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노인대학교 발전과 노인대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애쓴 △석문 농협장 류재신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 △통정1리 홍기석 이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석문노인대학교 제공
석문노인대학교 발전과 노인대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애쓴 △석문 농협장 류재신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 △통정1리 홍기석 이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석문노인대학교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6월 8일 늦은 개강으로 시작해, 건강 교양과 건강체조, 노래 교실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지속해온 석문노인대학이 지난 21일 종강 및 수료식을 가졌다.

146명의 이날 수료식에는 학업 우수상, 개근상, 금슬 좋은 부부상 등 표창장이 수여됐고, 석문노인대학교 발전과 노인대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애쓴 △석문 농협장 류재신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 △통정1리 홍기석 이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석문노인대학 최대성 학장은 “수료식을 하면서 세가지 숙제를 내줬다. 눕지 말고 움직이기, 약 잘 먹기, 공수레 공수거라고 하니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많이 베풀기라고 말했다”며 “내년 개학인 23년 3월 9일에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을 위해 발전본부의 지원으로 게이트볼 클럽과 하모니카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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