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에서 동계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위기 초래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태세를 완비하여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육군 32보병사단은 “혹한기훈련 기간 동안 주ㆍ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해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5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이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30점) △원문정보 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 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진다.당진시는 사전적 정보공개와 원문정보 공개를 강화하고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시민들의 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무직 인사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당진 출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유철환(63) 변호사가 장관급인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됐다.본지 후원회장이기도 한 유철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제37회)하고, 제24회 사법시헙에 합격 후 수원지법·서울고법 등에서 22년간 판사를 했다. 중앙지법 부정판사를 끝으로 판사생활을 접고,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로하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어릴 때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으며, 전주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장애인 출입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청사 1층 자동문을 폐쇄해 뭇매를 맞았다.당진시청 주 출입구는 1층과 지하에 있다. 1층 민원실 앞 입구는 자동문과 회전문, 그리고 여닫이문이 있고, 지하에는 여닫이문과 자동문이 설치돼 있다. 이 외에는 당진홀로 출입하는 입구와 측면에 출입구가 있으며 여닫이 문이다.주로 시민들은 1층 민원실 앞 입구와 지하를 통해 다니고 있으며,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신체가 불편하거나 고령의 민원인들은 자동문을 이용하고 있다. 회전문의 경우 자동이 아닌 탓에 민원인이 직접 문을 밀어
[당진신문] 당진소방서 최장일 서장은 지난 9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석문면 소재 사조동아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및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분진폭발의 우려가 있는 제분공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장애물 등 인명피해 발생 요소를 사전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중점관리대상인 공장시설 관계인과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 △시설 내 위험물 등 유지·관리 지도 △겨울철 소방시설 유지관리 사항 점검 △자위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도 등이다.최장일 서장은 “분진이 발생하는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당진소방서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이번 수여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며, 전입자에 대한 환영 및 앞으로 각종 현장에서의 안전한 근무를 위한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표창장 수여자는 △박영복(모범공무원) △정성택, 북창초 강병희 교사(예방총괄분야) △박주성, 최한우, 김현우(하트세이버) △박정길(특별사법경찰 유공) 등 7명
[당진신문] 당진시가 정미면 수당리 일원에 생태와 경관, 휴양과 체험을 결합한 자연휴양림을 본격 추진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7일 산림청이 정미면 수당리 산106번지 외 15필지 일원(면적 55만㎡)을 ‘당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자연휴양림 지정에 따라 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해 2029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당진 자연휴양림’은 △산책로(탐방로) △산림문화휴양관 △트리하우스 △방문자센터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다양한 산림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성모병원의 수청1지구 이전 계획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당초 이전 완료 시점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2022년 12월 5일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현재 당진성모병원 부지(읍내동 570-2 외 11필지) 매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당시 감정평가 금액은 56억원이었고, 당진시는 80%의 계약금을 교구에 지급했다. (관련기사:당진성모병원, 부지 계약 체결..병원 이전 급물살, 1437호)이어서 지난 12월 6일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전부지에 대해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62억원으로 계약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고대종합운동장에 조성한 BMX 파크의 펌프트랙이 모둘 높이 수정 및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펌프트랙은 울퉁불퉁한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통과하는 시설로, 페달링 없이 ‘펌핑’이라는 동작만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뱅크턴과 모굴로 형성된 순환형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유산소 및 전신근력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히며, 기물들의 형태가 잘 만들어지고 적절히 배치돼 있으면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2021년 당진지역 학생들은 자전거 전용 파크(BMX체험장) 조성을 당진시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태환 건설도시국장은 기술직으로 1990년 순성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건설과, 건축과, 도시과 등 주민 생활 및 도로 관련 문제와 밀접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 당진의 도로망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무엇보다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은 32번 우회도로 건설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태환 국장. 이에 본지는 이태환 국장을 만나 건설도시국의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승진 임명된 소감은?1990년 공직을 시작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민의 주거환경 만족도는 천안, 아산, 당진이 속해 있는 ‘북부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북부권의 주거환경 만족도는 3.31(5점 만점)로, 충남 전체 평균 3.21보다 0.1이 높았다. 