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고대로타리클럽(회장 신준호)은 지난 21일 고대중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인터랙트에 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활동비 지원은 당진고대로타리클럽에서 100만원, 로타리클럽 허석 회원이 개인적으로 100만원 등 200만원을 후원했다.고대중학교 인터랙트 동아리는 2015년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 하기, 삼선수목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찾아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당진고대로타리클럽 신준호 회장은 “로타리 클럽
[당진신문]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청 문예회관 기획공연 익스트림 퍼포먼스 Fly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익스트림 퍼포먼스 Flying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태권도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힘을 합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Flying은 신라 진평왕 시대를 배경으로, 무술대회에서 만난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의 경주로 건너와 겪게 되는 이야기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특히 리듬체조, 기계체조, 태권도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전 세계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도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일괄 가입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보험가입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평생교육시설 교원 2만300명이며, 기간제교원은 포함되고 휴직자는 제외된다.이에 따라 교원이 교육활동과 관련해 피소되거나 손해 배상 책임이 발생할 경우 사고 당 2억 원, 총액 10억 원 범위에서 보험을 통한 배상이 가능하게 됐다.보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이며, 해마다 재가입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기온 변화가 심한 봄에 잔뿌리 많은 우량한 묘가 저온 스트레스에 강하고, 맛 좋은 멜론 생산에 중요하다고 말했다.뿌리상처로 몸살을 많이 받은 발육부진 식물체는 양분, 수분흡수 불균형을 일으키고, 가뭄이나 스트레스 장해 등 환경변화에 견딜 수 있는 능력도 떨어진다.과채연구소에 따르면 발아기에 저온이나, 건조, 급격한 온도나 일조부족 현상에 처하면 발아세가 약해지고, 뿌리에 상처가 나거나 발육이 미약하면 시들음과 잘록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한편 잔뿌리 많은 우량 묘 생산을 위해서
[당진신문] 충남도는 내달부터 소득인정액 5만원 이하(1인 가구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정부가 기초연금 수급자 중 소득하위 20%인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기초연금 관련 고시를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약 37만명으로, 이 중 26만 6000여명(72.3%)이 기초연금 인상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이와 함께 기초연금 수급 노인은 지난
[당진신문]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선 10미터 이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당진시가 어린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당진시가 지정한 금연구역 시설은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36곳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152곳 등 총188개소다.당진시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 이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홍보와 집중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4월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과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나선다.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젊은 세대들의 결혼장려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해 주거복지 지원조례를 개정하면서 추진됐다.전세자금 지원의 경우 신청대상은 신혼부부 모두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혼인신고 5년 이내의 부부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가 해당된다.이들에게는 LH의 임대주택인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에 한해 퇴거 시 반환을 조건으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또한 전세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검정과 비료사용 처방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을 진단하는 것으로,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토양검정 결과에 대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표면에서부터 20㎝ 깊이로 500g정도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읍·면 농업인
[당진신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막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4일 당진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에서 축제 홍보를 위한 게릴라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다.난타의 웅장한 공연에 이은 해오름풍물단의 농악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게릴라 줄다리기에는 봄 주말을 맞아 이날 삽교호 관광지를 찾은 수 백 명의 관광객들은 서로 힘을 합심해 줄을 당기며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었다.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가 매년 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게릴라 줄다리기는 직접 참여해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당진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충남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19년도 수산업경영인’으로 어업인후계자 99명, 전업경영인 36명, 선도우수경영인 2명 총 137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미래 수산 전문 인력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청·장년층의 어촌 정착을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왔다.이번에 선정한 수산업경영인을 업종별로 보면, 어선어업 종사자가 97명으로 가장 많고, 양식어업 32명, 수산물유통업·가공업이 각 4명이다.올해 수산업경영인 중에는 특히 여성이 28명으로, 총
