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와의 지원 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천김 수출 시장 확대 모색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14일 홍성군,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과 함께 ‘광천김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산·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운대학교 총장, 홍성군수,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장이 각각 날인하였고 이를 청운대학교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과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정상균 조합장, 홍성군 한광윤 경제과장이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협약이 진행 됐다.

이번 협약은 광천김 집적지구 및 소상공인 공동기반시설(냉동창고) 활성화를 위해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과 지역 대학과의 수익공유형 산학 프로젝트 및 광천김 산업 관련 컨설팅, 교육 등 산관학 협력사업을 홍성군과 운영하여 지역부가가치 확산 및 공유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 클러스터링 전략을 세우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에 따라 청운대학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광천김 집적지구 지정 예정 지역(광천읍 신진리 607번지 일대)과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일대에 조성된 「광천김 특화단지」, 그리고 광천읍 신진리 및 광천리 일대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시장」과의 연계 협업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소상공인 및 10인 이상 중소기업 조합원 업체들의 광천김 공동브랜드 및 공동제조형 수출상품이 기획·개발·출시를 통해 광천김 수출 시장확대를 모색하고 내수시장 e커머스용 특화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천김산업 육성 민관산학 협력 위원회」를 출범한다.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정상균 조합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고, 광천 지역 출신이자 前 혜전대 유통경영학과 교수이며 現 청운대 사무처장인 배상목 교수가 광천김 수출 확대 및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공동위원장에 추대 됐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청운대학교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은 “지역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육성 역량과 자원을 서로 연계해 지역 고부가가치 창출 및 홍성군 특산품 경제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지자체·지역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의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인력들이 지역에 정착해 발전 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 운영사업 및 민관산학 협력 문의는 전화(041-630-3478) 또는 이메일(issue@chungwoon.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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