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민박(農박) 창업과정(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현재 당진시 농어촌민박업은 난지도 어촌민박을 중심으로 47개소가 운영 중이나, 2024년 당진합덕역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민박 창업과정 1기 교육을 지난 2월 운영한 바가 있다.이번 2기 교육과정의 모집 기간은 6월 14일(수)까지이며, 교육은 6월 19일(월)부터 7월 4일(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당진시 거주자 중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23 어린이 농부학교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도심의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테마파크에 있는 생태형 텃밭정원과 아열대 식물원 등을 활용해 봄과 여름 등 절기에 의한 농업·농촌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잎채소 모종심기
[당진신문]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365 생활권 구축’*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 주도로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사업이다.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를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특히 지난 3월 ‘농촌공간 정비사업’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기금 마련을 위한 2023 당진 통일쌀 모내기(이하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 송산면 당산리 882-2 일원 간척지에서 진행한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당진시농민회가 주관했으며 △농민의례 △농민가 제창 △내빈소개 △회장 인사 및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풍년농사기원제 △통일쌀 모내기 체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평화의 논에 통일을 심자!’라는 슬로건으로,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조광남 사무처장, 진보당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에 맞는 순도 높은 벼 종자의 농가 확대 보급을 위해 지역 적응 품종 증식포를 당진시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조성하고 있다.그동안 농가에서는 삼광, 새일미, 동진찰벼 등 보급종 종자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에서 재배되는 벼 품종 다양성이 적은 단점이 있었다.또한 당진시는 간척지로 이루어진 염해 답이 많고 읍면별로 토양과 기상환경이 다양해 같은 품종을 재배해도 지역별로 수량, 생육상황 등에 차이가 발생해 지역별로 품질이 상이해 지역에 맞는 전용 품종에 대한 농가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역 주요 작물인 쌀, 고구마, 감자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020년 기준 당진시 총인구는 17만 1699명, 이 가운데 농가 인구는 2만 2898명으로 13.3% 수준이다. 2016년 총인구 대비 농가 인구 비율(17.8%)보다 4.4%p 감소한 수치다.농가 인구 감소와 다르게 65세 이상 고령 비율은 증가했다. 2005년 농가인구 3만 9905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1만 2349명으로 30.9% 수준이었던 반면, 2020년에는 전체 농가인구 2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올해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당진시가 마련한 답례품 가운데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지역 농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관광상품, 지역 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당진시에 따
[당진신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서 당진특화 신품종 벼 당찬진미를 처음으로 이앙했다.당진시는 지난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밥맛이 우수한 해나루쌀 원료곡인 삼광 품종급의 최고품질 쌀‘당찬진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ha 규모의 시범재배단지 조성 △회원교육 △포장디자인개발 △시제품 출시 등 전략적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해나루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관계자, 재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찬진미’재배의 첫 시작을 기념하는 모내기를 진행하면서
[당진신문]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22일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예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1기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력지원단, 농촌홍보단, 액션그룹 등 농촌활동가의 육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그중 예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는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역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지난 4월 3일부터
[당진신문] 당진시가 순성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17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과수화상병의 주요증상은 발생 초기에는 병반이 잎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번지다가 시들어 흑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고 감염된 개체에서는 세균성 점액이 관찰된다.주요 확산 원인으로는 감염된 나무에서 흘러나온 병원균액이 비바람이나 매개곤충, 작업자 등의 이동이며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 방제해야 한다.이번에 확진된 농가는 2곳으로 총 1ha의 사과 과수원이며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 기간에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당진신문] 당진시농촌지도자회가 본격적이 모내기철을 맞아 모의 수급을 맞추기 위해 회원간 서로 연결해 주는 모 알선창구를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최근 모내기를 일찍 서두르는 경향으로 5월 초 야간저온 현상, 냉해발생, 밀파로 인한 뜸묘발생 등 모 생육부진 농가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모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당진시농촌지도자회는 지도자회원 농가에서 남거나 부족한 모가 발생 시 회원간 서로 연결해 주는 모 알선창구를 운영해 모가 부족한 농가는 바로 심을 수 있는 상태의 건강한 모를 확보 할 수 있다.또한 육묘 기간, 인
