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앞 중앙 펜스가 도로 위로 넘어져 아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자 제공
당진교육지원청 앞 중앙 펜스가 도로 위로 넘어져 아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자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교육지원청 앞 중앙 펜스가 도로 위로 넘어져 자칫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지난 13일 오후 5시경 당진교육지원청 앞 도로에 설치된 중앙 펜스가 강한 바람에 넘어졌다. 다행히 시민의 신고를 접수한 당진시에서 넘어진 중앙 펜스를 빠르게 제거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진시 도로과에 따르면 강한 바람으로 중앙 펜스를 잡고 있던 앙카가 찢어져 발생한 사고로 기상이 나아지는 대로 재설치할 계획이다. 

당진시 도로관리팀 이현호 주무관은 “민원인의 빠른 신고로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중앙 펜스를 철거하면서 다른 것들도 점검했지만 다른 곳은 이상 없었다”며 “재설치할 시 한 번 더 확인해서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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