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저소득층 아동 지원 및 자립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아동센터 사업과 돌봄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4일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저소득층 아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복지법」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아동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 민간위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은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지원, 종사자 교육 등을 담당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당진신문]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총 72개소가 선정돼 국비 19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72개소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276억 원으로 35개소(총사업비 122억 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난해 사업 규모의 2배가 넘는다.일반사업 대비 2배 이상의 국비가 지원되는 시그니처사업의 경우 계룡시 도서관과 공주시 유구경로당 2개소가 선정됐으며, 계룡시 도서관은 총사업비 49억 원으로 단일규모 최대 사업이다.시군 중에서는 예산군이 12개소(총사업비 43억
[당진신문] 충남도는 2월 1일부터 진행 중인 ‘2023 제2회 충청남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기존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1개월 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접수 기간 연장으로 올해 공모전에는 서해 낙조, 억새로 뒤덮인 섬과 갯벌 등 아름다운 충남 가을의 정취를 드론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 있어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많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민 누구나 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드론 영상·사진 전문가 등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 도지사 상장과 소정의 상금
[당진신문] 충남도가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정책 발굴,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내수면 어업인 등과 토론의 장을 펼쳤다.도는 29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내수면 어로·양식 어업인,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내수면 발전 미래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 발표, 전문가 특강,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
[당진신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여 만에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을 바라보고 있다.내년 미래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추진 발판을 놓고,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올해 최종 확보한 국비보다 7600억 원 이상 더 거두는 성과를 올렸으나, 민선8기 3년차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추가 반영이 필요한 만큼,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당진신문]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9일 충남보훈관에서 열린 ‘제113주년 경술국치일 추념식’에 참석했다.광복회 충남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빼앗겼던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나라 사랑의 마음가짐과 보훈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전 부지사와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을 비롯해 도내 보훈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식사, 추념사, 추념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국권 회복을
[당진신문] 국내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큰 몸집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채택하며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이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를 본격 시작했다.도는 29일 대천항 보령해경 부두에서 김태흠 지사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건조한 충남병원선 취항식을 개최했다.충남병원선은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함으로써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23억 원을 투입해 건조했다.선박 규모는 충남501호(160톤)보다
[당진신문]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9일 ‘논산시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연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10개 시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연수는 도 인재개발원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도민 대상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이다.도민의 편의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추진하며, 주요 국·도정 시책 공유 및 도민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민관 협치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10월 예정인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를 끝으로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
[당진신문]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충청남도 비상임 인권보호관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제3기 비상임 인권보호관은 여성·장애인·노동·이주민·법률 분야 전문가 6명으로 도 인권센터에 접수된 인권 침해 사건의 침해 여부를 합의 결정하고 상담 조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도는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비상임 인권보호관을 구성했으며, 이번에 위촉한 인권보호관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26일까지 2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위촉식 이후에는 첫 회의를 열고 제1·2기 인권보호관
[당진신문]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하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이날 교육은 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직접 나서 국민신문고 등 민원 처리 실무와 민원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처리 기간 단축 시책 등도 설명했다.이어 악성·고충 민원 증가 추세에 따라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민원 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화 응대 및 친절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도는 집합교육과 함께 인터넷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IPTV)를 활용, 전 직원이 볼 수 있도록 비대면 교
[당진신문]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중 과자와 빵류 등 10개 품목에서 인공감미료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10개 품목 261건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과자류 86건 △떡류 17건 △만두류 6건 △빵류 82건 △벌꿀 1건 △조미김 23건 △젓갈 26건 △양념젓갈 7건 △소스 2건 △기타가공품 11건이다.과자류를 제외한 9개 품목에서는 인공감미
[당진신문] 충남도는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발맞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통한 산림 자원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청년 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 자원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이 사업은 산림 내 각종 산림사업으로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
[당진신문] 올해 충남도 내 인구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212만 6640명을 기록, 대전 분리 이후 최고점을 2개월 연속 재작성했다.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출범에 따라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100만 명 이상 떨어졌다.민선 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이하 12월 말 기준)에는 184만 2157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11년 210만 1284명으로 210만을 넘어섰다.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202만 177
[당진신문] 올해 상반기 충남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485만 7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1262만 9000여 명 대비 18%(222만 7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과 비교해도 7%(101만 5000여 명)이 증
[당진신문]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
[당진신문]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 건축직 공무원과 충남건축사회 건축사 간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무량판 구조 건축물 등 건축 구조에 대한 도내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도와 시군 건축직 공무원, 충남건축사회 건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정책 설명, 특강, 건축 관련 기준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에선 김길현 공주대 교수가 무량판 구조에 대한 특강을 펼쳤으며,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 △건축사 징계 사례 △
[당진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월 기준 연구원에 접수된 도내 식중독은 30건으로 전년 26건과 비슷한 수준이나, 검사 건수는 같은 기간 983건에서 1314건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식중독 의심신고시 1건당 검사하는 환자와 원인 식품 등 검사 건수 또한 전년 38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학교, 기업 등 단체급식소 이용과 외식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당진신문] 충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 시 도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하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예산(신암면·오가면) 등 7곳은 제외된다.훈련은 공습 경보 발령, 경계 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하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당진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을 비롯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회에서 꼭 해야할 일을 해 달라’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는 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28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추진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위원장에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12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제2기 위원을 구성했다.이날 구성된 특위 위원은 이철수 위원장과 이지윤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종화·전익현·고광철·박정수·박정식·유성재·최광희 의원 등 총 9명이다.이철수 위원장은 “동료의원의 징계요건을 다루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기본 원칙에 따라 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