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이 새로운 대표로 심정훈 전 해즈브로 한국/일본 대표를 선임했다.영실업은 최근 교육∙출판기업 미래엔 컨소시엄이 최종 인수를 결정하며 8년 만에 한국 품으로 돌아왔으며 이와 함께 영실업의 새 대표로 심정훈 대표를 선임했다.심정훈 대표는 미국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해즈브로의 한국과 일본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MO/전무, 하나로텔레콤 마케팅전략실장, 유니레버코리아 마케팅/영업이사를 역임했다.심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파트너십 확대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완구 및
3. 상록수 남자모델 심재영의 공동경작회 야학당상록학원[당진신문 기획연재] 선생께서는 1930년 5월, 19세에 낙향하시어 일제강점기이 황폐된 농촌, 기아상태의 농민을 돌보시고 농촌을 잘 살게 하는 것이 나라를 구하는 길이라는 일념으로 농촌계몽을 시작하셨고 84세에 작고하시기까지 당진 부곡리를 지키며 사셨다.부친께서 관여하셨던 상록수운동과 농촌계몽운동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한다.1930년 충남 당진 부곡리로 낙향하여 야학당과 공동경작회 시작.1932년 심훈선생 당진 부곡리로 이주.1940년 일제의 탄압으로 야학당 공동경작회 폐쇄.19
2. 상록수 여자 모델 최용신의 천곡 강습소 천곡학원[당진신문 기획연재] 최용신 선생은 농촌운동가이자 민족운동가로서 심훈의 ‘상록수’ 소설여주인공의 모델로 YWCA에서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하며 기독교농촌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되고 추진된 특징이 있었다. 당시 YWCA의 농촌파견교사로 임명되어 1931년 10월, 경기도 화성군 천곡리에 파견되면서 그는 농촌을 사랑하고 농민의 아픔을 함께하면서 농촌의 아동을 민족의 동량으로 키우는 구국교육운동에 나섰다.신여성으로서의 자긍심과 처녀로서의 수줍음도 버린채 맨발로 논에 들어가 모를 심고 김을 매며
[당진신문 기획연재] 심훈은 ‘그날이 오면’ 시와 ‘상록수’ 계몽소설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타오르는 횃불을 높이 밝혔던자유주의 민족예술가이다. 이에 심훈탄생 117주년(9월 12일)과 심훈서거 82주년(9월 16일)을 맞이하여 그의 혼불로 형성된 한류문화를 기리고자 한다.기미년 함성과 피를 찍어 쓰듯 토해낸 ‘그날이 오면’과 ‘상록수’는 일제강점기와 6.25의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조국근대화와 새 역사 창조의 뿌리가 되어왔다.특히 상록수소설의 여자모델 실제인물은 함남 덕원군 두남리 출신 최용신이며, 남자모델 실제인물은 충남 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