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중 싸이클선수 ‘조 주 현’ 학생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에서 온 실력있는 선수들과 겨룰 때는 긴장도 되고 많이 떨렸는데 좋은 결과 얻어서 기쁩니다. 곁에서 열심히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0일부터 여수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싸이클 500m 독주부분 금메달을 획득한 조주현 학생은 인터뷰에서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대회 한달전부터 뙤약볕 밑에서 트랙을 달리며 열심히 훈련해온 조주현 학생은 아직 앳된 얼굴과는 달리 듬직한 목소리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조주현 학생은 “날씨 때문에 더워서 운동장 훈련이 가장 힘들었다”며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럴때일수록 열심히 한 결과 이렇게 금메달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고등학생이 돼는 다음해 대회에서도 열심히 해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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