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 내 가장 토지 면적이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는 서산시에 이은 세 번째였다.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의 토지 면적을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8247.53㎢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지적통계에 따르면, 도 전체 토지 면적은 8247.53㎢(373만 6105필지)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으며 전년(2022년 말 기준) 8247.21㎢ 대비 0.32㎢(32만 3530㎡) 소폭 증가했다.늘어난 면적은 당진·서천군 국가어항 사업, 태안 백사장 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7%로 인하한 이후 그동안 치열한 구입 경쟁을 보였던 것과 다르게 시민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당진시는 올해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36억원을 확보해 총 360억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을 지류와 모바일로 시기와 상황에 따라 조절해 판매할 계획이었으며, 지난 1월 모바일 47억원과 2월 20억원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판매 완료했다. 그리고 3월에는 판매 시작 4일 7시간 만에 예정됐던 50억원을 판매 완료했다.이처럼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한도가 정해져 있는 만큼 구매를 희망하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합덕역이 상업 복합시설이 갖춰진 환승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까.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은 역사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자전거보관소, 공영주차장, 택시정류장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합덕역 일원에는 석문산단선과 서해선 직결운행이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도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구축돼 있다.이에 당진시는 개통 이후 서해선과 석문산단선의 분기(환승역)역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복합환승센터 신설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
[당진신문] 당진시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노란우산’이란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며, 주요 혜택으로는 납입 공제금의 연 복리 적립·지급,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 등이 있다.당진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억 8,000만 원으로 예산이 소진
[당진신문] 당진시는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지난 2월 1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당진시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해 도비도·난지도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비도·난지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근성, 인프라, 산업 현황 등을 고려했을 때 해양관광, 레저, 스포츠, MICE* 등 다양한 산업 유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의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산단이 청년 인력이 기피하는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이 찾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당진시는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를 대상으로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2개 사업 분야를 패키지로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폐기물 매립 업체 제이엔텍을 둘러싼 매각 여부가 일부 매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2022년 11월 제이엔텍은 M&A시장에 인수가 6000~7000억대의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에 휩싸였지만 “증권가에서 만든 찌라시”라며 소문을 일축했다.그러나 10개월만인 지난해 제이엔텍 오너인 조현택 대표와 특수관계인들은 보유지분 매각 절차를 재개하기 위해 대형 회계법인 한 곳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는 매각설이 다시 흘러나왔다. (관련기사:송산 산폐장 매각설 또 솔솔..지역사회 예의주시, 1483호)이처럼 2021년
[당진신문] 당진시는 19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소상공인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례 보증 지원 업무협약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당진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특례 보증이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하여 경영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시는 자체 출연금과는 별도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당진신문]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7%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할인율 변경으로 확보한 예산은 상품권을 현재보다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데 사용된다.시는 정부의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매년 줄고 있어, 날로 높아지는 상품권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할인율 인하로 더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기대하고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을 찾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상품권 발행을 위한 예산은 한정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모빌리티 혁신도시로써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산공군비행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결과로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진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지방시대를 여는 혁신 선도사업을 이끌게 됐다.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의거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법에서 기업도시는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해 민간기업이 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사랑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판매일이 되면 치열한 구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판매 시작,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발행 예정 금액이 모두 소진되기때문인데, 구매에 실패한 시민들의 불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당진시가 지역화폐 발행액을 늘리기 위해 할인율을 10%에서 7%로 인하해 할인보전금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당진의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 2020년 발행 초기 172억 6400만원이 판매된 이후 △2021년 495억 9700만원 △2022년 1002억 24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당진신문]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10% 할인된 금액으로 법인은 월 3000만 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충청남도 시군 대부분이 법인은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 점도 고려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법인 구매 한도는 무제한으로 설정해 상품권 유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최선의 정
[당진신문] 지난 2월 26일 서산공군비행장에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진시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당진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지방시대를 여는 혁신 선도사업을 이끌게 됐다. 당진시는 SK렌터카(주), 충남연구원, 당진시협력단 등과 협력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응모했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앵커기업인 SK렌터카(주) 등과 함께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송악읍 고대리 일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 시지역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당진 15세 이상 인구는 15만명, 비경제활동인구는 4만 10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72.7%였다.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10만6000명, 실업자는 2000명으로 고용률 71.1%, 실업률2.2%로 서귀포시(72.2%)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실제 취업자는 5000명이 증가했고, 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목표액 8000만원을 훌쩍 넘은 1억 7000만원(212%)을 모금했다.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7818만 9500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1784건에 기부인 수는 1683명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기부액으로 따져보면 9만 9659원이다.분기별 기부액으로 살펴보면, △1분기(1월~3월) 1659만 5900원, 203건 △2분기(4월~6월) 1621만원, 153건 △3분기(7월~9월) 1758만 4800원, 167건으
[당진신문] 당진시가 19일 송우EM㈜, 대한전선㈜과 함께 총 34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10조 원 투자유치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올해 첫 투자협약이다.이번 협약으로 송우EM㈜은 총 2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6만 5699㎡ 규모의 천연 구형화 흑연 등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공장을 신설하게 되며, 대한전선㈜은 1400억 원을 투자해 당진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4만 4800㎡ 규모의 해저풍력케이블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추가 고용인원은 송우EM㈜ 170명, 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수청동 984번지 터미널 프라자가 1㎡당 351만원으로 당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당진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44% 상승했다. 충남도는 0.85%이며, 도내에서는 개발 수요가 많은 아산시와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 동남구가 각각 1.64%, 1.24%, 1.12% 순으로 최고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한 금산군이다.도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준대규모점포 근로자의 명절 휴식권 보장을 위해 2월 10일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준대규모점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슈퍼마켓과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으로 운영되는 점포를 의미한다. 당진에는 GS슈퍼마켓(당진점, 송악점, 기지시점)과 노브랜드(당진원당점, 당진어시장점)가 준대규모점포이며, 롯데마트는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있다.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점포는 지난 2012년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의무휴업일을 한 달에 2번(2·4주차 일요일)과 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세월이 흐르며 당진 전통시장의 역사도 깊어지고 있다. 1974년 개설된 상가주택건물형의 당진 전통시장은 어느덧 전국에서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로 시끌시끌하다.하지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등 건물들은 노후화됐다. 이 때문에 상인들의 안전과 쾌적함을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가운데 전통시장상인회는 민간개발을 통한 재건축을 계획했다.지난해 12월 20일 당진시에 정비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전통시장상인회 정제의 회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건설 관련 자재·물품을 구매할 때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자재 구매사용에 미온적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당진시청 각 부서에서 건설 관련 자재를 비롯한 각종 자재·물품을 구매해야 할 때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필요한 제품의 번호 등을 정리해 회계과에 전달한다. 이후 회계과는 각 부서에서 올린 구매 목록을 예산에 맞춰 비교한 뒤 구매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각 부서가 자재·물품 품목을 선정할 때 지역업체에서 생산된 것인지를 파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