[당진신문] 충남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군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와 작은도서관 관계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우선 이달 27일에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실무’ 교육을 갖고, 6월 ‘작은도서관 운영 A∼Z’, 9월 선진 작은 도서관 견학(워크숍), 11월 우수 작은 도서관 현장 운영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과정 중
[당진신문] 충남도서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자료가 조화를 이루는 독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자책 전용 단말기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종이 책에 가까운 화면을 구현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달리 블루라이트(청색광)를 발생시키지 않아 독서 중 눈이 시리는 현상을 방지해 다독가와 노령층 사이 인기가 높다.단말기는 충남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출한 뒤 대여할 수 있으며, 1일 1회 4시간 동안 충남도서관 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충남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예산의 한 식당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쉬슈토프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와 비엘코폴스카주는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형제이자 친근한 이웃으로,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공동의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나누며, 우호를 증진하고 공동 번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지난 21일 충남을
[당진신문] 충남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를 겸한 제30회 충청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가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3일부터 25일까지 보령시에서 3일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문선수와 생활체육 부문으로 구분해 참가하고, 겨루기와 품새로 나누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치른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품새 부문에는 개인전에 선수 308명, 단체전에 38개 팀이 참가했다.충남 학생 태권도는 해마다 교육감기대회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지난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당진신문] 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영재교육원(이하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은 시작 시간인 9시 30분부터 끝나는 시간인 오후 3시 10분까지 학부모들이 자녀를 기다리는 시간에 쉼, 소통의 프로그램을 월1회 운영하고 있다. 쉼·소통의 첫날에는 ‘비폭력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란 주제로 두 명의 강사가 협업해 실습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은 앞으로 수풀해설사와 함께하는 공원 탐방, 영화 관람, 목공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충남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전임 회장 이임과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양 지사와 충남상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연혁 및 현황 보고, 박형래 전임 회장 이임사, 명영식 신임 회장 취임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유통이 등장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이 부활을 위해서는 스스로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통 4.0 흐름
[당진신문=이선우 작가] 자는 시간이 아까워 밤이 늦도록 깨어 있다가 다음날 아침을 걱정하며 억지로 잠자리에 들 때가 많다. 그러니 알람 소리를 못 듣거나 들어도 일어나기 힘든 아침. 일찍 일어난 작은 아이가 귓속말로 나를 깨운다. “엄마, 나야” 게슴츠레 겨우 뜬 눈으로 아이와 눈을 맞추고 팔을 뻗어 꼭 안아주면 아이는 그 짧은 팔로 나를 토닥이며 나머지 말을 전한다. “근데 엄마 햇님이 아침이래!”어렵사리 이불을 밀어내고 식탁에 앉은 큰 아이는 이제 3학년이 된지 한 달이 되어간다. 해 바뀌고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방학 내내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인근 송산면 가곡리와 유곡리 일대에 돌풍으로 인래 인근에 큰 피해를 줬다.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경부터 일어난 이 돌풍 현상에 대해 기상청은 용오름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일어난 이 용오름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생산라인 2동의 지붕을 날렸고, 차량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일대 지역 역시 전기와 통신 시설이 끊기거나 주택 등이 파손됐다.당진시가 20일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물피해는 주택 25동, 창고 8동이 파손됐으며 농작물의 경우 6건(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 채운동에 위치하고 있는 다원갤러리는 갤러리로 향하는 문과 카페로 향하는 문이 각각 있다. 하지만 어느 문으로도 들어서기만 한다면 갤러리와 카페가 한 공간으로 통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있으면서도 분리 되어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다원 갤러리다.특이한 구조에 대해 김용남 관장은 “갤러리 카페를 가면 한 공간에 작품과 테이블이 함께 있어서 손님이 앉아있는 곳에는 제대로 작품 감상하기에 어색한 점이 있더라고요. 작품을 가까이 가서 보고 싶은데 손님분이 작품 가까이에 앉아 계시면 그 테이블 앞으로
우리는 참 표현에 서투르다.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이 보인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을 칭찬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 고대면 슬항리에서 태어났지만 객지에서 생활을 해왔던 차종우씨는 15년 전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20년 전 뜻하지 않게 삶의 기로에 서게 된 그는 지금은 웃어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