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후 복귀 후 첫 출근일인 지난 20일 재선에 성공한 김홍장 당진시장을 시장실에서 만났다. 시장실에는 공백기 업무보고를 위해 모인 공무원들로 북적였다. 김 시장은 이번 선거를 지난 4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였다면서, 시민들의 요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사전 서면질문과 현장 질문으로 구성됐다. ●당선을 축하한다. 개표 초기부터 시종일관 앞서나갔다. 여유로운 승리를 예상했었나?축하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전투표를 먼저 개표하면서 전 지역의 판세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사전투표는 젊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도정인수에 착수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전문성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20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156명의 정책자문단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정책자문단에는 정순평 전 충남도의장, 정재택 전 충남교통연수원장, 김영춘 공주대 공과대학장, 이병성 당진항만대표 등 4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부위원장단에는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 박기호 시민자치연구소장, 이호명 충남일반건설회장, 김소당 ㈔좋은이웃 중앙회장, 이성규 충남 자
당진시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대 당진시의회 의원 당선자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은 의원 간 상견례 및 직원 소개에 이어 의정 안내 및 당면사항 협의, 의회 청사 안내로 진행됐다.제3대 당진시의회는 다음달 3일 제54회 임시회에서 2년간 전반기 당진시의회를 대표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총무·산업건설) 위원 선임 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다.또한, 다음달 4일 오전 11시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을 시작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6·13 지방선거 당락자들의 희비가 다시 한 번 엇갈리고 있다. 낙선자의 상당수가 10% 이상 득표하지 못해 선거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돼 2중고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선거의 경우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선거비용 전부, 10∼15% 득표 땐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지난 20일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진의 경우 시장과 기초·광역의원 32명중 15명이 15%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이철수 시장후보와 △오동원 도의원 후보 △백
[광역비례대표 이계양 당선자]젊은이를 위한 신나는 정치하겠습니다민주당을 믿고 표를 주신 당진시민들과 충남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든든한 후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저는 앞으로 젊은이들을 위한 신나는 정치를 해 보고 싶습니다. 각오한 굳은 신념을 지켜서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살맛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소통이 잘 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소통을 위해서는 당진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꼭
[당진시의원 다선거구 정상영 당선자]잘못된 축산조례 등 개정하겠습니다저는 직업이 농업인으로 농어민에 대한 권익을 향상시킬 것이며 소상공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할 것입니다. 6.13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선거공약에서 밝혔듯이 농업부분에서 잘못된 축산조례 등을 개정하여 농어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업 기반시설을 완비하여 2세대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낙후된 남부권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아직까지도 미분양되어 있는 산업단지 등에 기업을 유치하고 남부권 지역특산물 및 특화시장과 합
[당진시의원 나선거구 이종윤 당선자]기본에 충실한 시의회를 약속합니다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약속 드렸던 공약사항에 대하여 임기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특히,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현장중시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을 섬기고 봉사를 실천하는 의회상을 구현토록 하겠습니다.아울러 활발한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소관별 의안 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처리함으로써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의결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당진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
6·13 지방선거의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받기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세창)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선거에 나서 당선된 당진 지역 16명의 당선자와 당진시선거관리위원 9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세창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당진의 선거가 법을 지키는 가운데 비교적 조용한 선거가 됐다. 당선자들이 이후에 시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김홍장 시장은 대표로 당선자 연설을 통해 “함께 경쟁했던 낙선자분들에게
민주당의 열풍은 충남 역시 비켜가지 않았다.6·1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양승조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이인제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충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 15개 시군 전체에서 50%를 월등하게 넘어서며 충남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일구어냈다.양 후보는 천안의 서북구에서 74%로 가장 높은 득표율 기록했고, 가장 낮은 지역이자 보수의 마지막 보루와 같은 예산에서도 53%에 가깝게 득표하며 승리했다. 특히 천안(71%), 아산(66%), 당진(61%), 서산(62%) 등 상대적으로 인구가 몰려 있는 지역에서 모
