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가 지난 15일 석문회복기 요양병원의 장례식장 운영을 불허가했다. 이에 석문회복기 요양병원은 행정소송, 행정심판을 제기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15일 당진시 장사문화팀은 석문회복기 요양병원은 건축물 대장상 장례식장으로 표기돼있지 않아 당진시 지구단위계획과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장례식장 운영을 불허가한다고 통보했다.장사문화팀 관계자는 “당진시 지구단위 계획 조례에 따르면 준주거지역에 장례식장을 운영하려면 건축물대장에 장례식장으로 표기돼있어야 한다”며 “의료법에서 허용하고 있더라도 당진시 지구단위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가 18일 당진형 뉴딜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김홍장 시장, 구교학 건설도시국장,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 이강학 경제환경국장, 김영구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오수권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조종오 현대제철 팀장, 황성렬 당진에너지환경 정책 포럼 공동대표, 신기원 신성대 교수, 구경문 호서대 교수 등 시민사회단체, 기업, 대학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추진계획 보고 및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당진형 뉴딜 추진계획 보고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지역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19일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정토사(주지 선오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행사가 열렸다. 봉축 행사는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후 진행됐다.정토사 주지 선오스님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시 공덕을 지어 모든 불자들 마음은 더욱 신심이 견고하고 의미 있는 봉축 법회를 진행했다고 생각한다”며 “불자들의 단합된 저력으로 코로나 19의 극복과 퇴치에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불심과 성숙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나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2022년까지 총 100개의 시, 군을 선정해 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하는 국가 균형 발전 기본계획 사업으로 농촌조직과 민간조직의 협력을 통해 농촌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의 다양한 조직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화산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가 핵심목표다.당진시는 지난해 ‘신 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지 못한 바 있다.
“당진시의 약속을 믿고 지난해 11월 귀농했는데 마음이 착잡합니다. 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작물이 말라 죽고, 냉해를 입어 작물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상황이에요. 내일은 또 어떤 설비에 문제가 생길지 생각하면 막막한 심정입니다”[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2020년 당진시정을 빛낸 10대 성과에 포함되며 주목받았던 ‘스마트팜’에는 최근 근심으로 가득차 있다. 시설 미비 및 관리 문제로 시작부터 냉해 피해를 주더니, 최근에는 농업 용수 필터마저 말썽을 일으키면서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이 말라죽고 있기 때문이다.당진시는 지난 201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관광지와 낚시명소로 유명한 도비도에 최근 가족들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좌대 낚시터가 새로 개장했다.바다낚시는 대표적으로 갯바위낚시와 배낚시가 있다. 하지만 갯바위에서의 낚시는 위험하고 각종 안전장비를 갖춰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따르고, 배낚시는 날씨의 영향에 따라 조황 차이가 크고 거친 파도와 뱃멀미로 가족 단위 낚시꾼들에게는 큰 부담이다.이러한 가족 단위 낚시꾼들의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것이 최근 도비도에 새로 개장한 무기수산 좌대 낚시터다. 난지도리 해상에 자연식 좌대 낚시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산폐장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대표 김진숙)이 5월 13일 당진문화예술학교 3층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당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진 산폐장 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을 열었다.강사로는 공익법률센터 농본의 대표 하승수 변호사가 참석해 ‘당진 산폐장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하승수 변호사 및 관계자, 시민 행동 회원 및 운영위원, 민중당 정노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통기타 공연, 시민 행동의 활동 영상 상영, 김진숙 대표 인사말, 하승수 변호사의 강연 및 질의응답, 김진숙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신문은 5월 12일 당진신문 사내 회의실에서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미경 교수를 초청해 ‘지역뉴스 발전 방향 연구:언론상 수상 사례 분석’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날 연수에는 당진신문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오동연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취재기자, 김민정 사무국대리, 이석준 수습기자를 포함 총 7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이후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코로나 1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신평고등학교(학교장 황용순) 주최로 지난 12일 신평고등학교 별관 3층 소강당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적재산권’ 특강이 진행됐다.강사로는 초빙된 전 특허청장 최동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히 외우고, 암기하는 방식은 그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학교에서 학력고사, 수능이 중요성이 퇴색되거나 사라질 것”이라며 “통계, 빅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 신평고에 특강 강사로 초빙된 것에 대해 최동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격주 연재)당진에는 대표적인 사찰인 영탑사, 안국사지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찰 유적이 많다. 