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단체 및 기업, 업소 등 참여 이끌어내

당진군이 올해 역점시책인 ‘범군민 3대 실천운동’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사랑당진’, ‘푸른당진’, ‘바른당진’ 이라는 캐치프래이즈를 내걸고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한 이 운동 99개의 사회단체와 기업, 업소들이 대거 참여 쾌적한 지역환경과 공동체 함양, 질서를 준수하는 밝은사회 구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시민운동본부와 기업운동본부, 업소운동본부, 총괄지원본부 등 4개 조직으로 구성 발족식을 가진 실천운동은 총115개 실천과제를 선정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꽃길조성 등 환경정비를 비롯해 일자리나누기 사업, 재래시장 이용하기, 친절서비스 운동 등 사회전반으로 다각적으로 추진, 군민 및 사회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들 성과중 지난 6월 당진방문의 달을 맞아 항포구 업체들 스스로 10%할인서비스를 실시해 당진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레로 발전하기도 했다. 또한, 809명에 이르는 당진군 전 공무원들의 자원봉사단 구성운영도 군민의 자원봉사 참여운동 확대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경찰에서도 기초 및 법 질서확립을 강화해 지난달까지 249건의 생계침해 범죄를 단속 검거 했으며, 60여건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속적으로 과제의 추진과 개선을 통해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며, 경쟁력 있는 지역사회 건설과 선진 문화시민의식의 고취를 통해 궁극적으로 아름다운 공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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