오성환 “당진시민의 뜻, 정치 접겠다”6·13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자유한국당의 오성환 후보가 정계 은퇴의 뜻을 밝혔다.자유한국당의 오성환 후보는 선거 결과가 나온 14일 통화에서 “지난 6회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 당진시장에 도전했다. 당진시민의 뜻이 여기까지라면 정계를 깨끗하게 은퇴하는 것이 맞다”라면서 정계 은퇴의 뜻을 밝혔다.오 후보는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의 당내 경선에 나섰으나 이철환 당시 현직 시장에게 밀려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도 “더 이상의 당진시장 출마는 없다”라고 밝혀
[당진시의원 라선거구 최연숙 당선자]시민의 고견과 충고를 기억하겠습니다라선거구의 당진시민들께서 막중한 임무와 소임을 맡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과 행복을 위하는 마음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수많은 지지와 성원을 겸허히 받들며, 주민들의 고견과 충고를 기억하며 발맞춰 나가겠습니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발전을 원하시는 지역주민을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 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지역주민들의
[당진시의원 가선거구 김기재 당선자]5대 공약사항 부지런히 실현하겠습니다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당선' 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신 당진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제가 약속한 5대 공약사항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소신있고 책임있는 정책으로 꼭 실현하겠습니다. 임기 4년동안 다시한번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뛰고, 또 뛰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게으름 피지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앞으로 당진시의회 재선 의원으로써 시민들께 인정받는 시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홍기후 당선자]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내겠습니다90여일의 후보기간 내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사업이나 음식점을 하시는 사장님의 따가운 질책과 절절한 하소연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겼습니다. 저 홍기후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시민들께 드린 약속과 시민들께서 주신 준엄한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겠습니다.더불어 약속드린 대로 도정부와 당진시를 연결하고 국회의원과 시청을 연결하고 소통하도록 하는 든든한 허리역할을 해내겠습니다. 새로운 도의원, 제대로 일하는 도의원의 모습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겠습니
당진 출신 도의원 4인 시대가 열렸다.6·13 지방선거 특히 충남도의회에 입성하는 충남도의원 선거에서 당진 출신의 도의원이 4명이 진출하게 됐다. 우선 당진 1, 2 선거구의 홍기후, 김명선 후보가 충남도의회에 당진을 대표해 도정을 감시하게 된다.여기에 더해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비례 후보에서 2순위에 올랐던 이계양 후보 역시 민주당 인기에 힘입어 무난하게 도의회에 입성했다. (관련기사: 치열했던 광역비례 ‘순위’ 결정전, 본지 1204호)사실 민주당의 이계양 후보의 경우 도의회 입성이 기정 사실과 다름이 없었다. 역대 선거에서 충남도
남북 평화의 거센 바람이 당진에도 불었다. 김홍장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물론 당진시의회 역시 민주당이 최초로 다수의석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당진의 도의원 1, 2선거구는 민주당 후보가 모두 당선됐고, 당진 출신 민주당 비례 2번 이계양 후보와 정의당 이선영 후보가 도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당진 출신의 도의원은 모두 4명이 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진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김홍장 시장 역시 49.5%로 재선 성공현직 시장으로 비판의 타겟이 될 수밖에 없었던 김홍장 후보는 특히 경제발전 부문에 대한 비판이 주
전국적인 민주당 바람은 당진에서도 비켜가지 않았다. 당진시민들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김홍장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현직인 더불어민주당의 김홍장 후보가 49.5%, 37,18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의 오성환 후보가 얻은 39.89%, 29,969표 보다 9.61%, 7,217표를 더 얻은 것이다.한편 바른미래당의 이철수 후보는 10.61%, 7,969표를 얻었다.김홍장 3대 당진시장 당선자는 우선 함께 경쟁했던 오성환 후보, 이철수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
전국적인 민주당 바람은 당진에서도 비켜가지 않았다. 당진시민들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김홍장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현직인 더불어민주당의 김홍장 후보가 49.5%, 37,18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의 오성환 후보가 얻은 39.89%, 29,969표 보다 9.61%, 7,217표 차이를 보였다. 한편 바른미래당의 이철수 후보는 10.61%, 7,969표를 얻었다.김홍장 3대 당진시장 당선자는 우선 함께 경쟁했던 오성환 후보, 이철수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
6·13 지방선거 본 투표가 시작됐다.도지사 후보, 교육감 후보를 제외하고 당진의 출마자는 당진시장 3명, 도의원 5명, 시의원 지역구 24명, 시비례 5명 등 총 37명이다. 여기에 각 정당의 광역비례 후보 중 민주당과 정의당이 당진 출신 후보를 앞 순위에 각 1명씩 2명을 배치했다. 당진에 관계된 후보가 총 39명이다. 이 중 광역비례 2명을 제외하고 당진과 관련된 지방선거 당선 총 16석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는 1대 2.3의 경쟁률이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중앙 정치의 바람은 어디까지?김홍장 현직 시장이
당진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의 손부승 후보가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다.손부승 후보의 이름은 사전투표지에서도 인쇄되지 않았지만 거소 투표용지는 손부승 후보의 이름이 남아 있다. 지난 28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손 후보는 사퇴 의사를 자유한국당 당진 당협에 밝힌 상태였다.김동완 당진당협 위원장은 지난 4일 통화에서 “고심 끝에 후보자와 가족의 뜻을 존중해 당내 절차를 시작했다. 도당과 중앙당에서 서류가 내려오는대로 선관위에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당진시선관위는 자유한국당 중앙당의 서류를 확인하고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