평가지표 내역 비공개 △만료 60일 이내에 위탁자 선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조례 무시 등 부당 행정 의혹을 제기했다.(관련기사:송산종합사회복지관 수탁기관 공개모집 불공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미세먼지 나쁜지역,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시를 새롭게 청정당진으로 태어나도록 시민들이 나섰다.(사)당진시한국부인회가 세계기후변화 상황실(GCCSR) 한국대표부 (대표 박세훈)와 함께 지난 21일 당진시 송악읍 송악스포츠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당진시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기후대학에서 배워 널리 알리는 전문활동가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당진시한국부인회와 당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후환경 분야뿐 아니라 각 분야의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1일 당진시아동센터후원회(회장 최경용)에서 순성대건지역아동센터(센터장 라정희)와 석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영은)를 방문해 아동후원물품 각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당진시아동센터후원회 최경용 회장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 방문했다. 부족한 마음이지만 아이들이 받고 풍족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당진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원하고 수목원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삼섬산 수목원은 충남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4월 개원하여 충청남도 공립수목원 제4호로 지정됐다. 현재는 21ha 규모의 면적으로 당진의 대표적인 산림형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삼선산 수목원은 전시원(25개소)과 난대온실, 체험시설, 기반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 확보는 1636종, 30만 8144본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적인 수목원이다. 개원 초반 3만 9000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19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 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의무 계획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 기반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탄소 중립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탄소 중립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전망 △저탄소 발전전략 재정비 방안 △탄소 중립 자문기구 마련 방안 △시민 대상 홍보․교육 방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6월 8일 늦은 개강으로 시작해, 건강 교양과 건강체조, 노래 교실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지속해온 석문노인대학이 지난 21일 종강 및 수료식을 가졌다.146명의 이날 수료식에는 학업 우수상, 개근상, 금슬 좋은 부부상 등 표창장이 수여됐고, 석문노인대학교 발전과 노인대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애쓴 △석문 농협장 류재신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 △통정1리 홍기석 이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석문노인대학 최대성 학장은 “수료식을 하면서 세가지 숙제를 내줬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당진시는 2019년 경관자원조사시 발굴된 21개 우수경관자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고 경관자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생활 속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2021년 8월부터 총 18명의 시민을 경관기록단 1기로 위촉했다. 당진시 경관기록단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경관 사진에 관한 교육을 받으면서 당진시의 중요 경관 사진들을 촬영하게 됐다. 이에 당진시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알리기 위해 2022 당진시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어울림여성회 소속 동아리 손으로 만나는 세상(회장 이혜경, 이하 손만세)이 고대면 하람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손만세 회원들은 고대면 하람어린이집에 방문해 30여 명과 함께 가방 만들기를 한 후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고대면 하람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손만세팀은 한 달 동안 양말목 리스와 꽃장식, 사탕 꾸러미를 만들었다. 손만세 이혜경 회장은 “코로나로 한참 동안 못 봤던 아이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라서 뜻 깊었고, 이 자리를 위해서 힘 써주시는 하람어린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16일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49일 당진시민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서울 이태원역 앞에서는 유가족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시민추모제가 열렸고, 당진에서도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진보당 당진시위원회에 주최하에 추모제가 진행됐다. 이태원 참사에 애통한 마음을 담아 이태원 참사 때 첫 신고 시간인 18시 34분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제 중 18시 34분에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를 진행한 당진어울림여성회 오윤희 회장은 “우리 지역에도 3명의 유가족이 있고, 적은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본지는 지난주 기사를 정리하면서 당진시에 있는 숨은 맛집 리스트를 꽉꽉 채웠다. 이걸 언제 다 가보나 싶지만... 또 궁금해서 찾아봤다.이번 주도 찾아온 당진 맛집 찾기! 오늘은 시의원의 입맛을 알아보기 위해 맛집 리스트를 펼쳤다. 일명 ‘의슐랭 가이드’. 오늘은 몇 개의 식당이 맛집 리스트에 들어올지 기대에 찬 마음으로 파일을 열었다. 슬쩍 보자면 공무원들이랑은 입맛이 참 다르다.