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당진시가 와이케이스틸(주)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를 울렸다.와이케이스틸(주)는 11일 오후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당진시로의 본사 이전 △지역인재 고용 할당 △지역물산 사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케이스틸이 지난 2020년 11월 충남도-당진시-와이케이스틸(주)가 체결한 합동투자협약의 이행을 재확인했으며, 신규 채용 중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및 구매와 지역업체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내용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표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민선 6·7기 시정방침에 맞춰 운영돼온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업무는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 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업지원 업무와 투자유치는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잡혔다.당진시는 7일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에서 운영한 의원출무일에서 지속가능발전담당관, 허가과, 기후위기대응과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업무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과 신설을 비롯한 경제일자리과와 신성장산업과의 명칭을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 (사)당진시개발위원회 그리고 지역 다수 시민사회단체들(이하 시민사회단체)이 당진시에서 진행한 충남 당진항 발전 연구용역을 두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졸속 용역이라고 비판했다.당진시는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을 실시, 지난 5월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주로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 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대상 사업
[당진신문] 산업용 내화물 생산기업인 한국내화(대표이사 변성희)는 충남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본사공장 부지에 ‘용강의 재산화 방지 및 흐름 유량 조절 기능성을 강화한 내화물(CNN)’ 생산공장 증설 착공식을 8을 개최했다.내화물은 고온에서 연화(軟化)되지 않고 견뎌내는 물질로 모든 공업로(盧)에 사용되는 소재로, 국내외 석유화학 및 비철금속과 소각로 등의 산업용 공업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이날 착공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등 50여 명의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악재 속에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민생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자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이달 2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정하고,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음식값 및 숙박료 등 중점 관리품목에 대한 동향을 파악해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물가 정보)에 게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1개 반 4명의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
[당진신문] 대우산업개발이 당진 공동주택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당진 송산 일반산업단지 C-1-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은 송산면 유곡리 일원 대지면적 3만6000여㎡ 규모에서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59~145㎡ 785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은 2025년이다.사업지 주변으로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LG화학 등 대기업과 물류단지가 들어서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고 자연녹지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당진시 및 송악읍 내 홈플러스,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서해안
[당진신문] 당진시가 영업시간 및 시설 내 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정부 방역조치 이행으로 경영상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온라인 신청을 지난 30일 시작했다.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정부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인원 제한)를 이행하고, 매출이 감소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이다.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소상공인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당진신문] LG화학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본격화한다.LG화학은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의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3분기 내 석문산단에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열분해유 공장을 본격 착공한다. 공장은 연산 2만t 규모로 2024년 1분기까지 건설된다.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하는 재생 연료로,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버려지는 과자 봉지나 즉석밥 비닐 뚜껑, 용기 등 복합재질의 폴리에틸렌(PE), 폴
[당진신문] 당진시가 29일부터 7월 8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고령자를 위한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령자 전세임대주택은 대상자가 원하는 집을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한 뒤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형식이다.시에 따르면 공급물량은 17호(예비대상자 포함 51호)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9회 재계약(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2년 6월 14일) 이전까지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윤석열 정부가 첫 번째 부동산 정책 카드를 꺼냈다. 임대 시장 안정화 대책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골자로 한 정책이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며 위축됐던 부동산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당진 아파트 시장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사실 당진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적인 투기 과열이 이어지면서, 인근 지역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수청1·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당진시 여성가족과가 21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시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 위해 2022 ‘당진형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당진시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현황 점검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행정, 의회, 언론, 전문가, 여성 그룹 등으로 구성된 25명의 추진위원단이 구성됐으며, 이 날 회의를 통해 △위원장(박영옥, 여울종합상담센터장) △총무(허은영, 여성기업인)가 선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당진형 여성일거리 발전을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2년도 1기분 자동차세 6만4000여 건, 약 62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해 과세된다. 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1년분 전체세액이 부과되며, 앞서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올해 1년분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소유자에게도 올해 자동차세가 고지되지 않는다.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로, 모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글로벌 물류대란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식자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식용유의 몸값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식용유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막막한 상황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수요는 늘었지만, 공급 물량은 부족해 전 세계적으로 물가는 상승하는 추세였다. 더욱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이후 식량안보를 우려하는 일부 나라에서는 자국 보호를 위해 곡물, 채소, 팜유 등의 수출을 제재했다.특히, 전쟁에 따른 봉쇄로 곡물 최대 생산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바다 건너에서 벌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밥상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앞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해가 겹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은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정유사들은 가동률을 낮추면서 생산을 줄였고, 유럽 지역의 경유 재고가 바닥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더욱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수요가 다시 살아났지만, 공급은 따라주지 않아 세계적으로 물가는 상승하는 추세였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홍장 당진시장과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및 충남도청 관계자 등은 19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보고회에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 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대상 사업의 사업량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등이 다뤄졌다.
[당진신문]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형 민·관 협력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입·운영 중이다. 현재 계룡·서산·논산·보령·당진·홍성·아산·예산·태안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앱 이용이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기준 금액 1만 5000원 이상 주문·결제 시 5000원의 할인쿠폰을 자동 적용하는 방식이며, 쿠폰을 사용해 주문한 이용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당진신문] 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 베바스토(회장 홀거 엔겔만)가 충남 당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3일 오후 준공식을 진행했다. 베바스토코리아는 이번 당진 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를 포함하여 현대ㆍ기아 자동차그룹의 백익진 상무, 충남도청 투자입지과 소명수 과장, 당진시청 경제환경국 정본환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커팅식 및 배터리 팩 사인식을 진행했다. 베바스토코리아 당진 공장은
[당진신문] 당진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 34만5,082필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청남도 전체 기준 전년 대비 5~10% 상승했으나, 당진시는 5.64% 상승률을 보이며 도 내 최저 수준이다.시는 실거래가 대비 현실화율을 반영하고 인접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다소 상승했으나, 지속적인 지가 상승률 억제 노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평균가가 도내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올해 1월 기준으로 당진지역 34만 508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한 결과 전년도 4.31%보다 1.33% 높은 5.64%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충청남도 내 최저 수준이며, 충남 평균 7.99% 보다 낮다. 당진시에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당진시 수청동 997번지 로뎀타워(상업용 대지)가 1m²당 389만 8천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곳은 당진시 용연동 산125-2번지로 m²당 1,730원이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장고항 국가어항단지에 청정 시스템을 도입한 저온위판장이 구축된다. 이에 수산물 선도·품질 유지,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 2007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장고항 국가어항은 지난해 매립공사가 완료되고, 앞으로 장고항 수산물 처리·저장 시설을 비롯한 수산물위판장과 여객편의시설 등을 건립될 예정이다.그 가운데 수산물위판장은 수산물의 위탁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최근 활어 경매를 관람하고, 직접 구매하기 위해 전국 위판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