[당진신문] 당진시가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예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설원예농가 농업용 난방비 사업 신청을 31일까지 접수한다.시설원예농가 농업용 난방비 사업은 당진시에 주소지를 둔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구매 또는 납부한 난방용 면세유와 난방용 전기요금의 2022년 1월 대비 올해 1월 인상액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체적인 지원 자격은 난방용 전기의 경우에는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농업용 난방기를 사용하고 있는 관내 시설원예농가·법인으로서 △지원기간인 1월부터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봄이 되면 농가는 매우 바빠진다.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못자리에서 기른 어린 모를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모내기 철에는 아궁 앞의 부지깽이도 뛴다’는 속담이 있다. 십시일반 일손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유예관(75세) 농부 역시 마찬가지다. 당산리 일원에서 약 5만평 넘는 벼농사를 짓고 있는데, 모내기 작업에 온 가족들이 모였다. 작년부터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는 아내 이봉기(75세), 둘째 아들 유병의(50세), 셋째 사위 이태현(52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농어민수당 정책발행분을 별도로 제작해 농어민들의 생활권 내 사용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 화폐의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을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지역 화폐 지침을 변경했다.이에 당진시는 지역에 연 30억원을 넘는 가맹점을 파악해 126곳에 가맹점 해지를 통보했고, 주요 가맹점 해지 사업장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경제사업장을 비롯한 규모가 있는 병·의원이다. (관련기사:연 매출 30억 넘는 매장, 당진사랑상품권 6월부터 사용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18일 당진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가장 큰 화두는 석문호 수질 문제였다. 수경재배에 부적합한 강알칼리성 상태이기 때문이다. 당진시는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15.6ha의 규모로 조성될 당진시 스마트원예단지는 고대면 슬항리 1217-3번지 외 12필지에 2025년 준공 예정으로, 도로와 용·배수, 전기, 오폐수처리 등 기반시설과 저탄소에너지시설을 당진시가 조성한 뒤, 청년 농업인들에게 온실 재배시설을 자부담해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충북 청주와 증평의 구제역 발생으로 당진 축산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 지침에 따라 당진시 역시 지난 20일까지 긴급백신접종을 진행했지만, 구제역 확산 추이는 이달까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지난 18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8건, 증평에서 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2개인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식욕저하 및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가 나타나며, 강한 전파력으로 농가 피해와 소비자 물가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처럼 구제역의 확산세가 계속되자 농림축산
[당진신문] 오성환 당진시장이 17일 합덕읍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이날 모내기 시연이 열린 합덕읍 신흥리는 당진시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쌀 원료곡이 생산되는 대표 들녘으로 토질이 좋고 수리시설이 완비되어 벼 재배에 특화된 마을로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전철수 농협중앙회시지부장, 정상영 합덕농협장, 최우현 농업회의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당진시는 일손 부족과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베트남, 필리핀,
[당진신문] 당진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여성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규모 간척지 및 농경지 내에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 운영한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석문 간척지에 4개소를 설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자 올해 우강면 일원의 대규모 농경지 2개소에 확대 운영하고 대호 간척지 1개소에는 고정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은 석문면 간척지 △통정리 1252-2번지 △삼화리 1432번지 △교로리 2425번지 △송산면 무수리 825-15번지와 우강면 대규모 농경지 △신촌리 708번지 △내경리
[당진신문] 당진시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활성화에 나선다.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과일·채소·육류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3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으로 충전돼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천 원, 3인 가구 6만9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당진신문] 당진시는 삽교호 관광지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신평면 소재 카페 로드 1950에서 동절기를 제외한 매주 주말에 열리는 플리마켓에 당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연간 방문 차량이 50만 대에 이르는 등 당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카페 1950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레저용품, 수공예품 등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로 멀리 수도권과 전라도권에서도 많은 인기가 있어 판매에 참여하고자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는 장소이다.시는 이곳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