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오랜 역사를 가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지회장 이강근, 이하 비지회)가 6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C지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이 불법 파견에 대해 사죄하고 불법 파견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를 직접 채용 하라”고 촉구했다.비지회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현대제철이 고용노동부의 불법 파견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불이행 결정을 내린 것에 따른 것으로, 금속노조 권수정 부위원장, 정의당 이선영 의원, 민주노총 문용민 본부장, 현대제철비정규직 노조 이강근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6일 송산간척지 조사료 전문재배단지에서 총체벼(사료용 벼) 이앙작업을 진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0년부터 쌀 생산량 및 재고 비축과잉으로 인한 타작품 재배 정책 시행했다. 이에 당진낙농축협은 2010년 송산, 석문 간척지 258ha를, 2017년 대호 간척지 266ha를 조사료 전문재배단지로 지정, 2010년부터는 볏짚을 통째로 수확해 가축사료로 사용하는 사료용 벼인 총체벼를 재배해 왔다.당진낙농축협 정진희 상무는 “간척지는 염농도가 높아 총체벼 생산량 증가에 어려움이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사암연합회(회장 도윤스님)는 ‘제16회 국운융창 시민 행복 연등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BTN 불교 라디오 ‘울림’과 BTN 불교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당진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청, 당진불자연합, 제7 교구 본사 수덕사(주지 정묵스님)에서 후원한 이번 연등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당진시민에게 정신적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연등회는 타종과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관불의식, 찬불가, 대회사, 봉축사,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석문 회복기 요양병원의 장례식장 운영을 놓고 인근 주민들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석문 회복기 요양병원의 장례식장은 지난 2018년 완공된 200평 규모의 4층 건물로 해당 병원 뒤편에 위치해 있다. 병원은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1일 당진시청 장사문화팀에 장례식장 운영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상인 및 주민들은 장례식장 운영을 반대하며 병원 앞 도로에 현수막을 붙여놓는 등 갈등이 시작됐고 당진시의 중재로 장례식장 운영에 관한 주민설명회가 27일 노인복지타운 2층에서 열렸다.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가 28일 충남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종목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진시 내 19개 종목단체들의 종목별 전력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취합하는 자리였다.간담회에서 종목단체장들은 대부분 수년째 고정된 체육 지도자들의 인건비인상,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식비 인상, 노후화 된 훈련시설 및 장비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특히 일반인보다 훈련과 경기 등 운동량이 많고 경기력 유지를 위해 식비가 많이 소요되는 종목들의 식비 인상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훈련시설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나루 문학회(회장 류종인)와 당진수필문학회(회장 이종미)의 주최로 4월 27일 당진문화예술학교 1층 대강당에서 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 행사가 열렸다. 강사로는 당진시 송산면 삼월리 출신이자 심훈 시인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이근배 시인이 참석해 그날이 오면, 개벽 초판본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심훈 시인의 자료공개와 함께 심훈의 작품 세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이날 문학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순서를 생략해 진행됐으며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의 ‘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중증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을 담아 봄’이 당진종합병원 1층 로비에서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당진종합병원(병원장 전우진)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애인 작가 전시회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작가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달팽이 문학회(회장 이옥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당진종합병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당진 시민들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애정과 위로를 전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극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문화 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전시에는 주제인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통일신라 말 창건되어 천년고탑으로 불리는 유서 깊은 사찰 영탑사 뒤편에 위치한 의두암은 구한말 고위 관료이자 학자, 이름난 문장가인 운양(雲養) 김윤식(金允植)과 인연이 깊다. 의두암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봄이면 천변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는 당진시 수청동 벚꽃길은 수변공원과 도보로 이어져 있어 평일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아름다운 벚꽃의 풍경을 따라 수변공원에서 수청동 방향으로 2km 정도 걷다 보면 다리 옆으로 간이 화장실이 하나 나타나지만 이내 문 앞에서부터 풍겨오는 악취에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설상가상, 화장실이 급해 문이라도 열게 된다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의 악취를 맡게 된다. 화장실 내부 소변기는 소변으로 차 있고 대변기는 곳곳에 오물이 묻어 있다. 산책을 나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시민들과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앞에서 2030 탈 석탄과 2050 탄소 중립을 촉구하는 기후 행동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온실가스 최대 단일배출원인 석탄 화력발전소를 2030년까지 전부 폐쇄하고, 현대제철도 석탄 대신 그린 수소로 전환해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후 행동은 기후 위기 충남 행동에서 진행한 충남 동시다발 기후 행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당진은 당진 화력과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