또한, 금강권(공주, 논산 등)은 3.15, 서해안권(서천, 보령 등)은 3.16으로 북부권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충남연구원 최정현 초빙책임연구원과 임준홍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023년 상반기에 충남도 15개 시·군 1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해 ‘2023 충청남도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국민권익위에서 시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매년 국민권익위는 국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등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발표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40%) △부패실태(10% 감점) 등에 따라 이뤄지며, 결과는 1~5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이에 당진시는 공공기관 부문에서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79.8점, 조직 내부의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84.8점을 득하며 지난해에 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사라진 올해 겨울 전국에는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인플루엔자는 독감으로 불리는 유행성 감기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두 질병 모두 호흡기 질환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전신에 심한 근육통 등이 나타며,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일주일 정도 이어진다. 그러나
[전국지역신문협회 공동보도] 당진 삽교호가 만들어지면서 합덕·우강은 물론 당진 북부권까지 실핏줄처럼 연결된 수로를 통해 삽교호의 물이 지역 곳곳에 흘러 들어가게 됐다.삽교호로 인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오늘날 당진이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지난해 5월 한국농어촌공사당진지사는 전도위험 등 안전상의 이유로 기념탑을 철거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삽교천방조제와 기념탑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이유로 철거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비판적인 지역여론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당진지사가 기념탑 복원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 우려가 증가하여 전기화재 예방수칙 안내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22년) 발생한 당진 관내 전기화재는 141건으로, 인명피해는 4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19억 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화재원인으로는 전기기구나 재료에 전기 및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약해지는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전기제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전류가 흘러 발생하는 트레킹, 과부하·과
[당진신문] 당진시가 19세 이상 당진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흡연, 만성질환, 예방접종, 신체활동,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당진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수준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을 설문조사 했다.조사 결과 당진시 현재 흡연율(19.2%)은 전년 대비 0.9% 개선되었으며, 남자 현재 흡연율은(33.9%) 전년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년 지속 가능 교통 도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속 가능 교통 도시평가는‘지속 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도시 73곳을 대상으로 교통물류체계의 현황 및 정책을 매년 진단·평가한다. 이 평가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수립을 선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당진시는 전년 대비 높은 개선율을 보이며 ‘라’ 그룹(인구 10만 ~ 30만 도시)에서‘발전상’을 수상했다.당진시는 지속 가능 교통도시를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당진신문]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합덕제에 겨울의 진객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백조(Whooper Swan)로 흔히 알려진 큰고니는 오리과로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가 넘는 겨울 철새의 귀족으로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나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띈다.또한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큰고니는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 등에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 및 대한민국 주변 등에서 월동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많은 수의 큰고니가 당진 합덕제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다. 큰고니의 월동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수협이 당진시에 사업 포기 공문을 전달했다. 사실상 장고항 국가어항단지 저온위판장과 저장창고 건립 사업이 무산된 셈이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수협은 청정 위판장 수산물 처리 및 저장 시설 사업에 관해 7월 17일 제1차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포기하기로 의결했다면서, 이에 따른 보조금도 반납 절차를 진행해 달라며 당진시 항만수산과에 지난 12월 22일 공문을 보냈다.국가어항단지 조성 과정에서 경쟁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저온위판장과 저장창고 건립 좌초에 당진시는 국비 반납 절차를 내부적으로 이행할 계획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요양보호사 근로자들이 강도 높은 업무에 감정·신체적 고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007년 노인 장기 요양 보호법은 무급 돌봄노동이 사회적 돌봄노동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법 시행 15년이 경과하고 있지만,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는 낮다. 특히 요양보호사의 90% 이상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에 대한 인정과 존중의 수준이 낮아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성희롱, 성폭력, 직간접적 폭력 등 인권 침해도 받고 있는 상황.이에 치유와 연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