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12월 19일부터 12월 23일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의 모습. ⓒ허미르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의 모습. ⓒ허미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당진시는 2019년 경관자원조사시 발굴된 21개 우수경관자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고 경관자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생활 속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2021년 8월부터 총 18명의 시민을 경관기록단 1기로 위촉했다. 

당진시 경관기록단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경관 사진에 관한 교육을 받으면서 당진시의 중요 경관 사진들을 촬영하게 됐다. 이에 당진시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알리기 위해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 전시회를 열게 됐다.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 전시 모습. ⓒ허미르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 전시 모습. ⓒ허미르

주택과 차정민 주무관은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모여 당진 우수경관 자원을 촬영 하는데 노력했다. 전문가의 교육도 받으면서 점차 사진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 전시회까지 열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당진시 경관기록단 2기를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 경관기록단 이기문 단원은 “사진에 평소 관심이 많기도 했고, 당진시의 시간을 기록으로 남겨둘 수 있다는 점이 내 생각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전문가가 교육도 해주고,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끼리 친목도모도 하면서, 지역의 몰랐던 경관을 알아가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 전시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3일에 기념사진 촬영 및 액자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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