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7일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혁신사업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과학기술의 획기적 성장과 로봇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중부권 중심의 충남에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를 설치함으로써 대덕 연구개발특구, 세종의 자율주행 규제특구, 오송의 첨단의료 복합단지 등의 인프라가 융합되어 미래산업의 전초기지를 완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사업은 AI,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20일 당진시 송산면 소재 송산2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처리장을 견학하고 환경오염 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점검했다.올해 2월 운영에 돌입한 송산 산폐장의 1단계 매립 면적은 6만 3788㎡, 매립량은 228만 4828㎥ 규모로 침출수 유출, 악취와 분진 발생에 따른 도민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이날 복환위 소속 의원들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도민 우려사항에 대한 장기적 사후관리 계획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지역사회 내 건립되는 만큼, 가장 크게
[당진신문] 성별 차이로 임금에 차별받지 않는 충남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충남도의회는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성별임금격차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330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공정임금’을 실현하기 위해 발의됐다.충남도 본청을 비롯해 도 지분이 100분의 10 이상인 출자·출연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적용 대상이다.도지사는 대상 기관에 근무 중인 정규직과 계약·무기계약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임금현황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당진신문] 충청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인대학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조례 30선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 조례는 지난 2019년 8월 제정됐으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노인대학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내 노인의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을 위한 사회교육 활성화는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홍기후 의원은 “도민의 삶을 담아내기 위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14일 홍성군,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과 함께 ‘광천김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산·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운대학교 총장, 홍성군수,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장이 각각 날인하였고 이를 청운대학교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과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정상균 조합장, 홍성군 한광윤 경제과장이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협약이 진행 됐다.이번 협약은 광천김 집적지구 및 소상공인 공동기반시설(냉동창고) 활성화를 위해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과 지역 대학과의 수익공유형 산학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4일 의회청사에서 11대 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김명선 의장은 “지난 1년간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에 주력했다”며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숫자로 본 지난 1년3월 3일 충남도의회는 새 자치분권 시대 성공 정착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함께 주민
[당진신문] 갈수록 늘어만 가는 충남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경영평가와 퇴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13일 제3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방공사·공단에 자치단체의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와 경영평가가 임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매년 투입되는 재정은 증가하는 반면 산하기관에 대한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주민 편익이나 효율성보다는 정치적 영향력 행사 또는 기관·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도내 이주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충남도의회 ‘충남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선영 의원)은 8일 충남 이주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지원정책 제안(고려인 교육지원을 중심으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충남 체류 외국인 중 고려인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일상생활의 가장 기반이 되는 교육분야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통해 충남 이주민 체류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뢰했다.회원들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충남연구원 윤향희
[당진신문] 전국 최초로 공적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종일 아동돌봄 조례안이 가결됐다. 조례 통과로 영유아에서부터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위한 공적 돌봄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해지게 됐다.충청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홍기후 운영위원장(당진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이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현재 돌봄은 중앙부처별로 3개 부처, 5개 사업으로 나뉘는데 명칭부터 대상연령, 운영방식 등이 모두 다르다. 이 조례는 이처럼 난립하는 돌봄 사업을 도가 통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이립(而立)을 맞은 지방의회 부활을 축하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도민과 함께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도의회는 6일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도의원들과 충남도 광역 단위 기관장,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대학·보훈·종교·경제계·사회·언론 등 각계 기관장·대표가 참석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당진신문] 통학로 정비 사업 지연으로 충남도 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보도 없는 학교 주변에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몇 년째 지지부진하다”며 “관계기관 간 이견이 지속되면서 도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26만여 명의 학생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교육부가 2019년 3월 전국 초등학교 60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 주변에 보도가 없는 학교는 1834곳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2021년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총 14건 13억 5787만 원을 삭감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 삭감액 8억 6049만 원보다 4억 9738만 원 더 감액된 규모다.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8조 652억 2300만 원 대비 7788억 500만 원 증액된 8조 8440억 2800만 원(기금 포함) 규모로, 도민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민생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예결특위는 코로나19 신속 대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반복되는 결산심사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의사일정 조정에 나섰다.도의회는 29일 제32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제329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회기 연장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이날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회기 연장 안건 채택에 따라 오는 7월 2일까지 사흘 연장됐다.회기 연장은 집행부가 제출한 2020 회계연도 결산자료 오류를 바로잡고 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이뤄졌다.결산자료 내용 중 세출 부분이 세입에 잘못 편철돼 금액이 1조 원 가량 다르게 표기되거나 80쪽에 이르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제11대 충남도의회에 입문해 현재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맡아 ‘사람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도민 안전을 위한 1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수소 산업 육성 대책을 촉구해 왔다.특히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 5분발언과 도정질문을 비롯해 환경부장관
[당진신문] 충남도가 해루질 사고 현황을 지도에 알기 쉽게 표현한 해루질 안전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는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지도, 안전수칙 등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6개 연안 시군 116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서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도내에서는 갯벌 활동에 나서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해루질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해 해루질 안전사고 건수가 2018년 30건, 2019년 33건, 2020년 55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도는 도내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지역민이 해루질 등 갯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이우종 총장)는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2일 홍성DMO사업단(㈜행복한여행나눔)과 공연기획경영학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한 전문기술인 등 지역인재 양성,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문화관광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 홍성군 지역관광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는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홍성군의
[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16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1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갈수록 증가하는 빈집과 소규모주택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최근 농어촌 인구 유출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장기간 방치되는 빈집이 늘면서 도시경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와 우범지대 형성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개정안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 기준면적을 달리 정할 경우 적용 범위 △빈집 매입·활용시 임대
[당진신문] 14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현대제철의 비정규직 불법파견과 차별, 충남사회서비스원 내 노사 갈등, 충남도교육청 취업지업관 고용차별 등 도내 고용차별·노사갈등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이날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양승조 지사를 향해 “현대제철은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정규칙 차별 해소 권고에 따르지 않고 고용노동부의 불법파견 시정지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가기관의 구체적인 시정지시를 이행하도록 도지사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에 대해서도 “사회서비스
[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비정규직 차별 시정 및 직접고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정규직 차별 해소 권고 수용,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을 위한 단체교섭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채택했다.불법파견이 확인된 공정에 특별근로감독을 시행하고 산업현장에 만연한 파견제와 기간제, 정리해고제 폐지 방안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내용도 담겼다.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당진공장에 6000여 명의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우강면 송전탑 및 송전선로 추가 건설을 비판하며 송전선로 지중화를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송전하기 위해 세워진 송전탑 및 고압 송전선으로 인근 주민들은 암과 백혈병 등 각종 질병 발생의 공포와 농작물 피해, 가축의 유산 등 고통받고 있다”면서 “최근 당진시 우강면 주민들은 생존권과 재산권뿐만 아니라 삽교호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한국전력과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삽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