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당진 포도재배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캠벨 포도 대체 신소득 포도로 샤인머스켓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캠벨 포도 당도가 14~16브릭스인 것에 비해,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18~20브릭스로 높으며 산도가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청포도로 과육은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으며, 즙이 많고 유럽 포도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 강하여 씹을수록 망고와 같은 향이 난다.샤인머스켓 수확기는 8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이며 과실이 익어 쪼개지거나 송이에서 탈락하지 않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올겨울 기온상승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의 대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약충이 식물체의 조직액을 빨아 먹는 흡즙 해충으로 생육 위축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등을 일으켜 상품성을 저하시키며 증상이 심한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갈색날개매미충의 첫 부화되는 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현재 부화된 유충들이 관찰됨에 따라 5월 20일에서 24일 사이에 약 50% 정도 부화되어 주변에서 쉽게 발견될 것이다. 한편 월동난이 모
[당진신문]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차종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계통 사무소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송산농협 육묘장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아침 6시부터 당진시지부 및 송산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000여장의 육묘상자 교체 작업에 손을 보탰다.송산농협은 일손부족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매년 42,000여장의 육묘를 2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차종현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5~6월은 고추 및 고구마 심기, 모내기, 과수적과,
[당진신문] 자연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작은 텃밭을 분양받아 농부체험을 해보는 주말농장이 늘고 있다. 그러나 농사가 낯선 도시민들에게 농작물 재배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텃밭활동을 통한 도시농업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저녁,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는 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충기 대표의 3평 텃밭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당진신문] 당진시는 마늘·양파의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생육 및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우선 구비대기인 5 ~ 6월에는 토양이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가뭄이 지속될 때는 7~10일 간격으로 30 ~ 40㎜정도의 충분한 관수로 구비대에 중점을 둬야한다. 그러나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해하면 뿌리 장해를 받기에 배수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마늘의 경우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가 구비대 시기와 일치하므로 적기에 종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한번에 전부 뽑으려면 제거시기가 늦어지므로 2
[당진신문]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심화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일 신평면 신송1리를 시작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에서는 순회교육차량을 이용해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를 사용하는 50개소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일만 원 이상의 부품비만 부담하면 개인당 3만 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어서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기계가 고장 나면 농기계를 운반한 뒤 수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당진신문] 해나루쌀로 유명한 당진에서는 지난달 30일 신평, 합덕지역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최근 시 전역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5월 14일 신평면 도성리 안동일(55세)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내기 시연을 하면서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분주한 농업인을 격려하며 올해도 큰 자연재해 없이 풍년농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올해 당진시 모내기 계획면적은 대략 1만8,000㏊로, 시는 모내기를 일찍 할 경우 냉해와 초기 생육 지연 우려, 병해충 발생률 증가 등으로 미질이 떨어지고, 반대로 모내기를 늦게 할
[당진신문] 여성친화도시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내기가 한창인 석문간척지와 대호간척지 일대에 이동식 간이화장실 4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석문·대호간척지 면적은 2,039ha로 드넓은데 반해 간척지 특성상 주변에 화장실이 전혀 없어 그동안 농업인들은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를 해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특히 농촌인력 부족으로 농번기철에는 여성농업인의 참여가 증가하는데, 화장실 문제는 여성들에게 큰 불편함 중 하나였다. 이와 관련해 시는 농업인단체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간이화장실을 설치해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56개소를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사업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가공사업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식품유형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의 인증 의무화로 인해 제품생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법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HACCP 의무적용 식품유형은 △어육가공품 중 어묵·어육소시지 △냉동수산식품 중 어류·연체류ㆍ조미가공품 △냉동식품 중 피자
[당진신문] 당진시는 5월 13일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엔진부착형 농업기계 관리기 안전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기는 농업인들이 많이 임대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농기계이자, 동시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엔진이 부착된 기계 중 하나이다.이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리기의 안전교육 및 로터리작업, 배토작업, 비닐피복작업 등 실습을 통해, 임대용 관리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관리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관리기 안전사용
