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1일 서울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파비앙 페논 대사를 만나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도의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 추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이날 만남은 지난해 6월 페논 대사가 당선인 신분이던 양 지사에게 면담을 요청, 일정을 조율하다 양 지사의 서울 일정에 맞춰 성사됐다.페논 대사는 충남도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탈석탄동맹에 가입한 점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며, 도의 에너지와 환경정책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길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양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충남도립대학교 취‧창업센터는 오는 4월부터 40명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충남도립대가 졸업생의 미취업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학이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과 일자리 알선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취업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인원의 2배수인 40명을 목표로 총 3차례
[당진신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충남도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사업의 랜드마크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첫 번째 행정 절차인 산업부 심의를 통과, 동력을 얻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7월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한 도는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12월말 최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1월 15일에 산업부 심의를 요청했다.도는 통상 3∼4개월이 소요되는 심의기간을 단축시키기
[당진신문] 충남도는 21일 천안 단국대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도와 시·군,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발표와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발표는 천안 단국대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가 올해 센터 운영 계획을, 순천향대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가 센터 운영 현황 및 사례를 소개했다.또 충남도와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 기관과 함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함께 공유할 수
[당진신문] 충남도는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서 소나무 4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역학 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311-34번지 외 2필지에서 소나무 4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5일 해당지역 예찰활동을 통해 고사목을 발견해 시료를 조사한 결과, 1차 감염 판정(3월 14일)을 내렸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한 결과, 소나무 4본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이와 관련 도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재선충병 발병원인을 역학조사를
[당진신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제14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던 학생 흡연율과 10위였던 음주율을 올해 더욱 낮추기 위해 예방교육에 적극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8월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 6만 여명을 대상으로 제14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충남학생들은 현재 흡연율 5.6%, 현재 음주율 16.3%로 전국 평균을 하회하는 17위와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충남교육청은 특히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교육과정에 음주예방에 대한 내용을
[당진신문] 처벌 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좀체 줄지 않자 충남교육청이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소속 공무원이 처음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 나올 경우 오는 5월 1일부터는 무조건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기존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라 할지라도 초범일 경우 경징계와 중징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통상 경징계를 요구했으나, 5월부터는 아예 경징계 요구 선택이 불가능하도록 한 것이다.공무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및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 위원들은 19일 의회 접견실에서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를 만나 충남도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간 교류협약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국외연수 기간(2월13일~23일) 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관광청을 방문(2월18일)하여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제출했는데, 이날 면담은 그에 관한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면담자리에는 충남도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및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배석해 양 지역 간 교류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문화복지위원회·아산2)이 20일 개최된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관광통계 문제, 겨울철 관광산업활성화, 전문성과 지속성 있는 관광정책 등을 지적하며 도내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여운영 의원은 이날 본회의 자리에서 “충청남도 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 수는 86개 이며, 예산 낭비와 제대로 진행 되지 않는 축제는 정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축제로 인한 관광객 유치 현황 통계 문제점을 지적했다.또한, 여운영 의원은 “충남에서 실시되는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김은나(교육위원회・천안8) 의원의 일관성 있는 의정활동이 주목받고 있다.김은나 의원은 20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음식 못지않게 친환경 조리 기구의 선택은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충남도내 집단급식소의 유해성 알루미늄 재질 조리 기구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은나 의원은 충남도내 총 2,680개(학교급식소 포함) 집단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유해성 알루미늄 재질 조리 기구를 친환경 조리 기구로 교체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220만 충남도민의 건강권 확보에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태안2)이 지난 19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주보 철거보다는 금강하구둑 철거가 우선’이라는 주제로 도정 질의했다.정광섭 의원은 “기후변화와 우리 지역의 지형적 특성 등으로 환경부의 공주보 철거 정책 결정은 공주보 상류지역만이 아닌 충청남도 전 지역에서의 농업용수 부족과 식수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공주보 철거가 물의 흐름 및 강의 회복성을 복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면 현재 모든 강의 흐름을 막고 있는 댐, 보등을 철거함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제53회 충청남도건축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양 지사와 충남건축사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건축사헌장 낭독, 공로·감사패 수여, 지역 건축사회장 및 신입 회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건축사 여러분들은 그동안 충남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 쾌적하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과 도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양 지사는 이어
[당진신문]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이번엔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양승조 지사와 이해찬 대표, 설훈·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도내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도정 현안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정치권에서 힘
[당진신문] 충남도는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6월 말까지 도내 공공지하수 9000공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일제 정비는 지하수 자원 개발 총량을 산정하는 ‘지하수 총량관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통계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가뭄 등 물 부족에 따른 대체 수자원으로 지하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지하수의 활용·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도에 따르면, 도내 연간 지하수 개발 가능량은 10억 613만 톤으로, 이중 이용량은 3억 736만 톤(39.5%)으로 집계됐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20일 대학 도서관에서 1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영화 인문학’ 특강은 충남도립대학교 대표 교육혁신 프로그램인 ‘미라클 라이프’의 2회차 강의로, 대학 인문 교육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특강은 비엔에듀컨설팅 정소연 강사의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의 주제로 펼쳐졌으며, 영화 현장과 영화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의 불안감을 도전의지로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영화 속 인물의 자발적 동기부여 ▲내 속에 잠재된 핵심가치 ▲선택이 주변에 미치
[당진신문] 충남 천안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 2차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도민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의장, 김지철 교육감은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역량을 한데 모으고, 남은 절차를 잘 준비해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 지사 등은 우선 축구종합센터 유치 당위성으로 탁월한 입지여건을 꼽았다.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꼽은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서 불과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자나르 아카에프 키르기즈 공화국 국회의원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및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자나르 아카에프 의원 일행은 키르기즈 공화국 봄 명절인 ‘나우르즈’를 맞아 국내 키르기즈 공화국 교민과 노동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충남은 국회의원 시절 한-키르기즈 공화국 의원친선협회에서 활동한 양 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았다.이 자리에서 자나르 아카에프 의원은 충남의 선진 복지행정과 행정혁신 사례 등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키르기즈 공화국과 충남이 지방정부,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가 20일 지반침하로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당진 부곡지구를 찾아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5일 발생한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당진 송산면 현장에서도 안전 대책과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충남 당진시 부곡공단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 24개 입주 업체 곳곳이 주저앉고 건물이 갈라지는 피해가 발생했다.도와 당진시는 이러한 피해 원인을 한국전력에서 당진지역 전기 공급시설 전력구 공사(신당진-북당진 1차)를 진행하는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총길이 1357m(개착식
[당진신문] 충남농업기술원은 3월 20일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주관으로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잔류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업현장 실천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농업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농업인 스스로 대안을 찾아보고 실천전략을 세워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현장 포럼은 협의회에서 지난 2015년에 시작하여, 매년 한차례씩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성 관리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PLS 대응방안, 소면적작물 농약직권등록, PLS 실천 우수사례와 토론회 등
[당진신문]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충남도서관 내 식당·카페·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다.충남도서관은 지난달 편의시설 새 운영업체로 선정한 ‘본푸드서비스’가 지난 19일부터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푸드서비스는 위탁급식과 식품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종합 음식 서비스 기업이다.이 업체는 국립세종도서관에서도 편의시설을 운영 중으로, 음식 품질이 높고 맛이 좋아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새롭게 개점한 충남도서관 식당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오후 19시까지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