업무추진비는 공무원들이 공무를 처리하는데 사용하는 비용으로 보통 간담회 또는 행사 직무 후 직원들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은 눈 감았다 뜰 때마다 빠르게 바뀐다. 현재 교육정책은 예전처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만 다루는 시대가 아닌 코딩이나 심리 수업 등 아이들이 원하는 수업을 하는 시대다. 하지만 이런 수업을 학교 선생님들이 전부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삶에 필요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을 교사’가 필요하고, 마을 교사를 관리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이에,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는 마을 교사들을 육성하고 있다.당진 아미산 입구에 위치 해 있는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의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놓고 수탁기관이었던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반발하고 있다. 재위탁과 공개위탁 과정이 불공정하다는 이유다.당진시는 11월 25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12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과, 재단법인 희망 송산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일 위탁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심사를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와 마을 만들기 협의회가 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 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2021년 4월 5일 창립했으며, 10명의 임원과 18명의 위원, 총 28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진시 마을 만들기 협의회는 당진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심체라는 비전으로 농촌다움을 지켜나가는 농촌 활성화와 주민의 행복을 목적으로 움직인다. 마을 만들기 협의회는 당진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을 공유받고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량강화 교육 등 참여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생명존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당진시 생명존중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당진시 생명존중 민·관 협의체는 시청 16개 부서와 당진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31개소로 구성돼 각 기관의 특화된 역량으로 자살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당진시 생명존중 민·관 협의체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증진시키고, 자살예방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공공기관·민관단체·유관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법정기구이며, 정기적 회의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교육지원청 앞 중앙 펜스가 도로 위로 넘어져 자칫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지난 13일 오후 5시경 당진교육지원청 앞 도로에 설치된 중앙 펜스가 강한 바람에 넘어졌다. 다행히 시민의 신고를 접수한 당진시에서 넘어진 중앙 펜스를 빠르게 제거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진시 도로과에 따르면 강한 바람으로 중앙 펜스를 잡고 있던 앙카가 찢어져 발생한 사고로 기상이 나아지는 대로 재설치할 계획이다. 당진시 도로관리팀 이현호 주무관은 “민원인의 빠른 신고로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중앙 펜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3년만에 다시 돌아온 ‘공슐랭 가이드’. 3년간 우리 당진시 공무원들 열심히 카드 톱질했을 걸 생각해서 낱낱이 파헤치러 왔다. 지난 공슐랭 가이드를 쭉 살펴보니 우리 당진시 공무원들 상당한 육식파던데, 이번에도 우리 공무원들의 입맛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업무 추진비는 공무원이 공무를 처리하는데 사용하는 명목으로 주는 돈이다. 보통 간담회와 같은 행사 직후 직원들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때때로 식당에서 진행하는데, 우리 당진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식당과 많은 세금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청년창업이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창업이라고 하면 본인의 삶을 걸고 하는 것이다. 쉽게 결정해서 할 수 없는 것이고, 창업을 하기 위해 수도 없이 노력했을 것이다. 도움을 주겠다는 썩은 나뭇가지를 잡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청년들은 청년들끼리 모이기로 결심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혼자보다는 같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편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8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진어스(이사장 박지선)는 당진+어스(us)라는 뜻으로 당진에서 창업하는 청년들을 위해 같이 달리겠다는 의미를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사회생활과 삶을 살아가면서 지친 내 마음을 돌볼 여유도 없는데, 남을 돌볼 여유를 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항상 ‘내가 여유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합도초등학교 이인화 교감 (한국도량형박물관 설립자)의 마을교육자료가 책으로 발간됐다. 당진향토문화를 조사하고 연구해온 이인화 교감은 28년간 당진지역을 다니며 당진시지, 읍면지 집필 및 집필위원장, 당진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을 하며 당진 향토문화 관련 책, 논문, 칼럼 등을 집필했다. 그러다 2021년과 2022년 당진지역 마을교육과정 연구회 담장너머 회원으로, 당진시 교육자치 마을교육자치회 위원으로, 2022 교육과정 교육부 창의체험활동 교육과정 심의위원으로, 또 합도초 마을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해보면서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