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이태원참사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 처벌과 피해자 권리 보장, 재발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를 두고 지난 7일 당진지역 4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시작 이후 다섯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고, 아홉 건의 법률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법원이 ㈜램테크놀러지에서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불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4월 법원은 ㈜램테크놀러지가 사고는 있었지만,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업체에서 공청회를 할 의무도 없다고 판결했고, 이에 당진시와 불산공장 반대대책 특별위원회는 즉각 항소했다. (관련기사:사고 가능성 거의 없다?..불산공장 손 들어준 재판부, 1453호)그리고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당진시 손을 들어줬다. 특별위원회 조세현 사무국장은 “화학물질 관련 전문 변호사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6일 15시 38분에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 한 음식점 건물 옥상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했다.합덕읍 지구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불법체류자 A씨는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왼쪽 손목 골절이 의심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합덕읍 지구대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불법체류자로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를 피해 도주하다가 발생한 사고”라며 “처음에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다행히 다친 것으로 그쳤다”고 말했다.당진소방서 관계자는 “달리다가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환자는 3M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7일 15시 34분경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2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20㎡ 1동 전소 및 내부 집기류가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7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을 방문해 ‘당진세무서 승격·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국세청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지난해 3월 제1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세무서 승격·건의안”을 발표한 김봉균 의원과, 김명진 부의장, 김선호, 심의수, 전선아 의원이 함께했다. 당진시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예산세무서 관할 비교 ′22년 통계 기준 △세수율은 예산군 1371억원 당진시는 5750억원, △납세자 인원은 예산군 3만 7661명, 당진시는 7만 9843명 △인구는 예산군
[당진신문]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송산면, 송산농협, 당진 축산농협, 송산우체국, 송산파출소, 송산 사회복지관, 송산 예비군 중대 40여 명이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송산면 각 기관단체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에게 깨끗한 송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내 집(점포) 앞 스스로 치우기 캠페인’과 함께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박영안 송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대청결 활동에 참여해 준 지역 기관과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깨끗한 농촌 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2월 1일부터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 공무원도 포함하는 남녀 통합당직을 실시한다.기존 당직 근무는 여성 공무원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하고, 남성 공무원은 주말,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를 맡아 왔다.그러나 최근 공직사회 내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당직제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이번 남녀 통합당직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반수 이상(78%) 찬성하며 폭넓은 공감대가 형
[당진신문] 당진시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진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치솟는 물가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열렸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미리 준비한 지역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수산물과 명절선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시장 상인들은 “궂은 날씨에도 시장님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찾아주
[당진신문] 당진시는 농촌 고용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내·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한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립 대상지는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이다. 당진시는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의하고 기관·단체 등의 협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4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해 2026년 준공되며, 총사업비 38억 원(국비 8억, 도비 2억, 시비 28억), 기숙사
[당진신문] 당진시는 설 명절 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수립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기간 중 △교통재난 △쓰레기처리 △민원 처리 △상하수도 △의료보건 지원 등을 위해 160명이 명절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당진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영주차장을 무상 개방한다. 또한 명절 음식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비상 수거팀을 운영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일 18시 41분경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위치한 스님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확대 방지 주력하며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1시간 36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 주택 1동이 소실돼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5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공모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내·외국인 농업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진시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사업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선정된 마을형은 50명 내외가 수용가능한 기숙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건립예정지인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농업 근로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비도 관광단지 개발이 또 희망 고문에서 끝났다. 지난해 당진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자체 규정을 이유로 도비도 개발에 적극 나서지 않아 도비도가 방치되고 있다며, 새로운 돌파구로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로 시선을 돌렸다. (관련기사:막막한 도비도 개발..돌파구 찾을 수 있을까, 1467호)시 재정을 투입해 도비도 일원을 활성화하기에 재정 부담이 있는 만큼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 개발방식 등에 대해 농어촌공사에서 감사원에 컨설팅을 요구한 것이다.이후 당진시는 감사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답보 상태에 놓인 충남교육청 교직원수련원 건립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돼 추진될 전망이다.앞서 지난 2020년 4월 당진시는 신평면 운정리에 투입 예산 300억여원의 충남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유치를 확정지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시설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 시설로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했다.하지만 당진시가 휴양시설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제시한 부지 관련 제반 사항 가운데 203호선(도운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가 지연됐고, 충남도교육청에서 이를 문제로 삼으며 건립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일 당진시의회가 제107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장 및 관계 공무원에게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에 본지는 조상연 의원의 장고항 국가어항단지 관련 그리고 윤명수 의원의 당진LNG 항로 준설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정리했다.윤명수 의원 “준설토, 뺏기지 않을 자신은?”석문면 통정리 및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일원에 LNG기지에 LNG를 공급하기 위한 당진LNG기지 항로 준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준설하면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항만친수시설 180만 6083㎡, 수소·암모니아 부두 200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 감사위원회가 당진시청 A국장의 중징계 처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충남도 감사위는 A국장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지역 기업체 등에 후원 요구를 비롯한 개인적인 것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 중징계를 결정하고 해당 사안을 충청남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A국장은 처분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1월 31일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재심 결과 A씨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당진시는 60일 이내에 중징계 요구서를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며, 이후 감사위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징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올해 교통문화지수 C등급으로 급상승해 만년 꼴찌에서 벗어났다.지난 1월 3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18개 지표)으로 평가한 지수다.실태조사 결과에서 △경남 진주시(87.10점, 30만명 이상 시) △경남 밀양시(87.95점, 30만명 미만 시) △경남 함안군(90.32점, 군 지역) △인천 동구(85.08점, 자치구)가 각각 1위로 선정
[당진신문] 승리봉 공원과 당진읍성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면밀한 계획을 통해 병행 추진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2일 제107회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은 ‘승리봉 공원 조성은 당진읍성 복원사업과 병행 추진 해야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당진시는 농업과 산업지역이 공존하는 전통과 지역문화를 갖고 있지만 현대화의 흐름에 밀려 잊혀지고,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의 정체성은 어떤 지역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그 지역의 역사·문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2월 2일(금),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7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진시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 후 질의 응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회기 마지막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8건을 심사하여 본회의 상정 후 최종 의결했다고 전했다.시의원들은 “2024년 시정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아 올해 우리
[당진신문] 당진시가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하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당진시는 2024년 당진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으로 시비 36억원을 확보하고 일반 당진사랑상품권을 407억 발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개인 월 50만 원, 할인율은 10%이다.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1월분은 이틀 만에 완판됐고 2월분은 2시간 만에 완판됐다.2일 제107회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상연 의원은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인하 해야합니다’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