[당진신문] 지난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체험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어린이 농부체험학교는 농업기술센터 내 식물원과 농업테마파크의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는 활동이 포함되며, 시기별로 다른 수업주제를 선정하고 동화구연과 함께 관련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반응이 아주 좋은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또한 센터에서 양성한 마스터 가드너 및 도시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해 당진시의 인재를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보급에 나선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마을 내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으로, 작년까지 5개 마을, 257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0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관함에는 잠금장치가 있어 충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24시간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1393)를 부착해 위급 시 도움을 요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농민회 간척지 경작권 반환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섭, 이하 간척지대책위)가 당진시에 제시한 간척지 반환 요구에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 지난 6일 간척지 경작권과 관련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지만 서로 현격한 입장차만 확인한 채 종료됐다.지난 4월 간척지대책위는 김홍장 시장과 몇 차례의 면담자리를 갖고 △간척지 경작권을 농민에게 반환할 것 △당진시의 타작물 재배 면적 비율이 전국에서 높아, 다른 지역과 형평성을 맞춰 줄 것 △남북 교류 사업을 위해 당진에서 재배한 쌀을 북한에 보내는 것을 지자체에서 앞장
[당진신문] 당진시는 7일 정미면사무소에서 주 작목으로 고추를 재배하는 정미면생활개선회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의 일환인 ‘농약노출 정도 검사’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농업은 재배하는 작목에 따라 위험요인, 작업시설, 기구 등에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사용하는 농약은 큰 차이가 있어 이에 알맞은 조사 및 검사, 교육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농약 중독 파악 및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시범 사업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약노출 정도 검사와 농약 보호구 지원(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직원 15명이 29일 신평면 금천리 고령농가를 방문해 노지고추 정식작업을 함께 도왔다. 이는 지난주 면천면 문봉리 꽈리고추 수확작업에 이어 두 번째 봉사다.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신평면 금천리 양경남 어르신댁이 1500여 평의 밭에 7,000주 노지고추 정식을 앞두고 노동인력 수급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뜻을 모아 2차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즉각 추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에도 사과 적과작업에 일손을 도울 계획이며, 매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최근 저온이 지속됨에 따라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과수 농가에게 당부했다. 4월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지속됨에 따라 개화 중이던 사과, 배, 복숭아의 암술, 수술, 씨방 등이 검게 변하는 저온피해가 지형에 따라 발생했다.개화중인 과수가 저온 피해를 받게 되면 수술과 암술이 고사해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어린 열매가 껍질이 거칠어져 상품성을 떨어뜨린다.저온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질산가리나 요소를 엽면시비하고, 인공수분을 2~3회로 나눠 진행해
[당진신문] 당진시는 고질적인 고구마 재배의 일손부족 해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고대면 장항리 고구마 밭에서 50여명의 고구마 재배농가와 농기계 관련 농협직원,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고구마 재배 적기는 5월 중하순에 집중돼 있어 노동력 분산이 어렵고 순으로 정식하는 방법으로 재배하다 보니 기계화가 쉽지 않아 대부분 어렵게 수작업으로 정식작업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기존의 고구마 정식기는 구조가 복잡하고 고구마 재배에 제일 중요한 수평심기가 잘 되지 않으며 일정한 길이의 정형화된 고구마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력이 풍부한 선도 농업인(선배귀농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귀농 현장애로지원단’을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다.‘귀농 현장애로지원단’은 고추, 표고버섯, 딸기 등 귀농인 선호작목 중심으로 현장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해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귀농 3년이내의 초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는 영농기술 상담과 현장 지도 및 작목선택 등을 조언하며, 선배귀농인은 현장교육 활용의 장을 제공해 작목별 월별 농사 방법과 귀
[당진신문] 당진시는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이 22일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해나루쌀 18톤의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우강농협에서는 2007년부터 꾸준히 호주로 해나루쌀 수출을 진행해왔으며 2018년 22톤, 2019년 25톤으로 호주 현지인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호주 수출은 해나루쌀 18톤으로 호주시장에서 밥맛 좋은 쌀로 입소문이 퍼져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김영구 우강농협 조합장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선적식에 참여해주신 김홍장 당진시장께 감사를 표하고, 해
[당진신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지난 20일 면천면 문봉리 꽈리고추 생산단지를 찾아 꽈리고추 수확 작업을 돕는 등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1980년대부터 꽈리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한 주산지 면천면은 4월 초순부터 최고급 품질인 햇 꽈리고추 수확이 본격화 되면서 매일 수확작업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지역 내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지면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에 일손돕기 봉사가 진행된 꽈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